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을 빌려주어야 하나요?

... 조회수 : 5,952
작성일 : 2011-10-03 00:42:10

시댁에서 돈을 2천만원 신랑 명의로 대출 받아 달랍니다

정말 너무 뻔뻔한거 같습니다

정말 정말 할말이 너무 너무 많지만 다 적기도 싫습니다

사연 없는집 없지만... 시댁이 상가주택에 본인들 지분보다 더 많이

살면서 집주인에게 돈을 않주었답니다 집주인은 시아버지의 동서

그러니까 시어머니의 여동생의 남편이죠.

그래서 야마 돌은 그 집주인이 시아버지에게 그동안 내지 않은

월세에 대해서 소송을 했고 저희 시아버지는 졌답니다

그래서 2천만원을 상대에게 주지 않으면 고금리를 물게 생겼다면서

저희 신랑에게 명의 빌려서 대출을 받아 달라고 합니다

자기가 꼭 갚는다 않갚으면 연을 끊겠다는둥..

저희 시아버지는 군인출신이라 자존심 굽히는일 절대 않하고 자기 큰아들

대기업 다닌다고 동네방네 자랑질 하고 다녀서 돈 꿀데도 없죠.

개털 대기업 다녀도 마이너스에 시달리면서 살고 제가 벌은돈으로 살았습니다

결혼전에 아무것도 없는 사람 간신히 집 한칸 만들어 놓고

아이까지 미뤄가며 제가 새벽까지 밤새며 일했는데

어떻게 돈 빌려 달라는 소리를 할까요?

이제 겨우 살만한데 ...이제 아이 가져볼려고 하는데 저는 아제 조금있으면

마흔살입니다

제가 헛살은거 같습니다

정말 남편과도 이혼하고 싶습니다

더 심한집들도 많지만  너무 절묘한 타이밍을 영악스럽게 노려서 돈을

빌려 달라는 시댁에 너무 질렸습니다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빌려주어야 하나요?

저희 친정은 이번에 저희가 돈 쓸일이 많아서 적금 까지 깨서 저에게 보태주셨답니다

그걸 알면서도 시댁은 그돈이라도 빌려주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정말 이런 사람들인줄 몰랐습니다

돈앞에서 정말 인간이 어디까지 추악해지는걸까요?

참고로 저희 시댁은 방방마다 LCD최신 티비가 있고 냉장고가 3대에 쌀냉장고에 김치 냉장고에

차도 좋은거 탑니다 저희 결혼할때 개뿔해준것도 없답니다

이런 생활스타일이라 저는 더더욱 돈 해주기 싫습니다

 

 

IP : 117.123.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 12:52 AM (72.213.xxx.138)

    아시겠지만, 이건 그냥 이천만원 달라는 얘기죠.
    그 돈을 갚을까요? 소송을 하면 또 다른 집에서 빌려 갚을지도...
    남편이 어찌 하느냐의 문제겠네요.

  • 2. 책임회피에 염치없는 사람들
    '11.10.3 1:51 AM (124.53.xxx.195)

    동생, 동서에게 계산 깨끗하게 하지 않아서 소송 당하는 시부모에게 빌려 주면 시부모가 사는 모습으로 보아 받을 길 없어보입니다.
    안 갚으면 연을 끊겠다는 말도 현실적으로 책임지는 방법이 아니니 웃기고요.

    남편의 생각은 빌려주자는 쪽일런지 모르지만 마이너스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돈 만들 능력은 없군요. 그렇다면 대출 요구에 응하지 마세요. 이미 마이너스라 추가 대출은 안된다고 끊으세요.

    의존적이고 생활 헤픈 사람들 밑빠진 독에 님이 물 길어 부어봤자 님만 고생....

