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부부 여행에 쫓아온다는 친구...

나까칠? 조회수 : 4,938
작성일 : 2011-09-28 17:44:36
댓글들 감사합니다.
원문은 삭제할께요.
IP : 203.218.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9.28 5:47 PM (122.32.xxx.93)

    안간다고 하시던지(그러고 가는거죠), 이번에는 안되겠다라고 말하세요.

  • 2.
    '11.9.28 5:48 PM (210.121.xxx.21)

    따라간다는 친구가 이상한거지 원글님은 하나도 안 까칠하신데요.
    저라면 따라간다고 말 꺼내는 순간 너는 왜? 하고 안 된다고 그랬을것 같은데...
    친구들 만나느라 바쁘다고 따로 가라고 하세요.

  • 3. 차차
    '11.9.28 5:50 PM (180.211.xxx.186)

    대놓고 안된다고 하셔야죠 눈치도 없냐는 식으로요 꿀 같은 휴가에 오점 남길 일 있나요

  • 4. 거절
    '11.9.28 5:52 PM (118.34.xxx.86)

    서울시장 유력후보가 기자들을 데려갑니까 ? 지들이 쫓아다니는 것이지요. 그것도 몰라요 ? 아니면 모른 척 하는 건가요 ?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목욕은 흔한 봉사활동이지요. 아무리 유력후보라고 졸졸 쫓아다녀도 그런 사진 찍을 때는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것을 뻔뻔하게 공개한 오마이뉴스 기자는 나경원 지시에 따라서 지시 받고 시키는 데로 찍은 거랍니까 ? 찍을 때도 조심하고, 혹 문제가 되는 장면 찍히면 공개하지 않는 것은 최소한의 기자와 언론사의 양심이지요.

    뻔뻔한 좌파좀비 신문인 오마이뉴스 따위에게 그런 것을 기대할 수는 없겟지만, 그 기사와 사진을 신이 나서 이리저리 옮기고 다니는 님같은 사람들은 더 쓰레기들입니다.

  • 5. 남편이
    '11.9.28 5:56 PM (110.9.xxx.196)

    어제 원글은 못읽고 이 글부터 읽었는데 ㅠㅠㅠㅠ
    아이들을 위해 용기 잃지 마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 6. ..
    '11.9.28 5:57 PM (121.168.xxx.59)

    그냥.. 사실대로 말하세요.
    여행가고 싶으면 다음 기회에 같이 가자고
    이번 여행에는 원글님 혼자 해야할 스케줄이 많아서
    친구분이 함께 하면 원글님이 불편할 것 같다고 (여기서 꼭.. 원글님을 "주어" 로 쓰세요)
    괜히 친구분을 주어로 쓰면 ... 그 분이 자기는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같이 가겠다고 할 거예요. -_-;;

    원글님은 좋은 친구라고 하니까... 뭐 딴지 걸고 싶진 않지만
    제 3자가 보기엔 눈치없는 친구같아요.

    정말 좋은 친구 관계 유지 하고 싶으면... 이런 일에 마음 약해서 거절 못하고
    혼자서 힘들어하면 그 좋다는 친구는 불편한 친구가 된답니다.
    그렇게 만든 건... 바로... 원글님 책임이에요.

    거절의 미학은 실천을 통해 실현된다는 걸 명심하시고... 딱 잘라 말하십시오.

  • 7. 당당하게
    '11.9.28 6:00 PM (61.254.xxx.129)

    한국적인 정서와 전혀 상관없구요....

    그냥 그 친구분이 눈치없는겁니다.

    그냥 솔직히 말하세요.

    원글님 일정도 이미 빽빽히 잡혀서 오더라도 너와 도저히 같이 다닐 수가 없다!라고요.

