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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필요없고, 잠, 운동, 가족

일상 조회수 : 6,398
작성일 : 2026-09-11 22:00:00

한땐 저도 일로 멋져보이고 싶고 그랬는데

애들땜에 한참 속썩고 나니 다 부질없도

이제보니

소박하고 건강하게 먹고, 편히 자고, 내 일 있고, 가족과 맘편하게 보고 웃을 수 있으면 더 바랄게 없더라고요

 

전 화려한 것도 별로고, 산해진미도 싫고,

집은 크고 화려하기보다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와 소박함 쾌적함 있으면 되고요.

돈도 생계 해결되었고 진짜 소시민이지만

글케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 안들어요

애들도 지 앞가임 지가 하겠죠.

주위에 전문직 많고 똑똑이들 많은데

다들 뭐 거기서 거기에요 다 단점있고요

운이 좋아 교육받고 그 자리 온 것.

진보인사 운동권도 많은데 그들이 특별히 선한것도 아니고 그런 가치 추구도 우연히 좋은 환경서 자라고 배워서 그런게 많고...

 

진솔하게 살고 사랑하고 살면 다 이룬 것....

IP : 39.7.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26.9.11 10:08 PM (210.222.xxx.250)

    아파보면 알아요
    그저 평온한 하루가 천국임을

  • 2. ..........
    '26.9.11 10:11 PM (14.7.xxx.234)

    맞습니다.

  • 3. 공감
    '26.9.11 10:20 PM (119.71.xxx.80) - 삭제된댓글

    200%2000%20000% 공감해요
    행복은 미지에어 찾는 게 아니라 쌓는 거래요
    우리한테 이미 재료가 다 있다고

  • 4. ....
    '26.9.11 10:21 PM (119.71.xxx.80)

    200%2000%20000% 공감해요
    행복은 미지에서 찾는 게 아니라 쌓는 거래요
    우리한테 이미 재료가 다 있다고

  • 5. 영통
    '26.9.11 10:43 PM (106.101.xxx.121)

    집 좁혀 이사오고
    하루 평균 3만원만 쓰려고 하고
    평안합니다

  • 6. ..
    '26.9.11 11:40 PM (115.138.xxx.1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60에 퇴직하고 부부가 평온한 나날들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은 성인되어 각자 성실하게 살고 있고, 양가부모님 돌아가셨어요.
    위로, 아래로 큰 의무는 끝났고.
    배우자는 가장 친하고 편안한 사이.
    돈은 사치스럽지않게 소박하게 살 수는 있는 정도..
    남편과 저는 소소하게 아픈곳이 있으나 건강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친구들 만나면 즐거우나 안만나도 평온합니다.
    점점 친구들을 덜 만나게 되네요.
    체력이 안되니 남편과 운동하고 세끼 밥먹으면 하루가 갑니다. 이런 무료한듯한 일상이 소소한 기쁨을 주네요~

  • 7. 퍼플로즈
    '26.9.12 4:46 A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 때문에 잠이 안와요
    마음이 천근 만근 무거워요
    아무리 내려 놓아도 끝도 없이 내려가네요
    평범하게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이 평범이 제일 큰 복이라는 걸 ...
    자식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공부하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기낳고 이렇게 살아주면 안될까요?
    우리부부처럼 그냥 평범하게 우리아이들도 살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 8. 어머
    '26.9.12 9:17 A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제 맘속을 들여다보고 대사 써주신 글 같아요~^^
    만퍼센트 동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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