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한 마리 배가 많이 볼록한데..

기다림 조회수 : 5,471
작성일 : 2011-09-28 16:38:34

새끼는 안 낳네요..

새끼 보려고 두 마리만 작은 어항에 따로 넣었거든요.

기분일까 첨엔 두 마리가 붙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꼬리가 빨갛고 화려한 놈이 수놈인 거 같은데..

몸이 더 큰 잿빛 암놈이 배가 많이 불룩해요.

배 쪽에 꼬리 같은 아죽 작은 돌기가 비죽 나와 있는데 그것이 뭔지 모르겟네요.

암수를 맞게 넣긴 한 건지..배는 정말 임신 밴지..모르면서 새끼만 기다리고 있네요..

환경은 딱 좋은데..

IP : 61.7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피
    '11.9.28 4:46 PM (121.139.xxx.44)

    말씀처럼 화려한게 수컷 맞아요
    암컷 배 뒤쪽이 까맣게 돼었다면 새끼 눈일확률 백프로입니다.

    배 항문이 각이 진듯이 터질듯 할때 낳을때 인데요
    초산은 그렇게까지 배가 안부룰수 있어요

    이미 임신을 했다면 수컷을 같이 넣어놓을 필요가 없어요 (새끼를 잡아 먹으니까)
    새끼가 태어 났을때 어미를 피해 숨을수 있는
    수초(인공수초라도)나 돌들을 어긋나게 놓아서 숨을수 있게 해주세요

    저희집 어항에도 배부른 놈 한마리가 있는데 기다리는(?) 놈들이 많아서 생존률이 희박 하네요

  • 2. 미주
    '11.9.28 4:54 PM (121.154.xxx.97)

    쪼끄만 기다리면 앙증맞은 새끼들을 볼수있을꺼에요.
    저는 제손안에서 새끼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라 그느낌을 잊을수가 없어요.
    숫놈은 옮겨주고요. 어항안에 수초나 돌을 놓아주고요.
    배가 불룩해도 한참걸립니다 ^^
    해산할때가 임박해지면 배 아래부분 새끼들 나오는 부분이 붉게 변했던거 같아요~

  • 3. 미도리
    '11.9.28 4:55 PM (180.66.xxx.156)

    저는 이해가 안가는 생활방식이군요.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신데, 정말 혼자사시는 분이 냉장고 2대에 김치냉장고까지 꽉 차 있어요.
    저는 한번 냉동실 들어갔다 나온 건 정말 먹기 싫던데...
    명절 전이나 떡도 며칠 이내로 다 먹어 버려요.
    냉동해 뒀다가 나중에 하나씩 꺼내 먹으면 편하고 좋다... 그렇게들 말하는데...
    일단 냉동실 들어갔다 나오면 먹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멸치, 육류 등 기본 재료는 냉동실 이용해요.
    그런데, 잡채 이런 거 많이 해서 냉동실 넣고 하는 건.. 좀 그래요.
    장보지 말고 있는 거 얼릉 드세요.
    우리 시어머니도 보면 냉동실 가득한 음식들.. 꺼내서 드시는 경우 못봤어요.
    터지기 일보 직전에 몇봉다리씩 내다 버리는 게 일이더라구요.

  • 4. 0000
    '11.9.28 4:56 PM (118.220.xxx.21)

    새끼가 임신할수 있을정도로 클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명절에 집을 비운사이 새끼들을 잡아먹을까봐 새끼와 어른을 분리해놓고 시댁에 다녀왔는데

    한번도 물밖으로 튀어나온적이 없던 (통에 물을 가득 담아도 단한번도 통밖으로 튀어나온적이 없어요)

    애들이 물을 많이 안채웠는데도 어떻게 다 튀어나와서 멸치가 되어있었어요...TT

    아마 새끼들이 보고싶어서 찾으러 나왔나봐요....

    새끼들은 언제 크나요???

