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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센스있는 82분들 의견좀 주세요.

꼭좀요!!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1-10-12 23:31:26

결혼한지 이제6년정도 되었는데 어찌저찌해서 식을 안올렸어요.

웨딩사진은 찍고 서울에서는 간단히 정말 간단히 직계가족분들만 모여 아주 조촐하게 했고,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데 호텔피로연장을 빌려서 예식은 아니지만 뭐 비슷하고 간단하게 진행하려고 해요.

식사대접하고 간단하게 인사드리는 정도로요.

아빠밖에 안계신지라,

또 시부모님들은 서울분이고 한국에 안계셔서 광주에서 하는건 오로지 아빠지인분들과 친정식구들만 오셔요.

고모들은 웨딩드레스는 아니더라고 이브닝드레스 같은거라도 입으면 좋을것 같다고 하고,

오빠는 좀 좋고 단정한 정장 같은거 입자고 하는데,

아빠도 드레스 입었음 싶기도 하시는것 같구요.

그런데 이브닝드레스빌리려고 하닌깐  클라라나 플로렌스같이 이름좀 있는곳은 무조건 헬퍼이모님을 써서

70만원쯤 대여비가 든데요.. 하루 길어야 두시간쯤인데...

혹시 그런 이브닝드레스를 구할만한곳 없을까요??

대여비가 저렇게 까지 비싸지 않은...

또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분들!! 그쪽엔 정말 드레스 빌려주는곳이 없나요?

광주 플로렌스에 전화해보니 유색드레스는 광주 통틀어 자기집이 딱 세벌있다던데...

다음주 토요일인데 날짜는 다가오고 드레스는 못구하고...

아빠가 첫딸에 혼자서 처음치루는 나름 큰행사인지라....저도 늦게나마 이렇게 하는

딸이라서 죄송해서 이왕이면 더 예쁘게 보이고 싶은맘도 크구요...

아님 차라리 타임이나,질스튜어트(어제보니 원피스가 많더라구요) 이런데서 살까요?

이런옷들은 비싸도 계속 입을거닌까 더 실용적인가 싶기도 하구요...

답변좀 부탁드려요..........제발...!!

IP : 59.18.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12 11:34 PM (125.252.xxx.108)

    음.. 드레스를 구하기 힘들면 예쁘고 고운 한복을 입으시는 건 어떨까요?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은 아니지만.. 충분히 신부의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 2. 원글.
    '11.10.12 11:36 PM (59.18.xxx.132)

    아! 웃음조각님에 표현이 제가 원하던거였요!
    신부에 분위기가 나는!!!!
    이 표현이 딱이에요..
    한복도 생각했었는데 너무 돌잔치분위기 나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아무튼 감사해요 참고할께요...^^

  • 3. 늦게
    '11.10.13 1:36 AM (112.149.xxx.89)

    댓글 달아서 보실지 모르겠는데...
    링크한 페이지 참조해보세요.
    미니드레스같은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http://10x10.co.kr/event/eventmain.asp?eventid=2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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