  • 8. 나까칠?
    '11.9.28 6:09 PM (203.218.xxx.37)

    원글인데요, 좀 어려서부터 친구인데 예전부터 저와는 좀 달랐어요.
    자매가 많다고 다 그런 건 절대 아니겠지만 뭐 빌려달라던지 바꿔입자던지 그런 말을 잘했거든요.
    어린 마음에 언니나 여동생이랑 바꿔 입고 빌려 입는 그런 거 같다고 생각했었어요.
    전 친구꺼가 탐이 나도(?) 나 그 거 한 번 입어보자 이런 말을 못하는 성격이고요.
    그 친구는 자기 물건도 남 잘 빌려주고 다른 사람 부탁도 잘 들어주고 일방적으로 폐 끼치는 타입은 아니에요.
    그냥 저와는 boundary 개념이 다른 거죠. 그게 눈치 없어 보일 때도 있고 폐가 될 때도 있고요 ^^;;;;

    어쨌든 제가 까칠한 게 아니라고 하니 친구에게 잘 얘기해봐야겠어요.
    오랜 기간 좋은 친구로 지낸 건 그 친구가 본인과 저의 다름을 또 그 나름대로 받아들여주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언제 한 번 친구와 같이 여행했으면 좋겠네요. ^^

  • 9. ..
    '11.9.28 6:34 PM (110.14.xxx.164)

    딱 잘라야죠 주책맞은 친구에요
    한국서도 그런경운 없어요
    남편이 절대 안된다고 하고 나도 싫다 다음에 우리끼리 가자 하세요

  • 10. ㅍㅍ
    '11.9.28 6:34 PM (119.206.xxx.93)

    저도 거절을 잘못해서 문제이긴 하는데 이건 깔끔하게 거절하세요..
    문제가 커요..

  • 11. 원글님도이해불가
    '11.9.28 7:09 PM (119.70.xxx.81)

    아무리 어릴적부터 사귄친구라도
    그런 거절하는게 쉽지않다면 원글님도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딱 잘라거절하시고 즐거운 맘으로 다녀오세요~

  • 12.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11.9.28 7:13 PM (114.200.xxx.81)

    원글님은 이미 여행 계획을 다 세워놓고 (누구랑 가며, 어디에 가서 누굴 만나기로 했다는 거)
    즉 여행 파트너가 이미 짜여진 상태인데 ,

    그 친구는 "얘가 남편 따라서 출장 가니 남편이 일하는 도중에는 심심하겠다(혹은 시간이 비겠다),
    그러면 나도 마침 시간이 비고 여행도 하고 싶고 친구도 보고 싶으니까
    같이 놀면 되겠다 " 하고 생각했을 거 같아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명료하게 거절하시면 되요. 그걸 돌려서 말하거나 하면 더 이상할 거 같아요.
    아, 나 그 시간에 만날 사람들이 많아서 너하고 같이 못 다녀~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46 거의 유일하게 먹는 단것.. 2 .. 2011/09/29 3,559
20645 전화해준다고 해놓고 리턴콜않하는.... 2 다수 2011/09/29 3,031
20644 이명박 정권의 최대 수혜 방송인 26 가라멜 2011/09/29 5,267
20643 짝보셨어요? 15 천생연분 2011/09/29 8,926
20642 곽교육감을 지지하고 걱정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오세요. 10 곽노현 석방.. 2011/09/29 2,476
20641 jal이나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7 여행 2011/09/29 3,240
20640 핸드백 어디서들 ㅌㅊ 2011/09/29 2,629
20639 한눈으로 보는 쥐놈 측근비리! 4 오호라 2011/09/29 2,471
20638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2,177
20637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8,058
20636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2,563
20635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3,456
20634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5,845
20633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4,061
20632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3,895
20631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2,920
20630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3,144
20629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3,546
20628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6,506
20627 회원장터이용시 궁금한거요(급해요) 5 궁금 2011/09/28 2,549
20626 베토벤의 피아노 소품 ― 『엘리제를 위하여』 8 바람처럼 2011/09/28 7,105
20625 집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매매됬어요 9 빗자루 2011/09/28 6,373
20624 데니쉬 쿠키 오리지널 어서 살 수 있을까요?? 4 데니쉬쿠키 2011/09/28 2,954
20623 동물들(특히 고양이)을 만질수 있게 도와주세요~~~~~ 10 무셔요 2011/09/28 2,791
20622 참깨 한되는 몇 키로인가요? 2 깨가 서말 2011/09/28 29,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