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창 크는 초등아이들 바지는 딱 맞게 사시나요?

쑥쑥이들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1-10-02 17:16:37

1년에 몇 센티씩 자라는 초등 아이들

한 2년 입힐 요량으로 낙낙한 사이즈로 바지 사면

밑단은 접어서 입히시나요?

우리 어릴 때야 다들 접어 입었다가

다음해 키가 자라서 길이가 딱 맞게 되면 펴서 입곤 했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 옷 입은 것 관찰해보면

밑단 접어 입은 아이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엄마들이 대부분 1년만 입힐 생각하고 딱 맞게 사 입히시는 걸까요?

상태좋은 바지를 1년 입고 버리거나 누구 주자면 좀 아깝던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14.205.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1.10.2 5:19 PM (59.19.xxx.113)

    근대 사보니까,,맞게 입혀야 되것대요,,큰거 사서 입히니 입을때 바보같고 나중에 또 맞겟지하고 입히니

    작아요,,그냥 맞게 사서 입히는게 맞대요,,,큰거사면 제대로 입혀지지 않대요

  • 2. ..
    '11.10.2 5:58 PM (121.170.xxx.181)

    맞게 사서 입히는게 좋아요
    크게 사니까 그 해에도 안 이쁘고 그 다음해에도 안 이뻐요..
    그 다음해에는 사이즈는 작은듯 얼추 맞는데 여기 저기 후줄근해져서..보기 영 안 좋아지더라구요.
    대신 딱.. 필요한 것만 사서 그 해 열심히 입혀요..

  • 3. as
    '11.10.2 6:34 PM (59.2.xxx.195)

    저도 크게 입히다가 보니까 막상 새옷일 때는 벙벙해서 안이쁘고, 입힐 때쯤 되면 낡고 오래되어서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딱 맞는 사이즈를 사되, 이월상품같은 거 엄청 싸게 팔 때 사이즈별로 와르르 사놓고 커질 때마다 새거 꺼내서 입혀줘요. 저번에 청바지 그나마 브랜드 붙은 거 7천~10천원 할 때 15세 정도까지 기본형으로 다 사놓았네요. 아이가 까탈스럽지 않아서 기본 단순한 걸로 사주면 별 불평없이 잘 입어요. 고맙죠.

  • 4. @@
    '11.10.2 6:35 PM (1.238.xxx.199)

    겨울바지같은건 그냥 그 해 입을 정도로 맞게 사고요.
    봄,가을에 입을수 있는 바지는 약간 넉넉하게 사요. 저희 아이는 초1 딸이구요

    주로 애용하는건 레깅스 진인데요. 유니클로 제품이 가격도 싸고 예뻐서 계속 사고있네요.
    고무줄이고 신축성있어 아이도 편해하고 그냥 보면 청바지입은것 같고요.
    스키니같아서 날씬해보이기까지..

    한사이즈 넉넉하게 사서 바지는 한단 접어 바느질로 대충 고정시키고요.
    허리는 고무줄이니 양쪽에 조금씩만 집어주면 두 해는 입히게 되요.

  • 5. 저도..
    '11.10.2 8:02 PM (125.178.xxx.133)

    항상 한칫수 크게 샀는데 이젠 딱맞게 사주려구요.
    크게 입히니 한번 접어입는데 그게 다음 계절에 입으려할땐 접혔던부분이 접힌자국 그대로 낡아서 헤졌어요. 그래서 결국 못입히고...매번 그러는데도 습관처럼 큰거 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텀 딱맞는거 사입히기로 했어요.

  • 6. 원글이
    '11.10.2 8:42 PM (114.205.xxx.236)

    다들 딱 맞게 입히시는 편이네요.
    듣고보니 맞는 말씀들이세요.
    애들 크는 거 생각하고 괜히 큰 사이즈 샀다가
    옷 상태 좋을 땐 품이 커서 헤벌레~ 안 이쁘고
    다음해 딱 맞을 때쯤엔 낡은티가 나서 또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차라리 가장 예쁘게 맞을 때 열심히 입히고 마는 게 더 남는 장사겠죠?^^
    겨울 바지는 제 사이즈로 몇 벌 사야겠어요.
    댓글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7. 어릴땐
    '11.10.2 10:28 PM (211.63.xxx.199)

    어릴떈 좀 크게 사서 입히기도 했는데, 초등 3학년 즈음되니 너무 쑥쑥 자라서 그게 안되더라구요.
    윗분들 말대로 좀 크게 사면 그해는 커서 안 이쁘고 그 다음해는 작아서 안 이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30 짠 종류의 반찬 아예 안 만드시는 분 계세요? 16 저같은분? 2011/10/06 5,137
23529 키톡 사진 엑박 좀 해결해주세요~~ 2 ㅜㅜ 2011/10/06 3,660
23528 서울 성균관대학 근처의 패스트푸드점은 어떤곳이 있나요? 2 .. 2011/10/06 3,236
23527 저 집사도 될까요??좀 봐주세요.. 22 고민 2011/10/06 5,675
23526 나만을 위한 하루가 주어지면 어떻게 보내시겠어요? 5 연차하루 2011/10/06 3,594
23525 정말 1억 모으면 그 뒤부턴 쉽나요? 21 빈곤탈출 2011/10/06 42,103
23524 국가가 부도가 나면 어찌 되나요? 3 ... 2011/10/06 11,035
23523 유치원 엄마와의 아이 문제로 머리가 너무 아파요...조언해주세요.. 8 유치원 엄마.. 2011/10/06 4,890
23522 국감은 정녕 막말과 고성뿐이었나?! yjsdm 2011/10/06 2,872
23521 라식수술하신분들... 2 00000 2011/10/06 3,538
23520 갤럭시S2 4G 쓰시는분들 한달 요금 어느정도 나오시는지요? 4 미리 2011/10/06 3,847
23519 풍차돌리기 3 묻어갑니다 2011/10/06 5,263
23518 맨날 안아주기만 하고 업어주질 않은 아기들은 잘 업힐줄 모르죠?.. 7 엄마 2011/10/06 3,561
23517 쥐뚜라미 회장.. 1 추억만이 2011/10/06 3,629
23516 “장애인도 ‘도가니’ 보고 싶다” 청원 물결 3 참맛 2011/10/06 3,389
23515 혹시 학교홈페이지 가입해보셨어요? 2 아이핀 2011/10/06 3,156
23514 2천만원...2년정도 묵힐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5 휴.. 2011/10/06 4,490
23513 40이상이신분들..여고동창끼리 모임하세요? 6 가을인가.... 2011/10/06 4,849
23512 티셔츠에 G-SPOT이라고 커다랗게 쓰여진 옷 입고 다니는 아줌.. 31 .. 2011/10/06 14,319
23511 내가 알뜰한건 알뜰한 축에도 안드네요 ㅠ.ㅠ 12 오늘 글들 .. 2011/10/06 6,498
23510 서울대학병원 간호사분들은 공무원인가요? 연금은 사학연금? 8 .... 2011/10/06 23,191
23509 저 좀 쪼잔한가요? 15 곧 퇴근시간.. 2011/10/06 5,426
23508 푸들이 정말 그렇게 똑똑한가요 38 키우는분들 2011/10/06 16,891
23507 스풋이라는 신발 아시는분 혹시 2011/10/06 2,960
23506 이제사 영화 '도가니'를 봤어요. 7 큰 맘 먹고.. 2011/10/06 4,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