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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20년 넘는 분들께 여쭙니다

.. 조회수 : 18,189
작성일 : 2026-09-04 15:19:28

아직도

남편을 존경하고 훌륭하게 보는 분들이 계실까요?

그의 언행에서

왜 갈수록 실망만 하게 되는지..

우리 남편만 이러나 아님 보편적으로 대부분 그러는지

위로가 필요하네요.

 

 

IP : 223.38.xxx.108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9.4 3:22 PM (49.1.xxx.114)

    나이들어 이혼 안하는 부부 특징이 서로를 불쌍하게 여긴대요. 저 인간 나만나 참 고생했다(주로 남자들이) 저 인간 나 아니면 누가 챙겨 쯧쯧(주로 여자들이) 뭐 이런 마인드요. 대부분 나이들면 남편이 불쌍해지지 존경해지지는 않아요.

  • 2. 존경이요??
    '26.9.4 3:26 PM (49.173.xxx.50)

    기대를 하니까 실망하는 겁니다.
    그냥 같이 늙어가는 처지
    너나 나나 별다를 것 없는 인간이고
    다만 내 것이라 특별한 거지요

  • 3. 와우
    '26.9.4 3:28 PM (85.73.xxx.121)

    첫 댓글...

    그냥 불쌍해져요

  • 4. ...
    '26.9.4 3:28 PM (223.38.xxx.240)

    제가 못하는거 잘 할때만 존경스럽고 나머지는 초딩같아서 그닥이에요.

  • 5. 뭐
    '26.9.4 3:28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을 존경하고 훌륭하게 보는 분들이 계실까요?
    ==
    뭐 이런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윗분 말대로 측은지심으로 살지 않을까요
    뭐 나는 얼마나 잘났다고, 통념상 이혼사유 없으면 그냥 살아준다 하면서 살아요.

  • 6. 존경하는면
    '26.9.4 3:30 PM (112.157.xxx.212)

    내가 못하는걸 잘 하는건 존경해요
    같이 오래 살다 보면
    내가 그렇듯이 남편도 잘 하는거 잘못하는거 나뉘잖아요?
    그냥 저사람은 이거 고치는건 절대 안되는 사람 하고
    그 면을 제가 포기 하면 문제 안돼요
    남편하고 결혼한거지 성직자나 성인하고 결혼한게 아니잖아요?
    내가 성인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사람인것처럼
    그도 그냥 사람인거죠

  • 7. ..
    '26.9.4 3:30 PM (36.255.xxx.149)

    처음부터 존경한 적이 없어요.
    남편은 그냥 저처럼 평범한 보통 사람인데
    왜 존경해요?

  • 8. ..........
    '26.9.4 3:30 PM (14.50.xxx.77)

    뭐 존경하고 훌륭하게 볼 것 까진 없고...아이들 사춘기 넘기면서 둘이 더 친해지고 애틋해졌다고 할까요? 젊을때와 다른 느낌의 동지애가 생겨서 좋아요.

  • 9. ..
    '26.9.4 3:30 PM (106.101.xxx.74)

    그놈의 존경이 애쓰네요

  • 10. ..
    '26.9.4 3:30 PM (182.226.xxx.223)

    불쌍하게 볼려고 했다가도
    꼴비기 싫은짓만 하니
    근데 점점 더해가니 ㅠㅠ

  • 11. ᆢ
    '26.9.4 3:31 PM (124.63.xxx.183)

    제가 82하면서 느끼는 것은
    누구도 가까이서 오래보면 단점을 더 명확하게 알게 되는것 같아요
    부모 시부모 자녀 동료
    가까운 관계서 실망이 없는 사람이 유니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와 연민 연대감으로 극복해야죠
    나 자신에게도 실망스러운 점도 많잖아요

  • 12. ㆍㆍ
    '26.9.4 3:32 PM (118.33.xxx.207)

    한심한 부분도 있지만 리스펙하는 면도 있어요.
    그 사람 보기에는 나도 비슷한 인간이지 않을까요?
    물론 전 사고는 안칩니다만...
    자식들이나 남편 못마땅할때 항상 되뇌이는 말이 있어요
    '나도 흠많은 인간이다'

  • 13. 음
    '26.9.4 3:33 PM (211.114.xxx.77)

    존경. 훌륭? 그냥 같은 인간이고 짠할때도 있고 아쉬울때도 있고.

