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람인테 춘천에 출장갈 일이 있어서 ITX 를 처음 타봤는데, 용산역에서 탑승 10분 전에 탑승한다고 출입바가 없는 ITX 출입구로 들어갔는데 제가 타야하는 1번 타는곳이 아무리 봐도 안 보이는 거예요.
다시 나와서 천장에 달린 ITX 타는 곳이라는 곳을 보고 가도 지하철 출입구만 보이고, ITX도 다른 열차처럼 표 안찍고 들어가는 것으로만 생각해서 저기는 아니겠지 하고 온 역을 종종걸음 했는데 역무원도 안보이고 탑승시간은 다가와서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다행히 지하철 출입구 안에 역무원 분을 발견해서 여쭤보니 기차표에 있는 QR을 찍고 들어가라 해서 갔는데 또 1번 출입구가 안보이는데 통로 건너편 끝쪽에 1번이 보이는거예요.
가까스로 1분 전에 탑승을 했는데 이제 세상의 변화에 둔감해지는 나이가 되었으니, 어딜가나 미리미리 동선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 하는 거 관찰해서 따라하고 그래야 낭패를 보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