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향 좋다고 한 바디로션

어쩌지 조회수 : 7,470
작성일 : 2011-10-07 11:05:53

남편은 무뚝뚝 경상도 남자라 생전  예쁘다 맛있다 뭐 이런 듣기 좋은 소리를 안해요

예쁜 옷을 입어도 입었는갑다 뭐 그런거죠

그런데 제가 샘플로 받은 롤리타 램피카 바디로션을 발랐는데 향이 좋다고 몇번이나 말하네요

전 그향이 별로거든요 비누향도 아닌것이 좀 강한것 같아서

근데 남편이 간만에 좋다고 하니 사서 바를까요? 님들이라면?

남편은 바디로션 안바르는데 귀차니즘이라..남편 바르라고 해도 안쓸테고

제가 써야 향이 잘 날텐데

이런 반응이 너무너무 드물어서 그냥 지나가기가 좀 아까운데 게다가 꽤 비싼 로션이더군요

IP : 180.211.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11:09 AM (1.225.xxx.60)

    사세요. 저라면 얼른 삽니다.
    다만 저희 남편은 아내의 향기나는 화장품을 안 좋아해주셔서리 흑흑..

  • 2. 사세요....
    '11.10.7 11:09 AM (1.225.xxx.229)

    무뚝뚝한 남편이 좋다는데 사세요....
    비싸다고 한들 그거 사서 살림망가지는거 아니면...(과장해서...)

  • 3. ㅇㅇ
    '11.10.7 11:10 AM (211.237.xxx.51)

    아 제목보고 그 바디로션 떠올리면서 들어왔는데 딱 쓰셨네요
    저 그거 쓰는데 향기가 그만이죠~
    저희 아이도 가끔쓰고 저도 쓰는데
    향수 안써도 그것만 써도 은은하게 향기가 나요..
    거의 하루종일 ㅎㅎ
    6만원 정도 주고 샀어요..
    그거 보라색에 약간 램프모양으로 생긴거죠..
    저 강추합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향기가 좋아요~

  • 4. 1222
    '11.10.7 11:10 AM (175.211.xxx.219)

    니트군요. 캐시미어도 물론 등급이 있습니다만...
    떠서 입어봐야겠다란 생각이 불끈 드네요.
    30만원 남짓 실을 사면 저런 롱니트를 충분히 뜨거든요. 오....떠볼만 하겠어요.ㅎㅎㅎㅎ

  • 5. ...
    '11.10.7 11:59 AM (218.38.xxx.21)

    종류가몇가지되던데..어떤거예요?

  • 6. 로션..
    '11.10.7 12:49 PM (218.158.xxx.33)

    이상하게 그 향은 좋다는 사람과 싫다는 사람이 나누어지네요...
    저도 선물 받았는데 향이 너무 싫어서 동생 줬더니 바르고 있음 솔솔 풍기는 향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

    다썼는데 또 산다고 하네요...

    전 그 향 너무 싫어 샤워하고 바른 다음 다시 씻을 정도 였는데...

  • 7. **
    '11.10.7 2:01 PM (115.143.xxx.210)

    저도 그 향 좋아해요. 주변 여자들은 별로라고 하는데...
    아 나는 남자였나보다..(친구가 남자라고 맨날 놀리거든요. 내면이 형이래요)

  • 8. 저라면
    '11.10.7 4:55 PM (124.195.xxx.143)

    아니 이런, 이 분 부터 처치해야 내가 저 자리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37 오늘 하이킥 지원이와 계상의 에피소드... 2 뿔난송아쥐 2011/10/31 3,004
34036 남경필을 비롯한 한날당에게 계속 8 FTA 폐기.. 2011/10/31 2,809
34035 로또 30억 정도에 당첨된다면 님들은 그돈으로 뭐하실거에요??ㅋ.. 34 .. 2011/10/31 5,632
34034 아프리카 방송.ㅋㅋㅋ 15 .. 2011/10/31 3,254
34033 정말정말 맛없는귤 구제해주세요..ㅠ 7 랄라줌마 2011/10/31 4,525
34032 강기갑의원 연설중 1 휴....... 2011/10/31 2,418
34031 아직 마음을 놓으면 안됩니다. 11 마음놓지마!.. 2011/10/31 2,849
34030 왜이렇게 외롭고 슬프죠?? 11 .. 2011/10/31 3,237
34029 어른이 먼저 수저들기전에 수저 안드는거 기본 아닌가요? 37 토마토물 2011/10/31 6,120
34028 아이 단행본 400여권 알라딘에 팔았어요 3 알라딘중고샵.. 2011/10/31 3,717
34027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딴나라당에서도 명분을 찾으려고 한 게 아닐.. 18 음.. 2011/10/31 3,017
34026 정동영 연설하고 있네요.. 2 .. 2011/10/31 3,036
34025 남경필 위원 기자들 앞에서 민주당 탓을 하면 열변을 토함 13 한걸 2011/10/31 2,849
34024 아이패드키보드에띄어쓰기하는법부탁드려요ㅡㅡ 2 궁금 2011/10/31 2,816
34023 지금 남경필? 누군지 나와서 설명중 7 FTA반대 2011/10/31 2,614
34022 이 옷 뭔지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패션고수분들 지나치지 말.. 5 해달왕보노보.. 2011/10/31 3,283
34021 자녀가 인강 들으시는 분 혹시 부작용이나 폐해에 대해서 아시는.. 9 인강 2011/10/31 3,729
34020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명단 - 두고두고 기억할겁니다. 11 caelo 2011/10/31 2,739
34019 11월2일 수요일 미대사관 정상업무하는 날이죠?(컴앞대기) 미대사관 2011/10/31 1,923
34018 해외이주로 학교 그만둘 때... 3 급한맘 2011/10/31 2,339
34017 '퍼주기' 한미FTA, KBS 요렇게까지 편드나? 1 호빗 2011/10/31 2,090
34016 기다리는 드라마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 4 드라마 이야.. 2011/10/31 3,123
34015 외교통상위로 기자들이 못들어가고 있어요 7 한걸 2011/10/31 2,542
34014 시간을 잘못알고, 여의도에 있다가 왔습니다. 2 베리떼 2011/10/31 2,242
34013 정신과약 먹고 너무 어지러운데... 정상인가요? 5 dd 2011/10/31 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