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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나는 부탁할 일이 없는데 자주 부탁을 받는경우..

부탁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1-10-11 16:12:49

제목 그대로 저는 부탁한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예요.

심지어 식당에서 반찬 리필하는것도 조심스럽고,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이구요.

농사지으시는 부모님께도 필요한 농산물 부탁 못하고,

챙겨주시면 고마워서 더 잘해야겠다 하구요..

그런데, 그런데, 왜 제 주위에서는 저에게 이렇게 부탁을 많이 할까요.

각자 조금씩 부탁한다고 해도 여러사람이니 저에겐 부담이구요.

맘 독하게 먹고 거절하고 또 거절해도 반복해서 부탁하고, 부탁하고...T T

돈빌려달라, 잠깐 아이좀 봐달라, 등본좀 떼달라, 어디좀 같이 가달라, 밥좀 달라...

서너번 부탁에 한번정도는 들어주긴하지만

나 없으면 어찌 처리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저는 이런 부탁들이 싫으네요.

상대방은 미안해하면서도 부탁하고...(왜 미안하면서 부탁을 할까요??)

어느정도의 부탁을 들어주느냐, 마느냐...

애정남이라면 어떻게 결론을 내릴까요???

IP : 112.150.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4:33 PM (124.52.xxx.147)

    부탁을 들어줄 자세가 되어 있는 분인가보죠. 오늘부터 거울보고 쌀쌀맞은 표정 지어보세요.

  • 2. 12
    '11.10.11 4:35 PM (211.246.xxx.50)

    착해보이시나봐요. 딱잘라 거절하세요. 여지가 보이니까 자꾸 부탁하지 않겠어요

  • 3. 은현이
    '11.10.11 4:57 PM (124.54.xxx.12)

    그게 거절 하기 참 어렵죠 ㅠㅠ
    저도 거의 십여년을 그러고 살아서 그맘 알아요.
    저희 이사 할때 아쉬워 하는 그분 목소리 잊혀지지가 않네요.
    전 8년 만에 임신 해서 아주 조심해야 할때 자기 아기 어린이집 버스에 태워달라는것
    을 시키더군요. 직장 다니는 엄마였는데 회사에 일찍 나가 봐야 해서 매번 정말 미안해 하는 얼굴로요 ㅠㅠ
    결국 거절 못하고 밥도 먹이고 옷도 입혀 데려다 주곤했어요.
    저도 님처럼 부탁 하는 분이 미안해 하면 내가 더 미안해서 꼭 해줘야 할것 처럼 느껴 지더라구요.
    그 엄마에게 데여선지 이사 와서는 거의 인간관계 형성 안하고 집순이로 살고 있네요.

  • 그맘알것같아요
    '11.10.11 5:06 PM (61.68.xxx.169)

    부탁을 하는 태도, 그리고 그 부탁을 들어주고 나서의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부탁을 들어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지 않을 경우, 특히 부탁들어준 후 성의 표시를 너무 어의없게 하거나 (자기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주는 등)
    아니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후에는 그냥 안보고 살려고 노력해요. 요즘에는 모든 부탁을 거절하는 연습을 하고 있네요-.-;;;

  • '11.10.11 8:40 PM (180.66.xxx.45)

    안된다고 거절하지않으셨나요? 내사정을 얘기하고 안되겠다하면 상대도 이해했을텐데요...
    그 엄마를 원망하시는 님이 참 답답하십니다.

  • 4. ...
    '11.10.11 4:57 PM (110.14.xxx.164)

    사람이 착하면 그렇더라고요

  • 5. 타고난 천성
    '11.10.11 5:01 PM (116.37.xxx.46)

    거절해도 상대방이 기분 안 나쁘도록 최대한 배려해서 거절 하시죠?
    그거 쉽게 안 고쳐지는거 같더라구요
    거절할때 부탁하는 사람이 기분 나쁘건 말건 좀 냉랭하게 곤란하다고 해야 부탁 잘 안해요

  • 6. 캔디스
    '11.10.11 5:06 PM (222.235.xxx.40)

    그럼 님도 계속 거절하세요...그럼 부탁 안하겠죠.....
    뭐 사소한 부탁이니 내가 들어준다 이런 심정으로 보통 하게 되던데 이거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계속되면 짜증나요.....계속 거절하세요.....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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