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형 인간이 되려면
1. 아침혐인간
'11.10.10 12:03 AM (220.116.xxx.39)지금 주무세요 !
지금 자도 내일 7시에 일어나실 수 있음눈이 말똥말똥
'11.10.10 12:08 AM (59.101.xxx.24)오늘은 일찍 일어났다가 중간에 낮잠을 잤어요T.T 이제 자러 갑니다~
2. 그지패밀리
'11.10.10 12:03 AM (1.252.xxx.158)저는 중딩때부터 올빼미족이였어요
그래서 신혼때 우리남편이랑 트러블이 많았어요
도저히 안고쳐지는 체질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밤만 되면 멀쩡해져요.3. .....
'11.10.10 12:40 AM (116.37.xxx.46)밤을 너무 좋아하지 않으세요?
잠이 많으신데 아침형 인간이 되시려면 한 10시쯤 주무셔야되지 않을까요
전 랜덤형인간인데
아침을 좋아하게 되면 일찍 일어나는게 수월한거 같아요
새벽 풀냄새.. 공기..
한번 운동이나 어학학원 새벽반 같은거 등록해보세요~올빼미
'11.10.10 9:11 AM (59.101.xxx.24)그런가봐요! 밤에만 느끼는 그 분위기가 좋긴해요... 그래도 아침의 상쾌함도 좋아하는데.. 역시 아침에 일을 만들어야 하나보네요 ㅠ.ㅠ
4. ..
'11.10.10 1:02 AM (58.143.xxx.27)저도 올빼미형인데요.
체력도 안 따라주지만 밤이 너무 좋기도 해서 두 가지가 콤보로 작용해서 아침형 인간은 포기하였어요.
모두 잠 들고 고요한 저녁에 음악 듣고 사진 보고 책 읽고 컴터 하는 순간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피곤하고 지쳐도 밤만 되면 마음에 생기가 넘치면서 잠이 안 와요.
밤에만 에너지 넘쳐서 옷장 뒤집고 밤 새고
다음 날 새벽되면 체력 소진되면서 골골거리고.
일이나 공부도 밤에 하면 집중력 확 올라가면서 효율성 높아져요. 아침에는 기분도 나쁘고 몸도 무겁고..
남편과 결혼 후 쭉 이걸로 다투고 있는데 저도 참 안 고쳐지네요...5. 저도
'11.10.10 1:52 AM (112.149.xxx.70)올빼미형입니다.
제발 제발 남편이 같이 잠자리에 들어보는게 소원이라는데
도저히 고쳐지지가 않아요ㅠ
고쳐보려고,아예 밤을 꼴딱새고....계속 잠을 안자고 힘들게 참아요...
그러다가 저녁일찍(밤9시이전) 잠자리에눕습니다.
이렇게 잠을 참기 까지는 너무너무 힘들죠ㅠ(거의 이틀을 새우는꼴이라...)
그럼 아주 깊은 잠에 저절로 빠져들어요. 당연히,아침에 아주 일찍 일어나지죠.
그런데,,,,역시 밤이되면,아침일찍 일어났으니,일찍 잠들어야 하는데
절대로 네버 그렇게 안되요ㅠㅠㅠ 다시 새벽까지 말똥거리다가 잠이 드니.....
저는,어떤 볼일이 아침에 생겼다하면,그 며칠전부터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고
아침쯤에 어딜가야할일이 생기면,며칠전부터 생기는 스트레스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네요ㅠ
결국 다시 원점.............................
계속 이생활이 반복이랍니다.
저도 미치겠지만,솔직히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남편의 하소연도 마음아프구요ㅠ
좋은의견들 좀 주세요.
원글님에 묻어 저도 조언 듣고 싶어요.올빼미
'11.10.10 9:03 AM (59.101.xxx.24)저도 이틀연속 밤새는 거 해봤네요 ㅠ,ㅠ 그런데 힘들기도 하고 해도 왠일인지 아침에 눈이 안떠져요..
6. 저도2
'11.10.10 2:25 AM (124.63.xxx.31)아무리 피곤한 날이라도 12시 이전엔 절대 잠이 오질않아요
직장다닐떄도 새벽 2시에 잠들고..
밤을 너무 좋아해서 일찍 잠이 들지 못하는것도 있구요
같은 음악인데 밤엔 더 근사하게 들리구요 책도 더 잼있는거 같고 ..