  • 14. 굳이
    '26.9.4 3:34 PM (1.227.xxx.55)

    존경이 필요한가요.
    존경하면 좋지만
    남편은 동반자, 친구 아닌가요.
    원글님 친구 존경하는 친구 얼마나 있으신지요.
    기대를 너무 크게 하셨나봐요.
    저는 남편을 그냥 같이 늙어가는 친구라 생각합니다.

  • 15. 29년차
    '26.9.4 3:34 PM (61.82.xxx.146)

    맘에 안드는게 보이면
    ( 나도 내가 백프로 맘에 안드는데
    너도 내가 맘에 안드는게 있겠지
    너라고 내가 다 맘에 들겠냐 )
    하며 넘어갑니다

    힘든 육아와 아이들 사춘기 겪어내며
    고난의 시간을 함께 이겨낸 서로가
    이제는 짠하고 안쓰러워요
    진짜 측은지심이 생깁니다
    자는 얼굴 보면 쓰다듬게 되더라고요

  • 16. 20살에만남
    '26.9.4 3:34 PM (221.138.xxx.92)

    존경하고 훌륭이라...
    무슨 위인하고 결혼한게 아니잖아요....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라면 괜찮겠다..싶어서 선택했고
    만족합니다. 인성적으로 배울점이 많고 살수록 진국이네요.
    서로 부족한점 보완해주며 힘든일 생겼을때
    든든한 지원군 역할해주며 30년 넘게 지내다보니
    서로 측은지심은 저절로 생겨날테고요.

    늘 고맙죠.

  • 17. ...
    '26.9.4 3:35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첨부터 존경할만한 사람은 정해진거같아요
    저는 그자를 안선택하고 후자를 선택했는데
    편하기만한 사람이요

    실망이야 진즉에도
    고비도 많구 지금도 따로살면야 편하겠지만
    그말이 맞는지 너무 불쌍해요
    떨어져살거나 이혼해도 집으로 들어올사람이라 ㅎㅎ
    암튼 따로살아도 그집가서 살림 걱정도되고
    식사며 정리등 챙겨주려 스스로 두집살림했을거같아요
    그래도 식구즐 위해 애써준사람이니
    없으면 서로 손해에요 잘생각해보면

  • 18. ..
    '26.9.4 3:36 PM (115.90.xxx.178)

    나이가 열 몇살 차이 나는게 아닌 이상
    남편에게 존경심이 들까요?
    그냥 와! 훌륭하다, 대단하다, 그 정도겠죠.
    살다보면 좋은점도 보이고 이건 좀 미흡하다 보이지만
    나도 그리 썩 잘난 사람이 아니고
    서로 어울렁더울렁 사는거죠.
    이젠 늙어 병까지 생기니 불쌍하네요.

  • 19. ㅇㅇ
    '26.9.4 3:37 PM (122.101.xxx.31)

    존경까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평온한 그의 상태가 부럽긴 합니다.

  • 20. 음
    '26.9.4 3:37 PM (58.78.xxx.252)

    한번도 존경해본적은 없구요.
    퇴직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그동안 돈버느라 고생했다 짠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같이 낳은 자식키우는 전우같은 느낌.

    그건그거고 짜증나는 습관도 있고, 진짜 시가 대소사 신경쓰느라 피곤한거 많지만 남편도 제가 마냥 이쁘겠냐구요.
    서로 흐린눈하고 봐주며 살려구요.

  • 21. 역지사지
    '26.9.4 3:37 PM (58.121.xxx.69)

    '나는 과연 남편에게 행복과 안정감, 그리고 존경받는 아내인가?' 라는 생각을 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 22. 이제
    '26.9.4 3:42 PM (223.38.xxx.66)

    퇴직을 하고도 또 재취업 해서 흰머리로 다니는 남편 보면 그냥 안쓰러워요
    시어머님이 그토록 이뻐하신 아들인데
    내가 아직도 등골 빼먹고 있구나 싶어요 ㅠ

  • 23. ᆢ
    '26.9.4 3:43 PM (222.109.xxx.45)

    그 사람의 인생이 한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깊은 이해가 생겨요.
    어떤 영화의 주인공 보듯요.
    판단하지 않게 되고
    이래야되는데 저래야되는데 하며
    꼴값떨지 않게되요.
    지금은 서로 너무나 평화롭네요.

