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 기준은?

궁금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11-09-28 20:08:48

오늘따라 명품백에 대한 글이 많네요

30만 원 코치도 명품백 맞습니까?

82 회원님들의 명품백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IP : 121.181.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닐껄요
    '11.9.28 8:10 PM (1.251.xxx.58)

    백만원은 넘어야 할것 같은데...여기 회원들은 아닐거라고.

    근데요. 진짜ㅏㅏ 주변에서
    300만원짜리 가방 너무 많이 들어서 기분나빠 환불하고
    500만원짜리 샤넬가방 샀다는 여자 얘기들으니......기분이....와.......미치겠더라구요. 내가 초라해서

    그날 전....500원짜리 동전 하나 주워서 되게 기분 좋았던 날인데......ㅠ.ㅠ

  • 2. 이미 아니라고 결정
    '11.9.28 8:10 PM (119.149.xxx.11)

    아까 댓글에 보니 코치는 명품에 안 껴줬어요.

  • 3. 미세스김
    '11.9.28 8:11 PM (175.115.xxx.16)

    그냥 제맘에 들면 명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코치도 제맘에 들어서 제가 아끼면서 들면 명품이고
    샤넬도 제맘에 안들어 정이 안가면 명품아닌것처럼 느껴져요
    월수입이 10억정도 된다면 버킨백도 막 들수 있지만 전 그런 수준이 아니라 적당한 가격대가 좋아요
    너무 가방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건 싫거든요 ㅎㅎ

  • 그죠. 가방은 가방일 뿐
    '11.9.28 9:41 PM (182.213.xxx.33)

    하지만 ㅎㄷㄷ하게 비싼 가방을 바닥에 툭툭 내려놓는 사람들은 정말 샤킹;해요.
    다른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바닥이 드러운데...그 가방 들다보면 그 바닥에 먼지 등등
    내 몸에 닿지 않을까? 여튼 '나 이렇게 비싼 가방 막 굴리는 요자야'라는 느낌으로
    과하게 하대하는 분들도 조금은 이해불가...
    바닥 드럽잖아효!!!

  • 물론 카페바닥요!
    '11.9.28 9:42 PM (182.213.xxx.33)

    방으로 된 바닥이 아니라,
    카페 같은 곳의 바닥;;;

    근데 왜 바닥에 가방을 내려놓으시는 건가요?(갸우뚱)
    드럽잔아효!!!!

  • 바닥의 징;;
    '11.9.28 10:37 PM (182.213.xxx.33)

    바닥의 징에 묻은 오염도 이동 중에 옷이나 몸에 닿지 않을까요?
    (제가 너무 유난 떠는 건지 몰라도--;;)

    글고 쓰면서 축축 늘어지는 가죽재질의 가방의 바닥 징은 아무 의미가 없던데--;;;

  • 4. 웃음조각*^^*
    '11.9.28 8:18 PM (125.252.xxx.108)

    코치가방도 제 기준에선 명품이네요. 하나 사려면 바들바들...

    몇달째 살까말까 하는 중^^;; (돈이 모여야지..돈~~~ ㅡㅡ;)

  • 5. 솔직히
    '11.9.28 8:20 PM (92.74.xxx.148)

    "개나 소나" 다 들면 그게 무슨 명품인가요.

  • 맞아요
    '11.9.28 8:30 PM (121.147.xxx.151)

    명품이라면 작은 중소도시에선 며칠에 한 번 볼까 말까해야하는데
    동대문 시장앞에 좌판에서 파는 1만워짜리 같이
    어찌나 많이들 들고 다니는지
    그런 가방 전 들고 싶지않던데...

    특히 우리나라가 참 심한거 같아요.
    남이 가진 거 나도 가지려는 거
    디자인이 맘에 들고 편리하고 장점을 보고 사야지
    비싸도 무조건 옆집 여자가 들었으니 사는데
    그런게 무슨 명품일까요ㅎㅎ

  • 6. ,,,
    '11.9.28 8:35 PM (211.117.xxx.86)

    전 얼마전에 짝퉁을 30만원인가에 팔다 걸린거 보고.
    정말 진짜와 똑같이 만들 기술력이라면
    그냥 브랜드 하나 만들어서 판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어요 .뭐 브랜드며 인지도며 디자인이며 이런거 다 제쳐두고요

    전 시장 구석탱이에서 샀더라도
    오래가고
    내가 좋고
    실용적이면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7. ..
    '11.9.28 8:39 PM (180.224.xxx.55)

    코치가 무슨 명품백인가요 .. 그런데 웬만한 백은.. 2~30은 줘야.. 오래 드는거같던데.. 옛날엔 100~200이 명품백이었다면 요즘.. 명품매장가보면.. 700 500 막 부르던데.. 몇백은 줘야 명품 아닌가요 .. 물론 전.. 질좋은가방쓰는 여자입니다만..

