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대 휴학 뒤 복학 많이 힘들겠죠?

대학..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1-09-29 08:21:06

문화센터에서 클레이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쪽이 전문 자격등을 우선시 하다보니 고졸임에도 채용이 되었구요.

내년엔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직에도 이력서를 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일을 시작하면서 왠지 고졸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어 작년에 방송대에 입학했는데 올 초 까지는 일과 살림 병행하며 열심히 해왔지만 요즘 힘이 드네요.

아직 저학년인 아이들에게 신경도 못쓰고 있고, 전세 살이라 이번 학기 기말고사 전날 이사까지 하게 되었거든요. 교과서도 다 사다놓고 공부도 조금 시작했는데 문화센터 수강인원이 늘고 이사문제로 복잡, 시댁 문제까지 겹치다 보니 신경이 예민해진 게 스스로도 느껴집니다.

 

며칠 고민고민하다 도움 말씀 주실 분 계실까 해서요..ㅜㅜ

제일 고민되는 점은..

앞으로의 제 이력, 방송대 휴학이 제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

휴학을 한 뒤 복학했을 때 많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일과 살림 모두 열심히 하시면서 공부도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부끄럽네요..

 

 

IP : 211.221.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저도
    '11.9.29 8:46 AM (112.148.xxx.3)

    큰맘먹고 올해 편입했는데 전업만 하는데도 힘드네요..
    휴학의유혹을 많이 느낍니다 ㅠㅠ
    대부분 휴학을 하시면 그만두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그부분이 젤 걱정이어서 그냥 계속해볼려구요..

    같이 열심히해요...홧팅~~

  • 2. 겁을
    '11.9.29 10:50 AM (211.210.xxx.62)

    다니면서 빵꾸나기 쉽상인데 휴학하면 그만큼 졸업 늦어집니다.
    휴학 밥먹듯이 했더니 3학년 편입해서 이년만 다니면 될거 11년 만에 졸업했어요.
    그냥 여섯과목 중에 두세과목이라도 이수한다고 결심하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29 장터질문..(펑) 5 나라냥 2011/09/29 2,907
20828 고3아들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6 고3이 벼슬.. 2011/09/29 4,953
20827 동두천 미군 여학생 수차례성폭행 1 동두천 2011/09/29 3,855
20826 댓글이안달려서 다시(개인블로그에서 자체제작 의류 판매하면 불법인.. 7 고민 2011/09/29 3,832
20825 박영선,박원순 후보 나꼼수 입성!! 1 사월의눈동자.. 2011/09/29 3,062
20824 되풀이된 반민주ㆍ친일인사 국립묘지行 논란 1 세우실 2011/09/29 2,875
20823 눈 밑 지방 재배치 질문요~ 2 궁금해요 2011/09/29 3,248
20822 박 대 박, 그 박터지는 가을 데이트가 시작되었다네요 1 참맛 2011/09/29 2,798
20821 스텐 후라이팬 6 스텐 2011/09/29 4,499
20820 결혼 후 처음 맞는 남편 생일 상 메뉴..최종 결정..ㅎㅎ 확인.. 16 집시 2011/09/29 4,463
20819 주간경향에 딴지일보 총수님 인터뷰~ 1 자전거 2011/09/29 3,054
20818 베트남에서 2년 살기 19 갈까요? 2011/09/29 13,692
20817 남편이 너무 좋아요~ 50 으흐흐 2011/09/29 15,925
20816 소금마저도 농약이라니… 일부 염전의 농약사용 사실로 확인 3 농약소금 2011/09/29 2,990
20815 새로나오는 LTE폰 관련 질문이요 3 핸드폰 2011/09/29 2,742
20814 양털카페트 (러그)관리법 여쭙니다 우왕.. 2011/09/29 5,207
20813 신세계본점. 쿠폰북 받으신 분. 비체쿠폰 있나 봐주세요. 플리즈.. 4 병다리 2011/09/29 3,031
20812 친정아빠의 연대보증을 섰었어요 ㅠㅠ 3 연대보증 2011/09/29 3,829
20811 장은영아나에게 이런 일이??? 20 궁금 2011/09/29 24,229
20810 박영선 맹추격으로 대접전 예고, 누구든 나경원에 앞서 1 참맛 2011/09/29 2,737
20809 나도 집수리 고민... 어디 좋은 업체 없나요? 2 나도 집수리.. 2011/09/29 3,497
20808 지난번 목욕의 신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 웹툰 2011/09/29 3,302
20807 맘에 드는 옷 두개 이상 사는거요. 5 이뻐 2011/09/29 3,837
20806 공지영 “잔인한 성폭행 묘사, 꼭 필요했다” 外 세우실 2011/09/29 3,623
20805 양념장들... 2 양념 2011/09/29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