  • 24. 엉
    '26.9.4 3:44 PM (175.213.xxx.244)

    나같이 부족한 인간을 아직도 이쁘다고 해주고
    엄지척해주는데..

    존경심이 안생길수가 있나요?

    우리 부모도 저정도로 봐주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거의 성인군자반열이다..생각하고 있어요.

  • 25. 하냴
    '26.9.4 3:44 PM (115.140.xxx.57) - 삭제된댓글

    23살에 만나 지금 제나이 53
    배우자로 아이아빠로 의사로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존경하고 사랑하고
    점점 그 마음이 깊어집니다

  • 26. ㅇㅇㅇ
    '26.9.4 3:45 PM (61.78.xxx.218)

    나같이 부족한 인간을 아직도 이쁘다고 해주고
    엄지척해주는데..

    존경심이 안생길수가 있나요?

    우리 부모도 저정도로 봐주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거의 성인군자반열이다..생각하고 있어요. 22222222

  • 27. ..
    '26.9.4 3:46 PM (211.234.xxx.236)

    사소한 언행은 맘에 안드는데 어떤일이 일어났을때 평정심유지하고 안정감있는 모습이 멋있어요 힘들게 회사생활하는거보면 안쓰럽고 존경까지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저보다 나은면은 배우고싶다고 생각하죠

  • 28. ....
    '26.9.4 3:46 PM (1.242.xxx.42)

    제가 있네요.
    남편 동갑인데 존경하고 애정합니다.
    제게 평생 따뜻했고 성실했고 덕분에 제가 편히 살았어요.
    제단점 그냥 봐줘서 넘 고맙고요.

    근데 전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우울하네요.

  • 29. ..
    '26.9.4 3:47 PM (125.178.xxx.170)

    존경한다면 정말 대단한 거죠.
    인격이 좋다는 소리니.

    대체로 좋은 남편, 좋은 아빠면 굿이라고 봐요.
    엄마인 저도요.

  • 30. ...
    '26.9.4 3:47 PM (106.101.xxx.225)

    인생 동반자로서
    존경이라기보다 전우애 같은거요
    한배를 탄

  • 31. ...
    '26.9.4 3:57 PM (178.90.xxx.137)

    측은지심.
    맞아요. 존경이기보단 전우애!!

  • 32. ..
    '26.9.4 4:01 PM (221.143.xxx.88)

    소수 의견이라 조심스럽지만
    저도 남편 존경합니다. 한 인간으로서 인격적으로 존경하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모든 면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ㅋㅋㅋ 측은지심 전우애도 다 맞는 얘기구요^^

  • 33. ...
    '26.9.4 4:01 PM (118.130.xxx.27)

    세상에 완벽한 사람도 관계도 없다지만
    남은 세월이 길잖아요
    실망만 하지 말고 장점을 찾아보세요
    그게 원글님을 위하는 작은 걸음입니다

  • 34. 반대로
    '26.9.4 4:02 PM (119.207.xxx.213) - 삭제된댓글

    나는 어떤 아내일까요
    피차 일반 아닐까요
    단지 더하고 덜할뿐

  • 35. 닉네**
    '26.9.4 4:03 PM (110.12.xxx.127)

    제가 있네요.
    남편 동갑인데 존경하고 애정합니다.
    제게 평생 따뜻했고 성실했고 덕분에 제가 편히 살았어요.
    제단점 그냥 봐줘서 넘 고맙고요.

