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시..

조언좀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1-09-29 23:18:20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요..

 제가 속이 좁아서 상대방이 전화를 안받으면 좀 기분이 상해서 항상 받는 전화만 받았어요..

 문자도 그렇고..

 오늘은 아침에 먼저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1시간 조금 넘어서 다시 문자를 보내니 일 떄문에 핸드폰 꺼놨었다면서 지금 확인햇다하더라고요..

 그리고 점심 잘먹었냐 남자쪽에서 안부문자..

 항상 저녁 떄 전화해서 전화기다렸는데 전화가 없어서 제가 전화하니 부재,,,(자는건지 뭘 하는건지 모름)

 보고싶다는 말은 하면서... 이렇게 하루종일 이러니 좀 그래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제가 전화 자주하고 싶어도 좋아하는거 티날까 하지도 못하고.. 답답해요..ㅜ.ㅜ

IP : 116.3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9 11:22 PM (210.205.xxx.25)

    요즘 통신문화는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요.
    저도 못받는 전화 부지기수고
    상대방도 그렇고
    그거 다 삐지고 생각하면 노이로제 걸립니다.
    편히 사세요.

  • 2. 연애고수인
    '11.9.29 11:23 PM (121.162.xxx.114)

    이제서야 들어와 보네요~ 남아있는 아이들 다시 올릴려구요^^

  • 3. 경험담
    '11.9.29 11:38 PM (115.143.xxx.81)

    남자마음을 아직 잘 모르겠으면 님마음 들키지않게 잘 단속하세요 ^^;;;

    남자마음 확인전 내가 좋아하는 표가 먼저 나버리면... 잘 안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무관심하게 보여도 안되고...
    관심은 어느정도 있지만 매달리지는 않는 인상 줄때가 오히려 잘 풀리더라고요...

    다른 님 할일에 집중하세요... 연락오가는데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 이말이
    '11.9.29 11:55 PM (121.162.xxx.114)

    정답인듯.
    연애감정에 휘둘려서 기분 오락가락 하는거 너무 짜증나잖아요

  • 4. 원글
    '11.9.30 8:35 AM (116.34.xxx.24)

    원글이에요.. 어제 밤에 두번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자나보다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확인하고 전화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출근 중이라해도 문자를 보낼 수 있는거고...
    정말 이런걸로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이런걸 입밖으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은데,,
    맨날 보고싶다고 말하고 하고 보면 좋아하는거 알겠는데,,,
    이렇게 세세한거 신경써주지 않는게 좀 그래요...

  • 경험담
    '11.9.30 9:02 AM (115.143.xxx.81)

    이제 한동안 전화/문자 하지 않으면서 반응을 살펴보심이 나을듯..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그만 만나는것도 생각해보심이..

    글내용보니 연애초반같은데...
    여자가 먼저 타오르면 남자는 주춤거리더라고요...저도 그러다망한 경험이 있어서 ㅠㅠ

    그뒤론 초반엔 잦은 연락은 안합니다..
    초반엔 주로 단둘이 만나기 위한 시도용으로만 전화/폰을 쓰구요...
    (목.금욜쯤...주말데이트잡기용으로 ㅋㅋ 데이트끝나고 or 하루뒤 데이트여운 살려주고 ^^;;)

    남자들 불붙으면 하지 말래도 연락하고...내 동선대로 쫓아다닙니다...
    제가 보기엔 그분 아직 고민중이거나 님보다 감정의 진전이 느려요...

    나는 상대에게 호감정도 느끼고 있고 아직연애감정까진들지 않는데
    어떤 남자가 님이 좋다고 계속 연락에 문자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님이 그렇다는게아니구요.....이렇게 생각하면 무슨 얘긴지 이해하실까 싶어 써봅니다...서두르면 안됩니다

  • 5. ...
    '11.9.30 10:01 AM (39.112.xxx.232)

    윗분 말에 공감해요.
    좋다고 자꾸 표현하면 시들해 지는게 남자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해요
    출근하면서도 전화를 하죠
    회의중에도 몰래 문자를 보내구요(이해가 좀 안돼기도 했지만요)
    인내하며 기다려 보세요
    그래두 시큰둥하다면 마음 정리하심이 좋을듯해요

  • 6. 원글
    '11.9.30 10:13 AM (110.70.xxx.136)

    원글이에요 아침에 출근해서 문자보내더라고요
    어제 술을 너무 마셔서 전화 못받았다고...
    이해하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지만..
    만난지 3개월정도 되었고 남자쪽은 연애경험
    별로 없는듯하고요.. 막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 만나면 민망할 정도로 계속 절 처다보기도 하는데,, 이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가도 이런 일이 생기면 좀 심란해요...
    정말 남녀관계 너무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48 요가로 운동해도 되나요. 등산, 수영 이런것과 같을까요? 2 요가 2011/09/30 3,328
20947 웅진 연수기 좋은가요 2 아토피 2011/09/30 3,402
20946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허점 남기면 안돼" 10 -..- 2011/09/30 3,073
20945 귀신을 봤어요 50 귀신 2011/09/30 14,060
20944 (추가) 동기 의대생 성추행 관련해 징역형 외에, 판결 1 밝은태양 2011/09/30 3,170
20943 아이 고교진학 문제예요. 댓글 남편과 같이 볼거예요. 18 원글이예요 2011/09/30 4,694
20942 강남, 서초, 송파쪽 맛있고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해주세요.(금.. 8 강남쪽 맛집.. 2011/09/30 4,194
20941 프로스펙스 R친 추천하면 프로스펙스 제품 교환권을 주네요 냐옹냐옹 2011/09/30 3,015
20940 이대통령,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헛점 남기면 안돼 24 팡팡 2011/09/30 3,476
20939 대한민국 전체가 (도가니)냐”…SOFA 개정 요구 1 밝은태양 2011/09/30 2,632
20938 요새 집 팔렸다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네요, 매매가 되나보네요,,.. 9 오직 2011/09/30 4,854
20937 흑흑...월급날이 더 싫어요 23 울고싶어요... 2011/09/30 4,703
20936 애정만만세 재밌어요... 25 .. 2011/09/30 4,708
20935 브랜드pc사면 복원기능시 드라이버랑 윈도우도 자동 12 자동깔리나요.. 2011/09/30 2,996
20934 5살,2돌아이들과 함께 하는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오데로 가나.. 2011/09/30 3,141
20933 애들아빠가 반지 선물 하는꿈을 꿨어요 1 꿈보다해몽 2011/09/30 3,260
20932 아이들 일본뇌염부터 맞아야 하나, 독감부터 맞아야 하나요? 3 뇌염 2011/09/30 3,037
20931 좋은 강연 소개해요 - 10/4 용산구청,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 3 평화재단 2011/09/30 3,097
20930 비오면 제일 부러운사람이 출근안해도 되는사람^^ 6 로즈 2011/09/30 2,945
20929 김우수씨 눈물바다 장례식장..눈물이..ㅠㅠ 4 애도ㅠㅠ 2011/09/30 4,722
20928 나경원 후보에 대한 취재기자들의 평가_전담기자들의 평가는 냉정한.. 7 sandra.. 2011/09/30 4,262
20927 화장이 뜨는 이유가 뭘까요? 9 지혜 2011/09/30 7,542
20926 어찌할거나(사주가 그렇다는데) 6 위로받고 싶.. 2011/09/30 4,294
20925 시크릿가든 보신분들.... 3 이시국에몽환.. 2011/09/30 3,877
20924 핫플레이트와 전기레인지 많이 다른가요? 4 궁그미 2011/09/30 7,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