  • 8. ~~
    '11.9.28 8:49 PM (220.118.xxx.94)

    누군가가 코치는 그저 잡화일 뿐이라고 하더군요....쿨럭...

    근데 명품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희소성도 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우리나라에는 당췌 희소가치가 있는게 있기나 할런지요.

  • 9. 건새우볶음
    '11.9.28 8:53 PM (82.145.xxx.73)

    코치가 무슨 명품이에요? 이태원에서 개인적으로 연락해야 만날 수 있는 업자한테 구할 수 있는 이미테이션 SA급 정도는 돼야 명품축에 들죠.
    그런건 워낙 희귀하기도 하고 뽑기운도 크게 작용하거든요.

  • 10. 플럼스카페
    '11.9.28 8:55 PM (122.32.xxx.11)

    몇 년 전에요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는데 제가 코치 명품 아니라고 했다가
    가루나게 씹힌 적이 있어요. ㅠㅠ
    그게 한 3-4년 전인가봐요.
    격세지감느낍니다.

  • 11. gg
    '11.9.28 9:13 PM (110.11.xxx.200)

    샤넬, 루이비통 짝퉁 이미테이션보다는 코치 정품이 더 명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ㅎ
    명품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짝퉁 당당히 들고다니는 거, 부끄러운 일이 아닌지,

  • 12. ...
    '11.9.28 10:31 PM (222.101.xxx.224)

    해외구매대행하면 20얼마면 사요..무슨 명품일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국민가방아닌가요?

  • 13. 순수감자
    '11.9.28 10:41 PM (175.197.xxx.187)

    우리나라에서 명품백은 그 백을 소유하기 위한 사람들의
    여러 마음과 욕심과 열망이 어우러져 더 이상 명품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고가'백일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87 제발 아들 때리지 맙시다. 4 가슴아파요 2011/10/22 2,871
26486 정부가 국민위해 음란.유해물 단속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나 .. 1 호박덩쿨 2011/10/22 995
26485 저는 서울 시민도 아니지만 4 이번엔 제발.. 2011/10/22 1,104
26484 이건 정말 아니잖아!ㅠㅠ 3 분노 2011/10/22 1,469
26483 한식세계화 현미 다이어트 3 발꼬락여사 2011/10/22 1,655
26482 야구 보려고 티비 켰는데 비가 내리네요 3 야구중간팬 2011/10/22 1,120
26481 김밥이 짤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2011/10/22 1,938
26480 엄마에게 아무 기대도, 사랑도 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이제.. 15 이글루 2011/10/22 3,492
26479 계란계정 이게 뭘까요? 7 이게 뭔가요.. 2011/10/22 1,491
26478 저도 패러디는 좀...나중칠엿쟁론기(羅中七fu*king爭論記) 9 현랑켄챠 2011/10/22 1,482
26477 불과 얼마 전, "선거 때 무슨 이야기를 못하나?".jpg 8 참맛 2011/10/22 1,621
26476 드디어 투표 시작 1 보나마나 2011/10/22 977
26475 화가 나긴 하는데.. 참... .. 2011/10/22 1,120
26474 동양여자들중에 한국여자가 평균적으로 제일 예쁘지않나요? 50 ..... 2011/10/22 16,498
26473 무쇠 스테이크팬 어떻게 사용하세요? 1 ?? 2011/10/22 1,519
26472 주진우 기자는 아무 누나나 만나지 않습니다 3 나도 누난데.. 2011/10/22 2,513
26471 일본 여행 갈때 2 ... 2011/10/22 1,154
26470 박원순 후보 광화문 유세 장소가 어딘가요? 7 양이 2011/10/22 1,403
26469 안철수님은 5 ,,, 2011/10/22 1,517
26468 박원순시장을 기다리는 293명의 변호사지지선언 8 광화문의합창.. 2011/10/22 2,098
26467 어후~ 오늘 나꼼은 못 나오겄죠? 5 참맛 2011/10/22 1,517
26466 모르니까 불행하다 sukrat.. 2011/10/22 889
26465 두 후보가 살아온 삶 비교 10 사랑이여 2011/10/22 1,473
26464 저 오늘 딸아이와 광화문 갑니다 14 파리의여인 2011/10/22 1,814
26463 ↓↓↓ 창의력좀 길러봐 나1억에서 힌트얻은거지? 4 00교육알바.. 2011/10/22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