    근데 전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우울하네요
    =============
    저랑 비슷해요. 아이 고3인데....공부도 아빠 닮지....안타까워요

  • 36. ...
    '26.9.4 4:04 PM (59.5.xxx.89)

    서로 측은지심 때문에 사는 것 같아요
    자는 거 보면 짠해요~~

  • 37. 아
    '26.9.4 4:05 PM (211.217.xxx.96)

    애초에 남편을 존경한다는 말이 너무 꼰대같아서
    어이없어요
    님 몇살이에요?
    공자부인도 소크라테스부인도 악처가 되는게 부부관계죠

  • 38. ,,,
    '26.9.4 4:11 PM (115.136.xxx.96)

    한집에서 온갖 상황들 겪고 서로 보여주고 그러는데 존경은요
    그냥 서로 안맞는 부분들, 답답함. 무능, 모지리같은 행동들이
    이젠 그리 크게 안보여요
    늘어나는 흰머리 , 늘어지는 피부, 힘들어도 출근하는 그 성실함에
    감사하고 짠하고 뭐 그래요
    나 늙는거 보다 배우자 늙는게 더 마음이 이상하고 슬퍼요

  • 39. 존중
    '26.9.4 4:12 PM (211.108.xxx.76)

    서로 존중해 주죠.
    어떤 면에서는 존경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물론 실망한 부분도 있지만 피차 마찬가지겠죠.
    짠하고 딱하고 안쓰럽고... 그렇습니다.

  • 40. 음
    '26.9.4 4:23 PM (58.120.xxx.112)

    존경이란 단어가 늘 낯설어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에요
    남편을 존경한다? 신기하네요

  • 41. ...
    '26.9.4 4:27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밉다가도 평생 처자식 부양하느라 고생하는거 생각하면 대단한것 같고
    고마운 생각이 들던데요.

  • 42. ㅇㅇ
    '26.9.4 4:40 PM (218.234.xxx.124)

    존경하고 훌륭하게 보기보다는
    사랑하고 고맙게 보아요.
    내 인생에 찾아와줘 따뜻하게 햇살 쪼여주는 벗

    아무리 지랄맞은 못난 모습 보여줘도
    함빡 웃는 낯으로 절 바른 사람으로 돌아오게해줘요

  • 43. 인정
    '26.9.4 4:43 PM (210.109.xxx.130)

    저한테 없는 장점을 존경?까지는 아니고 인정하게 되던데요.
    남편이 말로 설득하는 일로 돈 벌어오는데
    저는 절대 못하는 일이라 신기하고 능력으로 인정합니다.
    반면에 남편도 저를 인정해주는 부분이 있고요.
    재능도 성격도 외모도 서로에게 없는 부분을 더 존경하고 인정하는 거 같아요.

  • 44. ...
    '26.9.4 4:43 PM (125.128.xxx.133)

    남편이 안스럽고 안타깝고 애틋하게 느껴져요
    또 사회생활 하는것에 대해 미안하고 고맙고요.
    저도 직장생활 하니까 남편의 직장생활이 얼마나 고단한지 알거든요.
    전 남편에게 자주 고맙단 표현 많이 해줘요
    근데 제가 이렇게 하니까 남편 역시 제게 고맙단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자기랑 살아줘서 (응...?) 고맙고 재산 잘 지켜줘서 고맙고 자식 잘 키워줘서 고맙고... 등등이요

  • 45. ??
    '26.9.4 4:44 PM (211.211.xxx.168)

    남편분은 원글님 존경하나요?
    원글님은 존경 받아 마땅한 사람인데 남편분은 그렇지 못한게 실망인가요?

  • 46. 존경
    '26.9.4 4:50 PM (59.7.xxx.126)

    편한관계가좋은거죠 존경하는관계면 넘 어려울거같아요

  • 47. 음..
    '26.9.4 5:00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저를 보면서 "우리 와이프 나 안 만났으면 어찌되었을까?"
    저는 남편을 보면서 "울 남편 나 안 만났으면 아마도 이미 죽었을 듯"

    이러면서 서로 상대방을 우쭈쭈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우쭈쭈, 내 자신 좋아~ 하면서 살고 있어요.

