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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뭘 우선순위로 둬야하나요?

힘내자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1-10-12 17:23:08

 

 아 정말 고민이네요... 님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하실런지요

 

 <현재>  남편 직장은 서울  저는 대전 전업주부  딸여아 2(6세,4세)

 

 1. 서울 전세로 이사한다(목동쪽으로 아이들 교육) --- 아마도 대출 5천쯤 받아야

     --> 전세살이의 고달픔이 있지 않을까 고민

     --> 대출한다면 이자도 부담

 2. 서울 외곽으로 집을 매매해 이사한다 --- 아마도 대출 5천쯤 받아야

     --> 혹시 대전 괜찮은 학군보다 더 별로지 않을까 살짝 고민    

     --> 대출한다면 이자도 부담

 3. 그냥 대전 다른동으로 이사한다(학군좀 나은곳으로)

     ---> 남편과 떨어져사는것 살짝고민(4년째 주말부부, 그렇지만 주중에 한번오고 주말에 오니 일주일중 4일은 대전)

     ---> 아이가 어릴때 좀더 큰도시에서 살게 해줘야하지 않을까 고민

 

  많은 의견좀 주세요....

  제가 한달째 머리가 아프게 고민하고 있네요...

 

 

IP : 218.158.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2 5:27 PM (203.248.xxx.229)

    제가 대전에서 학교를 나왔습니다.. 집은 서울이었구요..
    대전 정말 살기 좋은 곳 같아요.. 부모님 친구들만 여기 있지 않으면 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 쪽은 교육열이 서울 좋은 학군 못지 않았어요.. 부모님들도 다 연구원 아니면 교수라서 자녀 공부에 관심도 많고..

    그래도.. 대학을 외국으로 보낼꺼 아니면 어차피 서울로 와야할텐데.. 따님이시라면.. 일찍부터 그냥 서울에서 공부하게 해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일단 서울 아닌 곳에서 공부해서 서울로 학교를 온다는 것도 쉽지 않고.. 오게 되고 혼자 자취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좀 그렇죠.. 돈도 많이 들고..

    남편 직장 서울이시라면 전 1번 택하겠네요.. 앞으로 부지런히 모아서 집 사도록 노력해야죠 뭐... 5천이면 사실 대출도 아닌듯.. ^^;

  • 2. ..
    '11.10.12 5:30 PM (121.186.xxx.175)

    다른건 모르겠고
    같이 사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대전도 둔산은 열기?가 장난 아닌것 같긴 하더라구요

  • 3. .......
    '11.10.12 6:11 PM (180.211.xxx.186)

    전업인데 왜 떨어져서 사시는지요 저라면 2번요 교육열이 높은 분이신것 같은데 그것도 돈없으면 받쳐주지 힘들더군요

  • 4. ...
    '11.10.12 6:18 P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는 왜 떨어져 지내신건가요?전업인데..
    당연히 서울로 가서 가서 같이 지내셔야죠. 아이도 어린데 아빠랑 같이 사는것도 너무 중요한일 아닐까요?
    아직 아이가 학교엔 안들어갔으니 자금이 되는 한도내에서 남편 직장 가까운 곳으로 전세를 구해 살다가보면 어디에서 살면서 학교를 보낼지 결심이 서지 않을까 싶어요.

  • 5. 전업인데
    '11.10.12 6:25 PM (210.92.xxx.84)

    저도 전업이시면 같이 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같으면 2번을 택하겠지만 아이가 있으면 1번을 택하시려나요

  • 6. ....
    '11.10.12 6:29 PM (125.177.xxx.148)

    1번이든, 2번이든 우선은 같이 사시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니 저 같으면 남편 회사 가까운 쪽으로 2번을 선택하겠지만, 가치관,교육관에 따라 1번을 선택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7. 순이엄마
    '11.10.12 6:31 PM (112.164.xxx.46)

    남편 옆으로 간다.

  • 8. 맞아요
    '11.10.12 7:11 PM (111.118.xxx.200)

    지지고볶고 살더라도 같이 살아야죠.
    서울 집 구하는 건 남편 직장 근처가 우선이고요.

    그런데, 현재 남편 분이 4일이나 와 계신다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대전에도 일이 있어 오시는 건지, 아니면 남편이 전국으로 돌아다녀야 하는 직업인지...
    그런 경우엔 굳이 옮길 이유는 없어 보이고요.

  • 9. 2번
    '11.10.12 7:28 PM (115.143.xxx.81)

    가급적 직장 가까운곳으로 가심이 좋을것 같어요..

    2번으로 선택한 이유는
    일단 가족 함께 사는게 좋을것 같구요(서울이나 근교로 이사)
    주말부부면 두집살림이잖아요...원룸에 라면끓일 수준으로 해도 최소 월 50은 나가던데..
    그돈낭비도 그렇고...가족떨어져 혼자 힘든남편분도 생각해보시구요...
    큰애가 6살이면 슬슬 학교가는거 염두에 두고 정착하심이 좋을듯요..

    애둘델꼬 전세전전..말이 쉽지 장난아닐겁니다..
    게다가 요즘 전세난도 심하고요..
    서울 전세오름세는 정말이지 ㄷㄷㄷㄷㄷ;;;

    어디든 정착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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