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햄버거 하나 먹은게 체했나봐요.
지금 너무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납니다.
한의원 가서 침 맞고 발도 따고 왔는데 효과 전혀 없고
일부로 목에 손 넣어 구토도 10번쯤 했는데도 계속 미식거리고 답답합니다.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점심에 햄버거 하나 먹은게 체했나봐요.
지금 너무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납니다.
한의원 가서 침 맞고 발도 따고 왔는데 효과 전혀 없고
일부로 목에 손 넣어 구토도 10번쯤 했는데도 계속 미식거리고 답답합니다.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응급실 가셔서 주사 한방이면 좋아집니다.
얼른 가셔요. 밤에 위험해요.
따도 안되고 급체는 진짜 무서운겁니다.
그러면 늦기 전 병원에 가셔요.
맞아요. 엄청 괴롭죠. 어지럽고 미슥거리고.. 얼른 병원가세요. 한의원가도 별 효과없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빨리 가셔서 덜 괴로우신게 나을 것 같아요.
부채표 활명수가 최곤디
예전 82에서 배운것 같은데요, 바닥에 엎드려 누워요. 손을 자연스레 옆으로 내리고요, 남편이 (도우미 필요합니다) 등을 눌러주는데요.. 척추를 따라 내려오듯이 하면서 손바닥으로 꾹꾹 누르는거죠.. 척추 중심으로 양옆을...
어깨죽지 지나고 어딘가 등허리 내려오면서 완전 아파서 신음소리가 나요. 죽을만큼 아프기도 해요.. 근데 '두둑' 소리가 날때까지 하라더니 진짜 어딘가에서 뼈가 두둑 소리나더라고요. 아파서 관두라고 신경질내고 일어섰는데 거짓말처럼 답답함이 사라졌어요. 그후로는 체기 있으면 뜸이고 약이고 뭐고 바로 위의 방법으로 등 눌러주는데 매번 효과 보는것 같아요. 옆에 누구 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그 글 제가 쓴건데, 효과 보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근데 울 남편은 요새 약손같은데 가서 치료받고 오더라구요..
거기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하나봐요..
너무 아푸지만.. 남편이 시어머님이 그렇게 해주셨다면서 해줘서 효과본 후로는 아주 죽을만큼 아플때 해달라고 합니다...
다만 아주 쎄게 눌러야되는데 뚜둑~! 하고 뼈가 맞춰지는 소리가..나요
(안 체하면 안나요..)
그럼 트름 한번 올라오구요.. 소화제 먹고 그럼 나아지더라구요..ㅡ.ㅡ
전에 심하게 체했을 때는 자다가 벌떡 일어났어요.. 누워있을 수가 없어서 45도로 기울여서 기대있었어요...
괴로우시겠지만.. 한번 해보세요..
가족들에게 등 좀 세게 두들겨 달라하고 손 따뜻하게 해서 배 좀 주물러 달라하세요.
손 따는 건 기본이고요, 배에 핫 팩 같은 것도 올려 놓으시면 좋지요.
집에 매실 엑기스 있으면 따뜻한 물에 타서 드셔보세요.
그리고 뜨거운 물에 발 넣고 맛사지좀 해 보세요.
물타지 않고 한수저 꿀꺽
병원가서 주사는 맞지 마세요.
주변에 급체해서 주사 맞고 하늘나라 가신분 두 분이나 봤어요.
차라리 팔팔 끓여서 따뜻하게 식힌 물 후후 불면서 한사발 마시세요.
저도 매실로 효과 봤구요
또 하나는 열쇠나 약간 끝이 뭉툭한 막대기 같은 걸로 손바닥 중심을 지압하듯이 꾹꾹 눌러 줍니다. 눌러 주다 보면 상대적으로 더 아픈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더 집중적으로 눌러 줍니다. 그러면 체기가 풀릴 수 있어요. 그래도 안 되면 체한게 아니라 식중독일 수도 있네요
저도 체를 자주 해서, 안타깝네요
저같은 경우는 윗님처럼 물을 뜨겁게 해서 불면서 마셔요
암 것도 하기 싫고 괴롭지만 마시구요
매실액을 끓인 물이 더 좋아요
힘들지만 막 걷기도 하고요
뜨거운 물이 가장 좋아요
배 터지려고 할 때까지 마실 때도 있어요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몇년전에 급체로 마시는 우황청심환 먹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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