    얼마 전 남편 해외출장 1주일 이상 다녀왔는데
    단 한번도 연락 안 했거든요.
    저는 무슨 일 발생하지 않으면 연락하지마~
    남편은 알았어~

    하지만 해외출장 중에도 남편에게 들어 온 쿠폰 같은 것은 칼~같이 해외에서도 보냄

  • 48. 보통
    '26.9.4 5:02 PM (1.236.xxx.121)

    서로 측은지심 + 의리로 살죠

  • 49. ...
    '26.9.4 5:08 PM (115.138.xxx.39)

    내수준 이꼴 남편수준인데
    내 얼굴에 침뱉기죠

  • 50. 미운정
    '26.9.4 5:09 PM (115.136.xxx.176)

    고운정 의리로 살죠

  • 51. 궁그
    '26.9.4 5:18 PM (210.222.xxx.2)

    아직도
    갈수록

    이라는 단어를 쓰신거는 초반엔 존경스러웠는데 지금은 아니란 건가요?

  • 52. .....
    '26.9.4 5:20 PM (211.201.xxx.247)

    우리 둘 다 존경....이라고 까지 할 건 없고, 갸륵.....기특....정도.

    나름 둘 다 성실하게 살았으니까요.

  • 53. ..
    '26.9.4 5:22 PM (1.235.xxx.154)

    존경하는 남편 있을거라고봅니다
    저는 아니지만

  • 54. ....
    '26.9.4 5:40 PM (125.177.xxx.20)

    저는 제가 남편을 키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존경 소리는 안 나오는데 딸과 아들은 아빠 존경한다고 하네요. 자식한테 존경받는 아빠니깐 남편으로 최고라고 생각해요.

  • 55. 존경보다는
    '26.9.4 5:55 PM (210.222.xxx.94)

    더이상 바닥이나 안보면 좋겠어요.

  • 56. !!!
    '26.9.4 6:11 PM (211.197.xxx.58) - 삭제된댓글

    결혼 19년차,존경까진 아니지만 남편은 내가 되고 싶은 사람? 입니다. 남편은 사회에서 인정도 받고 자기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라. 나는 능력도 부족하고 소심해서 사회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 사람이라.. 그런 남편도 집에서 보면 한심하고 부족해 보이는 면이 당연히 있죠! 담배는 한번에끊은 사람이 살을 못 빼는거 보면 좀 한심합니다.

  • 57. !!!
    '26.9.4 6:14 PM (211.197.xxx.58)

    결혼 19년차,존경까진 아니지만 남편은 내가 되고 싶은 사람? 입니다. 남편은 사회에서 인정도 받고 자기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고 저는 능력도 부족하고 소심해서 사회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 사람이고요.그런 남편도 집에서 보면 한심하고 부족해 보이는 면이 당연히 있죠! 담배는 한번에끊은 사람이 살을 못 빼는거 보면 좀 한심합니다.

  • 58. ㅇㅇㄴㄴ
    '26.9.4 6:38 PM (39.7.xxx.220)

    20년차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귀엽습니다

  • 59. ...
    '26.9.4 7:01 PM (221.153.xxx.231)

    남편 존경합니다. 제가 힘들때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니까요.

  • 60. ..
    '26.9.4 8:19 PM (124.54.xxx.200)

    서로 존경하고 훌륭한 적 없어요
    그렇지만 서로 존중해요
    장단점이 있음을 인정해요

  • 61. ..
    '26.9.4 8:40 PM (182.220.xxx.5)

    보기 드물게 책임감 강하고 능력있고 착해도
    그 배우자는 불만이 있더라고요.
    상대가 너무 착해도 내가 뭐 되는 것 같이 생각하고
    상대가 90프로 벌었어도 내가 고생한게 먼저고요.
    사람이 그렇다고 느꼈어요.

  • 62. ..
    '26.9.4 8:41 PM (182.220.xxx.5)

    성숙한 사람은 극소수에요.

  • 63. ..
    '26.9.4 8:48 PM (211.109.xxx.240)

    애가 잘하나 못하나 어리나 다 큰 지금도 애만보면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람은 나말고 남편이 유일해요 존경이고 나발이고 그걸로 충분하던데요

  • 64. ㅇㅇ
    '26.9.4 8:50 PM (61.43.xxx.178)

    존경하는 사람도 있겠죠
    배울게 있는 사람 성숙한 사람
    그런게 없네요
    남편도 그렇겠죠 뭐

  • 65. ㅡㅡ
    '26.9.4 9:58 PM (175.127.xxx.157)

