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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레(그리마) 퇴치방법 좀 알려주세요~(살려주세요.리플절실 ㅠㅠ)

무서워 조회수 : 26,981
작성일 : 2011-10-10 00:36:52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오피스텔 1층인데요

두달 전부터 돈벌레가 나타나고 있어요 ㅠㅠ

그 지네 처럼 생긴 다리 많은 벌레 있잖아요, 그거 돈벌레 맞죠?

빠르기도 엄청 빠르고 큰건 진짜 검지만한 길이도 있어요..악악악!!!

원래 제가 움직이는 동물 거의 다 무서워해요ㅜ

벌레는 물론이구요. 바퀴벌레도 보면 잡지는 못하고 비명만 지릅니다.

죽였다고 해도 시체 처리도 못하겠어요. 손에 잡히는 그 느낌 진짜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_-;;

요 근래 돈벌레가 자꾸 출연하는데 카펫트 위에도 막 올라와 있어요

아 진짜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에요. 그림자가 움직여도 돈벌레인가 싶어 막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저희 집이 빛이 거의 안들어와요 낮에도 어두워서 전기를 켜야하는 상황이구요.

어두워서 그런걸까요?  이제 가을이라 실내가 그리 습한 것도 아니거든요.

지은 지 1년도 안된 신축이라 바퀴벌레 걱정은 안했는데 돈벌레 때문에 미치겠네요

이사를 해야하나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대체 어서 들어오는 건데 새끼 돈벌레서부터 성인크기까지 막 생겨났네요

에프킬라도 뿌려 볼려고 해도 워낙에 빠르기도 하고 잘 안죽는것 같아요 ㅠ

어떻게 하면 완전 박멸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언제 어느곳에서 나타날지 두려워요 ㅠㅠ

IP : 119.7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쉰발이...
    '11.10.10 12:46 AM (118.35.xxx.166)

    돈벌레?? 이것 우리 지역에서는 쉰발이라고 하는데...
    발이 50개란 뜻인지는 모르지만..
    에프킬러를 치면 죽습니다.
    보이는데로 뿌리세요.
    참고로 이넘이 사람 피부에 오줌을 싸게되면...
    되게 가렵고 물집도 생깁니다.

  • 무서워
    '11.10.10 10:13 AM (119.70.xxx.41)

    무서운 진실을 하나 더 얻고 가네요 ㅜ
    피부에 오줌싸면 가렵고 물집생기는건 몰랐어요~
    전기파리채랑 연막탄이라도 써볼까봐요.

  • 2. ...
    '11.10.10 1:14 AM (112.149.xxx.70)

    주변에 산이나 나무 많은 곳이에요??
    예전에 보니,뒤에 바로 산이었던 친구집에 이런게 나타났었어요.
    얼핏 기억에,욕실배수구였나? 싱크대 배수구였나...
    그런데서도 올라온다했던 기억이나요,그친구도 완전 새로지은 원룸이었는데..;;
    그런데,정작,,,뭘로 퇴치했는지는 모르겠네요...ㅈㅅ

  • 무서워
    '11.10.10 10:07 AM (119.70.xxx.41)

    아니에요 그냥 대로변 근처에요.
    근데 얼마전에 창문 열어놓으면 정화조 냄새가 가끔 나던데.
    정화조에서 올라오는걸까요? -_- 배수구를 잘 살펴봐야겠네요ㅠ

  • 3. 봄날
    '11.10.10 1:21 AM (110.15.xxx.54)

    저는 지름신 퇴치법을 알려달라시는줄...;;; ㅠㅠ

  • 무서워
    '11.10.10 10:15 AM (119.70.xxx.41)

    아 그렇게 들릴수도 있겠어요 ㅋ
    봄날님 댓글에 살짝 웃고가네요~

  • 4. wjddus
    '11.10.10 8:36 AM (218.233.xxx.78)

    이름이 그리마예요. 엄청 빨라요.바퀴벌레약 놓았더니 먹고 죽어 있더라구요.

  • 무서워
    '11.10.10 10:08 AM (119.70.xxx.41)

    아 돈벌레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리마 라고 하는군요~
    바퀴벌레약 놓으면 없어질까요?
    아휴 오늘 약 사러 가봐야겠네요

  • 5. rmrj
    '11.10.10 9:58 AM (218.55.xxx.132)

    그거 안 없어져요 잠시간 소강상태 보이다가... 비오거나 집안 축축해지면 다시 출몰할걸요.. 저도 있어 스트레스 받는데.. 전 충격인게 욕실 배수구로 기어 올라오더라구요 ..ㅠㅠ 두부곽으로 다 막아 버렸어요 배수구.. 물 내려갈때만. 그렇게 하고 배수구에 락스 탄물로 청소하고.. 바퀴벌레약 넣고요 비오- 그런약 뿌리고 수시로.. 배수구나 이런데.. 약 뿌려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나 청소에 특히 신경 써야 하고요.. 환기도 시키시고. 암튼 너무 축축하고 햇빛 안들면... 더 많이 나타나요..ㅠㅠ 너무 싫음. 저도 자주 나왔었거든요 기겁해요 빠르기는 얼마나 빠른지 짜증

  • 6. 무서워
    '11.10.10 10:12 AM (119.70.xxx.41)

    갈비 1, 전각불고기 1, 우둔 1 (다짐)

  • 7. 대구사과
    '12.8.5 6:14 AM (175.223.xxx.43)

    딸애랑두번째 날밤새고 있어요. 안방에 새벽3시에 출몰 . 뿌릴 약이없어 둘이 불켜고 있어요.ㅠㅠ

  • 8. 빼꼬미
    '14.7.8 12:23 PM (223.33.xxx.41)

    그리마가 왜 나타날까요? 집에 다른 먹이가 될 해충이 많다는 소리입니다 바퀴 파리 등등 바퀴 파리 번식 못하게 관리 잘하면 그리마가 바퀴 다 먹고 먹을게 없어지면 다른곳으로 이동할 겁니다 집안에작은 틈새 같은걸 글루건이나 목공풀로 막는 방법도 쓰고요 약은 쓰면 쓸수록 내성이 생깁니다 자신이 뭘 잘못 관리했는지 되돌아보고 관리부터 해보세요 그리마는 모양 빼고는 유익한 벌래입니다 또 사람 피부에 오줌 쌀 일은 없습니다 손으로 잡으려 하지만 않으면요 ㅎㅎ 증상은 개인차가 있고 따끔하거나 약간 간지럽고 마는 사람도 많습니다 위에분은 독에 알러지가 있는 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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