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 체육대회할때
회사 운동장에 커다란 솥 걸어놓고
식당 아줌마들이(회사내 식당) 국을 끓였어요.
전 그게 국밥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내용이
돼지고기 들어가고 채소도 엄청 들어가고
국물도 고춧가루 같은거 많이 들어가서 엄청 빨갛고
얼큰하고 맛있는데...
도대체가 이름을 모르니 찾을수도 없고.
혹시....아시는 분 계실까요?
예전에 회사 체육대회할때
회사 운동장에 커다란 솥 걸어놓고
식당 아줌마들이(회사내 식당) 국을 끓였어요.
전 그게 국밥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내용이
돼지고기 들어가고 채소도 엄청 들어가고
국물도 고춧가루 같은거 많이 들어가서 엄청 빨갛고
얼큰하고 맛있는데...
도대체가 이름을 모르니 찾을수도 없고.
혹시....아시는 분 계실까요?
돼지국밥?
돼지국밥 아닌것 같아요.
제가 이 음식을 찾으려고 1년에 한번쯤은 그 비슷한 음식이름을 찾아서 사먹어봤는데
돼지국밥 이런게 허연 국물에 돼지 내장인가 있어서 맛이 누린내가 많이나고,,,다대기 넣어하는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먹었던건...아예 끓일때부터 국물이 빨개요ㅠ.ㅠ
전라도도 지역마다 명절, 제사음식도 다르긴 한데요.
산소가서 솥단지 걸어놓고 명절음식으로 준비한
수육이며 전이며 갖은 나물 다 넣고 탕으로 끓여먹는다는 얘기를 친구에게 들었는데요.
혹시 그런 거 아닐까요.
친구도 미각이 뛰어난 편인데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요?
안동소고기국밥...검색해서 맞으면
만들어먹어야지.....우리 키톡에는 없을거예요..그죠...
장터국밥 아닐까요?
저도 20년전에 비슷한 국밥을 먹었는데 이름이 장터국밥이었어요
그게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 기억이 확실하진 않은데, 소고기였던것 같네요
아니요....고기하고 채소만 들어갔어요...저도 딱한번 먹어봤거든요....ㅠ.ㅠ
그것도 먹고싶고, 매운탕도 먹고싶고....사먹는건 매운탕도 옛날 맛이 안나서.....
그런식의 음식은 시골의 마을회관에서 행사 있을 때 많이 끓이잖아요.
그냥 육개장 끓이듯 끓이는 건데 아마 소고기가 비싸니까 돼지고기로 대신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채소도 넣을 수 있는 종류대로 넣구... 얼큰하게 끓이지요.
그리고 많은 양을 끓여야 그 맛이 나구요.
어떤 레시피로 어떻게 끓여도
그 시절 맛있게 드셨던 그 맛은 나지 않을 겁니다.
빨간 얼큰탕이라면 소고기국밥인것 같은데요.
돼지고기가 아니라 쇠고기인것같은데 (20년전 기억이니 착각할수도 있구요)
소고기국밥이 딱 님이 묘사한 그 음식이에요
1. 감자탕. 2. 소고기국밥, 3 돼지고기넣은 우거지탕 4.뼈다구해장국 5.육계장.
아니면 이것들중에 하나
명동 따로집 소고기국밥 드셔보세요. 원글님이 원하는 맛일것 같네요
저도 그리운 국밥 같아요..육계장과 비슷한데 육계장은 아니구..
요즘 들어 못 먹어봤는데...따로 국밥 이렇게 해서 국과 밥 따로 팔고 어떤건 한꺼번에 같이 나오는거..
근데 엄청 맛있었어요..근데 그 이후로 원조를 가든 어딜 가든 그 맛을 못 찾겠더라구요
내가 입맛이 변한건지..
어릴땐 먹을게 별로 없으니 다 맛있었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저두 그리워요....찾으시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어릴때 참게같은걸 간장에 다린다고 해야 하나 그런거 엄청 좋아했는데..
울 엄니 기억안나신다 하시고 간장게장은 아니구....게장은 게장인데 끓인거...
그음식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경상도에서 많이 먹는 소고기 국밥 같네요...
쇠고기 무 파 콩나물을 기본으로 고춧가루 국간장 마늘 넣고 푹 끓여서 밥말아 먹으면 맛나요...
저 아주 어렸을적에 청도에서 초등학교 교사 하셨던 큰아버지 ... 학교 운동회 따라갔다가 얻어 먹기도 했구요...저희 친정엄마도 잘 하셔요..
에서는 그렇게 빨갛게 끓여요
근데 소고기국일거예요
행사있으면 그렇게 먹었네요
야외니 더 맛나죠
네....구미 예요...
소고기국밥.....음...되도안한 안개잡는것 같은 질문에 이리 많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소고기국...함 찾아봐야겠어요.정말.....감사감사..
응? 친정어머니 레시피 좀 받아서 공개해주세요^^
돼지찌개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보통 돼지찌개라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돼지고기 비계 있는 걸로 두툼하게 썰어넣고 채소 있는대로 다 때려넣고
두부 있으면 두부도 넣고 해서 새빨갛게 큰 양동이나 솥에다 끓여 놓으면
아무데서나 서서 먹는 맛이 정말 좋아요.
체육대회 같은 행사 할때도 많이 끓이고 소규모 가게들 개업식 할때 끓이기도 하죠.
저 윗분 말씀처럼 소량 끓여서는 그 깊은 맛이 안나요.
큰 솥이나 양동이에 재료도 푸짐하게 넣고 푹푹 끓여야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먹은게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때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레시피 나갑니다..
일단 솥에 참기름 두르고..쇠고기를 볶아요...무도 같이 ...육수 부어주구요.. 한 소끔 끓으면
꼬리제거한 콩나물 파 마늘넣고 참~~간은 국간장으로 고춧가루 넣구요...한 번더 팔팔 끓이면 되요..
쓰고보니 레시피 참 허접 ㅠㅠ;;; 양은 알아서 해드셔야될듯///
저 집에서 어쩌다 한 번씩 끓여 먹는데요...양 적게 해두 맛은 괜찮아요...나만 그럴수도...;;;;
돼지찌게로 검색해보삼
국이 아니라 찌개일거에요 워낙 대인원이 먹을 양으로 큰솥에 하다보니 국처럼 보였을뿐
김치찌개도 돼지고기 넣고하면 맛있잖아요 그런식으로 갖은야채와 돼지고기 넣고 찌개처럼 끓이되 국물을 좀 많게하면 될거같아요
그렇게 끓여요.
돼지고기 넣고 채소 (우거지. 콩나물, 대파 등등)
고춧가루 풀어서 넣는데
큰 솥에서 푹 끓여서 맛도 있지만
음식이 여럿이 먹는 맛도 있는 것 같아요.
예전 그 맛을 찾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체육대회에서 신나게 어우러져서 운동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배도 고프고 다른 거 많이 차릴 것도 없이 그거 한 그릇이라도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상상만 해도 맛있었겠다 싶은데요. 아마 그 당시와 같은 국밥을 식탁에 차려 놓고 먹어도 그 때 그맛은 어려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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