    나이들수록 나를 좀더 알게되고
    남들도 좀더 알게되니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어리석은 존재인지...
    그걸 알고나니 측은지심도 생기는거죠
    여전히 자기성찰 안되면 네 탓만 하다 가는거죠

    살아보니 내 가장 옆에서 내 안 좋은거 다 받아낸 남편
    미안하고 고맙고...
    이러다가도 또 미워죽겠고(내 감정의 요동이죠, 그의 문제라기 보단)
    결국 서로 다듬어주는 모난 돌들일 뿐

  • 66. 그냥
    '26.9.4 10:31 PM (121.136.xxx.30)

    똑같은 사람이지 뭔 존경
    자기 살고싶은대로 평생 산 사람이고 나라는 혹이 붙어 불쌍하긴 하지만 책임감 하나는
    뚜렷해서 인정해요 나도 책임 다하고 살았으니 서로 셈셈인거네요
    단지 돈만 충분했으면 어디가서 혼자 살고싶다 아마 남편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우리 언제 이혼할까 물어봤더니 놀라더라고요 죽을때까지 안놔줄거라나 어휴 이스토커 하고 더말안했어요

  • 67. 존경은 아니고
    '26.9.5 12:47 AM (49.1.xxx.69)

    가장 내면의 깊은 속내(자식걱정, 내걱정 등) 이런거 친구나 주변사람에게 말하기 쪽팔린거
    남편은 한배니깐 속풀이하기 젤 편해요
    나이드니 들어줄줄도 아네요 이제

  • 68. 아이고야~~!
    '26.9.5 12:55 AM (184.147.xxx.71)

    모두다 그놈이 그놈이란걸 아직도 모르신다면 지능이 의심스럽네여~ ㅎㅎ

  • 69. 00
    '26.9.5 1:02 AM (1.232.xxx.65)

    갈수록 실망만 하게 되는지..

    우리 남편만 이러나 아님 보편적으로 대부분 그러는지

    위로가 필요하네요.
    ㅡㅡㅡㅡㅡㅡ
    원글은 위로가 필요하다는데
    남편 존경한다며 사랑 고백하는 넌씨눈들.ㅎㅎ

  • 70. 역지사지
    '26.9.5 2:21 AM (211.234.xxx.87)

    남편 입장도 들어보면 서로 실망하는 부분들이 있겠죠
    나부터도 완벽하질 못한데...

  • 71. Mmm
    '26.9.5 7:50 AM (211.234.xxx.15)

    여기에서 자기 남편 사랑한다 존경 한다 고백 하는 넌씨눈들이 존경 한다는 남편들이 실제로 그렇게 인격이 훌륭한 남자가 없어요. 이상한 남녀들들이 끼리끼리 살면서 눈치 없이 나대는 거임.

  • 72. ㅇㅇ
    '26.9.5 7:54 AM (67.185.xxx.34)

    완벽한사람은없어요 내가 남편에게 실망하는것처럼 남편도 그렇겠죠 그리고 20년넘게 그세월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나가서 돈벌어서
    자식들입에 밥들어가게 해줬다면 그 공로 작지않다고 생각해요
    저 남편하고 비슷하게 버는데 남편에게 그런 생각합니다
    나도 돈버는데 내가 안벌면 처자식굶는다 그런 비장함은 없어요
    남편 어깨에 걸린 그책임감 어찌생각하면 짠하기도해요

  • 73. 남자 여자 문제
    '26.9.5 7:57 AM (211.234.xxx.156) - 삭제된댓글

    ㄴ가 아니죠
    들여다보면 100프로 완벽한 남자 여자가 어딨나요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인데요
    실제로 그렇게 인격이 완벽하게 훌륭한 여자도 보기 드물죠
    그래도 무난하게 맞춰가며 사는 부부들도 많아요
    남편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니 존경스럽다 하는 거겠죠

  • 74. ...
    '26.9.5 8:06 AM (211.234.xxx.38)

    남편들이 실제로 그렇게 인격이 훌륭한 남자가 없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들여다보면 100프로 완벽한 남자 여자가 어딨나요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인데요
    실제로 그렇게 인격이 완벽하게 훌륭한 여자도 보기 드물죠
    그래도 무난하게 맞춰가며 사는 부부들도 많아요
    남편이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니 존경스럽다 하는 거겠죠