  • 5. 미주
    '11.9.28 5:01 PM (121.154.xxx.97)

    어항이 좀 작나요? 산소있으니 위에 뚜껑 덮어줘도 되는데요.
    어항이 커도 위에 덮어놓지 않음 뛰어나오기도하니 덮어주고요.
    새끼가 임신할정도로 클려면 6개월이상은 되야싶어요.
    한때 구피를 오랫동안 키웠는데 가물가물하네요~

  • 6. 하루미
    '11.9.28 5:15 PM (175.119.xxx.242) - 삭제된댓글

    일단 숫놈은 빼내시구요.
    작은 어항에 윗분말씀처럼 돌이나 수초나 뭐 이런거 없으면 엄마가 낳고 다 잡아먹어요.

    그리고 너무 가둬놓으면 스트레스로 새끼를 늦게 낳기도 하구요.
    저도 처음에는 우연히 새끼 낳는거를 보고 다른 구피한테 잡아먹힐까봐 새벽3시ㅠㅠㅠ까지 낳은새끼 건져낸 적도 있었어요.
    근데 부화통 큰거 사면 새끼가 통안에서 밑으로 빠지고 엄마랑 분리되게 되어있거든요.
    그럼 부화통에서도 낳은 어미에게 먹히지 않고 살아남아요.

    부화통 몇천원하거든요.
    얼릉 사다 부화통에 넣으세요.
    아니면 배는 홀쭉한데 새끼는 없는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05 요즘 그릭요거트 먹을때 넣는것 ₩@ 09:31:07 72
1742004 챗지피티 이미지 그려주는게 무료요금제 오늘은 안되네요 ㅎㅎㅋㅋ 09:28:10 95
1742003 족저근막염 운동 머해요? 3 ㅇㅇ 09:22:18 144
1742002 국방홍보원장 이번엔 '집단행동 사주' 의혹…카톡 증거 삭제 강요.. 2 국방일보 09:20:02 358
1742001 주식 너무 빠지네요 34 .. 09:16:02 1,313
1742000 공모주는 상장첫날 파는게 낫죠?? 4 공모주 09:13:45 304
1741999 딸이 파리 자기친구집에 10일 가는데 뭐가 필요할까요? 14 프랑스 09:01:33 862
1741998 미용실에서 파마나 염색할 때요 3 질문 08:52:49 619
1741997 홍콩 집값도 하락중이었네요 중국은 폭락중 8 세계는집값하.. 08:51:36 1,141
1741996 일본여행시 방사능 걱정은 안하시나요? 11 ㅇㅇ 08:47:52 604
1741995 요즘 애 키운게 왜이리 힘드나 생각해보니 11 .... 08:37:39 1,624
1741994 부산 송도임다 아이들과 먹을 아침메뉴 추천부탁드려요 4 부산 08:34:28 534
1741993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26 ㅅㅅ 08:20:17 4,343
1741992 광교 갤러리아 식당가 5 동원 08:18:49 759
1741991 딩크로 살려면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32 ㅇㅇ 08:06:51 3,246
1741990 저 커피 마시고 7 건강 07:59:05 1,571
1741989 헤어라인 시술하신 분 중 만족하시는 분들... 7 음냐... 07:58:25 761
1741988 크레아틴 분말 먹어도 되나요? 부작용 3 몸에 좋다고.. 07:58:04 222
1741987 자자! 드디어 오늘이 1일이에요! 6 다이어트 07:53:56 2,389
1741986 아이가 징징거리면 엄마로써 해결해줘야될것 같은 5 .. 07:50:36 702
1741985 위,대장 내시경 동시에 할수있나요? 18 잘될꺼 07:48:48 1,488
1741984 양산 대신 우산 써도 되죠? 22 ... 07:48:27 3,343
1741983 살빼시고 싶은분들 14 단기간에 07:39:28 2,536
1741982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13 90 07:33:04 1,116
1741981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9 ㅁㅁ 07:29:4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