  • 3. 절대
    '11.10.3 2:12 AM (211.206.xxx.156)

    안됩니다.
    전 정말 일원 하나 도움 못 받고 결혼했는데
    친정 이모부 보증받아 집 사자마자 시댁 큰형이란 분이 계약 한 그 날 바로 대출 부탁하더군요.
    이혼 불사할 각오로 반대했어요.
    결국 제 뜻은 이뤘지만 알고 보니 남편이 나 몰래 해줬더라구요.
    10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 안 갚아요.
    그냥 줬다치고 포기했어요.

  • 4.
    '11.10.3 5:58 AM (211.246.xxx.36)

    정말 거절하기도 어렵게 만들어 놓은 제안이네요 안해주면 남편과 사이가 벌어지는건 당연한 얘기고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빌려주면 안돼요.
    빌릴땐 저자세라도
    갚을땐 적반하장 고자세가 되기 마련립니다
    돈앞에선 가족도 없습니다.

  • 5. ...
    '11.10.3 7:54 AM (218.236.xxx.183)

    채권자하고도 인척관계인데 돈문제 흐지부지해서 소송까지 당할 정도면 받기는 틀린돈이네요.
    2천 뜯긴다하고 빌려주실지 인연 끊을 생각하고 빌려주실지 남편분하고 상의하세요.

    원글님 설명하신대로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라면 안빌려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데 부족한 돈이면 당연히 못받더라도 부모님인데 빌려드려야하지만요....

  • 6. ...
    '11.10.3 10:12 AM (110.14.xxx.164)

    받기 힘든돈이지만 안 빌려주기도 힘들죠
    당장 어쩌겠어요 자식인데 부모가 그렇게 소송까지 걸렸는데 어찌 안주나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73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09:55:46 23
1808972 오늘은 현차의 날이네요 ..... 09:54:32 94
1808971 150만원 12개월 할부 2 러엉 09:50:03 151
1808970 주식 안하는 사람의 주식이야기 2 궁금 09:47:00 366
1808969 택배가 뜯겨져 있어요.. 3 택배 09:45:16 193
1808968 정형근 묵주사건이라는 것도 있네요 2 양파형근 09:36:17 286
1808967 상속세 신고 해보신 분 계세요? 09:34:18 137
1808966 아들이 저보고 갑자기 리쥬란? 그거 하래요 4 대딩맘 09:30:24 713
1808965 방탄 정국이 미국 어린이 교육도서 주인공으로 선정됐답니다. 3 방탄 09:29:20 462
1808964 새치 없어도 염색 할만하네요 2 ........ 09:26:13 397
1808963 31기 옥순.내가 시어머니입장이면 8 09:22:34 779
1808962 공기관 기간제 점하나~ Umm 09:21:42 224
1808961 [버디or보기]윤이나가 윤이나 했다…실력은 돌아왔지만, 정직은 .. .... 09:21:34 230
1808960 요즘 잘산템 소개 좀 해주세요! 1 파리 09:18:11 427
1808959 초등학교 운동회 외부인은 못들어가죠?? 4 ....,... 09:15:47 343
1808958 오늘 코스피 세일. 매수 타이밍. 5 와우 09:15:27 1,310
1808957 부동산 유툽 매일 보던 사람인데 2 09:15:05 510
1808956 전세 내놨는데 다른 부동산 거래해도 되나요? 7 부동산 중개.. 09:11:03 375
1808955 친정 작은 할머니 장례 7 ... 09:00:36 605
1808954 “1억 넣었는데 마이너스 75%”…불장에 ‘곱버스’ 탄 개미들,.. 9 . . . 08:59:36 1,835
1808953 지금 유럽에선...쿠팡 탈퇴를 부르는 네 가지 질문 20 ㅇㅇ 08:58:20 1,042
1808952 주식자랑과 배아픔에 대한 생각(펌) 12 보기드문 명.. 08:57:57 978
1808951 중학생 딸 알바?하는 문제좀 봐주세요! 16 ,,, 08:57:02 640
1808950 나도 어버이 인데 8 08:54:08 871
1808949 ㅋㅋㅋ 천하제일 망한주식 자랑 대회 17 ㅇㅇ 08:53:1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