  • 75. ㅇㅇ
    '26.9.5 8:18 AM (175.208.xxx.81)

    흠...
    평생 불규칙한 수입으로 살았고 돈 문제로 속 많이 썩고 살았어요
    그래서인지 60 되어가니 부정맥에 갑상선 항진증에...약 먹느라 바빠요 ㅠㅠ
    암튼 남편이 어릴적 상처가 깊어서 이해할려고 노력 하며 살았어요 ..암튼 속 섞인거 생각하면 꼴보기 싫지만 그래도 가족 먹여 살릴려고 고생하는거 생각하면 짠하네요
    아무리 성격도 자상하지 않고 욱할때도 많지만 그 기본 마음은 저를 많이 생각하고 좋아해 주는걸 알기에 제가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하며 살아왓어요
    어릴적 상처가 큰거에 비하면 잘 큰거죠...
    암튼 남편 존경하며 사는 부인은 어떤 기분일까요..궁금해요 ㅎㅎ

  • 76. 존경이라
    '26.9.5 8:43 AM (121.162.xxx.59)

    존경이라는 단어가 좀 거룩하죠
    제겐 노무현 대통령이나 세종대왕 정도 되어야 존경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루요 ㅎㅎ
    부모도 존경해본적이 없고 더더구나 남편은,,
    서로 존중할수 있는 사람이라 결혼한거 같고
    30년 가까이 존중하는 관계라 살아지는거 같아요

  • 77. 후후
    '26.9.5 10:32 AM (110.9.xxx.18)

    갈수록 실망만 하게 되는지..

    우리 남편만 이러나 아님 보편적으로 대부분 그러는지

    위로가 필요하네요.
    ㅡㅡㅡㅡㅡㅡ
    원글은 위로가 필요하다는데
    남편 존경한다며 사랑 고백하는 넌씨눈들.ㅎㅎ
    222222222222222222222222

  • 78. 남이죠
    '26.9.5 10:3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을 남 이라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뭔들 고맙지 않겠어요?

    남 이니 예를 갖추려 노력하고
    존경 대신 존중하며 살고 있어요

  • 79. 자기자신은?
    '26.9.5 10:59 AM (133.106.xxx.109)

    존경하는 남자가 당신하고 왜 결혼해요?
    세상엔 더 좋은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 80. 존경이나 사랑은
    '26.9.5 11:0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시효라는게 있어요
    신혼 몇년이면 몰라도 20년은 무리

    표현은 안해도 남편 역시
    님과 생각이 같을지도

  • 81. 일할때만
    '26.9.5 11:15 AM (123.111.xxx.138)

    가끔 집에서 업무통화하면 완전 딴 사람이예요.
    집은 편하고 휴식하는 공간이니 나온배 드러내놓고 자고 있고 트름하고 방귀뀌고
    뭐 5살 수준으로 행동합니다. 뭐 좀만 불편해도 징징~~
    밖에서만 만나고 싶은 남자네요. ㅎㅎㅎ

  • 82. 남편은
    '26.9.5 11:31 AM (211.234.xxx.211)

    당신을 존경하겠나요?

  • 83. ..
    '26.9.5 1:27 PM (106.101.xxx.12)

    부부사이에 존경이란 게 왜 필요해요?

  • 84. 저요
    '26.9.5 1:51 PM (203.244.xxx.27)

    저는 남편 존경, 존중합니다.
    남편도 그런 것 같아요.
    결혼은 2001년에 했습니다.
    참 많이도 싸웠고, 할퀴었습니다.
    그 세월 다 견디고 지나와보니
    서로 맞춰가고, 변하고....그렇게 그렇게 어울려지게 되었어요.
    그 동안에도
    제가 신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편의 바른 성품과 성실함이었어요.
    하고자 마음먹으면 그대로 계속 밀고 나가는 대쪽같은 성품......
    지금은 남편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즐겁고 편해요

  • 85. ...
    '26.9.5 3:21 P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존경하는 부분도 있고
    한심하고 짜증나는 부분도 있는데
    남편도 똑같은 감정인거 같아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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