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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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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음식...문의를 보고...폐백이 꼭 필요하나요?

.....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1-10-04 00:39:50

저는 솔직히...폐백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얼떨결에 저도 하기는 했는데...저는 폐백음식하는 곳을 시어머니께서 지정해 주셔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예 처음부터 전통혼례로 하던지...이건 뭐 서양식으로 웨딩드레스 입고 할 건 다하고..

또 지친 몸 이끌고 폐백이란 것을 해야하니...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저는 폐백하는 것 볼때마다...그런 생각이 들어요...

마치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의식(?) 같다는...대추,밤 던지고...

신랑이 시어머니 업고 신부는 시어머님 엉덩이에 손대고...삥 한바퀴 돌고...

저도 시키는 대로 다 하기는 했는데...하면서도 이게 뭐하는 짓인가...했네요.

아프리카부족의 그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하는...

제 생각이 지나친가요?

이다음에 아들 결혼식할때...폐백 생략하자고 하면...사돈집안에서 싫어하실까요?

IP : 69.117.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4:25 AM (222.121.xxx.18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사진이 예뻐서 좋았어요.. 그 외엔 좋은거 없었구요..
    요즘은 폐백은 또 폐백대로 하고 이브닝 드레스는 또 따로 입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호텔 예식의 경우에요..

  • 2. 11
    '11.10.4 8:21 AM (110.13.xxx.156)

    경기도 신도시에요 . 수학 평균이 5~60점 정도 나오더군요.
    반에 100점은 1~2명 정도 나오구요 . 중3입니다 .
    중1때부터 평균은 딱 그 정도였던 것 같아요 . 간혹 더 높게 나오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애들 수학점수 안나온다 싶었어요 . 포기 하는 애들도 많구요

  • 3. ..
    '11.10.4 9:17 AM (1.225.xxx.66)

    폐백은 신부가 신랑 집안에 새 사람이 들어왔다는 신고식이니까
    님이 신랑 어머니면 자신있게 폐백 안받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신부집에서 폐백 하지 말자고 하긴 용감(?) 한거죠.

  • 4. ..
    '11.10.4 9:46 AM (121.190.xxx.188)

    제 주변만 그런지 요즘 그런 분위기 인지는 몰라도 원글님이 말한건 요즘 폐백에서 안하더라구요.
    저도 그랬고 그냥 한복 갈아 입고 양가 어른들한테 절하고 덕담만 듣고 끝났어요.
    양가 어른도 부모님들 각자 절 받고 부모님들 형제분들은 다 같이 절 받고(아버님쪽 한번
    어머님쪽 한번, 저희집쪽 그렇게 받고요) 형제들 다 같이 맞절했더니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인사도 드리고 저 입장에서는 절값도 좀 생기고 괜찮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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