암튼 나이들면 초저녁잠이 많아지고 아침잠이 없어진다는데
제 경우는 아닌거 같아요올빼미
'11.10.10 9:04 AM (59.101.xxx.24)맞아요.. 밤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세상에서 나 혼자 깨어있는 느낌이랄까.. 집중도 잘 되고요...
나이들면 아침잠 줄어드는 거 맞다면 좋겠네요...7. ㅇㅇ
'11.10.10 3:24 AM (222.112.xxx.184)저도 올빼미형.
아침형 인간이 되려면, 음...
지금 자고 있어야겠지요? ㅠㅠㅠ8. ㅇㅇ
'11.10.10 6:28 AM (211.237.xxx.51)몇시에 자든 꼬박꼬박 새벽 5시면 눈뜨는사람인데요.
제가 봐도 체질인듯 해요.
타고난것이죠 제 동생은 죽었다 깨나도 이시간에 못일어나더라고요..
같은 부모에게서 태나어나고 같이 자란 형제도 다르죠..9. 그지패밀리
'11.10.10 6:34 AM (1.252.xxx.158)애 밥해주러 일어났어요.물론 다시 자야죠
10. ^^
'11.10.10 7:39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저희 식구들이 모두 올빼미들이었어요.
밤의 유혹이 너무 강렬해서 한시 두시까지 잠들지 못하고 깨어있었어요.
아침엔 일어나기 당연히 싫고 일어나도 오전 내내 기분이 다운되어 있지요. 오후가 되면 팔팔 살아 눈빛이 반짝이고...ㅋ
그런데 새벽에 나가야하는 직장에 다니게 되니 자연히 새벽에 일어나게 되고 일찍 졸리니 일찍 자게 되고 그렇게 되네요.
3교대 1조가 되고 보니 여섯시에 일을 시작해 오후 2시에 끝나거든요.
셔틀버스 타느라 늦어도 네시 반이면 일어나야 하니 그게 습관이 되고 벌써 10여년 그리 생활하게 되요.
회사 그만 둔 지 오륙년 되었는데 지금은 전업주부로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이면 10시에 하는 드라마 보기가 좀 힘들어요.ㅎㅎ
남편도 일찍 일어나 사무실 나가 공부하고 애들은 알바하느라 아침에 정상적으로 일어나 나가요.
습관이 중요해요. 아침형이니 저녁형이니 습관들이기 나름이라 아침 맘먹은 시간에 결심하고 일어나
운동을 하거나 한두시간 조깅을 하세요. 마음먹기 나름이예요.11. 환골탈태
'11.10.10 10:09 AM (211.252.xxx.11)했지요, 뼈속 올빼미가 얼리버드로...
전형적인 올빼기 였지요,
해넘어가면 하루가 시작.. 한밤중에 공부하고,
집 치우고, 책보고..
그러다가 3년전에 아파트에서 땅집으로 이사!!
이동네는 해넘어가면 그냥 자는 동네, 농경사회..
해뜨면 일어나 하루 시작, 아침 7시에 옆집 "마실" 가서 수다 떠는 할며니들
처음에는 엄청난 충격~~
그러다가 나도 저녁밥 먹고 10시전에 자는 것을 목표로 함
- 아침에 텃밭, 꽃밭 가꾸고 싶어서
직장다닌는데, 퇴근후 해지면 텃밭, 꽃밭은 보이지 않으니..
- 올빼미는 속수무책이더군요
하루이틀 지나 얼리버드로 변신
- 너무 기특해요
그저 일찍자면 됩니다 - TV 는 무조건 끊고
어둑어둑할때 일어나
아침햇살을 받으며
축축한 아침이슬,
새소리..
천국입니다~~12. 저는요
'11.10.10 10:58 AM (59.7.xxx.155)저혈압이 때문인지 아침에 심하게 못일어나고 오전내내 기운이 없어요
남편 출근시간 맞춰 식사준비때문에 6시에 일어나야하는데 못일어날때가 많았어요
남편이 깨워도 정신못차리고..
밤에 가볍게 걷기하고 샤워하고 바로 잠들고했더니
몇년만에 많이 좋아졌어요
밤늦게 뭘먹거나하면 늦게자면 아침에 못일어나고 머리아프고 그래요
암튼 저녁 일찍먹고 가볍게 운동하고 저는 한시간정도 공원걷기하구요 샤워하고 숙면을 취하는 습관..
이걸로 많이 고쳐진것같아요
요즘은 밤에 운동안하는데도 일찍일어나서 그런지
10시 넘어가면 잠이 쏟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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