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떤 책 읽으시나요?

koalla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1-09-28 16:13:13

부끄럽지만 1년에 거의 책 한권도 못 읽고 지냅니다.

그러던중에,,,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를 등록 시키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도우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열흘간에 책을 5권 정도 읽게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이요..

소설에 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책장넘기는 속도가 좀 더딘게 사실이네요..

처음에는 책만 펴면 졸립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 속도가 좀 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전공교과서나 참고도서만 열심히 보던터라...

소설부분의 책은 거의 읽질 않고 수필이나 시 를 많이 좋아 했어요..

요즘은 시나 수필보다는 소설쪽이나 역사쪽에  더 잘 읽히고 관심이 가네요.

" 왕이 못된 세자들 " 같은 역사서도 재밌어요.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소설이나 지루하지 않은 역사서 등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4.20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요즘..
    '11.9.28 4:15 PM (115.138.xxx.10)

    드라마로 했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 2. 팔랑엄마
    '11.9.28 4:40 PM (222.105.xxx.77)

    영화에서 보면 내부분열 많이 하던데...가능성 없을까요?
    탐욕으로 인한 내부분열...가능성 있다고 해주세요...엉엉

  • 3. 이쁜이엄마
    '11.9.28 4:57 PM (211.234.xxx.131)

    명진스님이 쓰신 "스님은 사춘기"요
    얼마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댓글 로 추천해서 그날 바로 주문 해서 읽었네요.
    추석전 남편이 벌초하다 사고를 당해 병간호하면서 읽었는데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찬찬히 읽으려고요^^

  • 4. 애플이야기
    '11.9.28 5:08 PM (118.218.xxx.130)

    집안일 하다보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볼것 같아서 딸이 보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제는 시간만 나면 책을 보게 되네요

  • 5. 지금
    '11.9.28 5:12 PM (211.47.xxx.87)

    이제 읽고 치운 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고요, 이제 손에 잡으려는 건 올리브 키터리지요. 둘다 뭔가 전형적이지 않음이 매력인 책들 같아요.

  • 6. ..
    '11.9.28 5:14 PM (219.240.xxx.170)

    얼마전 드라마로 했던 성균관유생의나날들과 그 후속 각신의나날들
    밤을 새가면서 이틀동안 다봤네요.. (제가 책읽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드라마는 안 봐서 몰랐는데 성스 신드롬 일으킬만하더군요..
    정말 재밌어서.. 요런 연애편지같은 소설 또 없나 글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책 읽고 며칠 울적합니다.. 왠지 몰라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20 너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연락할 수 없어요.. 3 ... 2011/10/21 3,591
26219 장애계 262명, 박원순 후보 지지선언 9 참맛 2011/10/21 1,941
26218 노인들은 그렇다치고..2,30대의 30% 지지는 어떻게 봐야할까.. 7 오직 2011/10/21 1,555
26217 저 방금 1년만에 제가 왜 82 가입했는지 기억났어요. 17 어머나 2011/10/21 2,463
26216 나경원 울면, 오세훈은 뭐 안 울었나요? 16 오하나야상 2011/10/21 1,700
26215 나경원이 박원순 후보더러 트위터 직접안올리냐고 조롱 ? 7 ... 2011/10/21 1,822
26214 나 경원 3행시 입니다. 4 그린 2011/10/21 1,338
26213 최연제씨 한의학 공부...난이도가? 8 0000 2011/10/21 4,549
26212 드디어 뿌리깊은 나무를 복습~!! 2 풍경 2011/10/21 1,449
26211 분유만 먹여도 잘 클까요? 괜찮겠죠.....?? 6 흠.. 2011/10/21 1,393
26210 나 꼼수 24회 나왔어요. 8 꼼수팬 2011/10/21 2,224
26209 제발 나경원후보딸 위하는척좀 하지마세요 19 .. 2011/10/21 2,475
26208 나경원 ‘자화자찬’ 국제망신 “트위터 오류 아냐” 본사확인 12 베리떼 2011/10/21 1,820
26207 이제 복사비까지... 2 한걸음 2011/10/21 1,589
26206 대전에 발레학원... 1 딸발레..... 2011/10/21 1,482
26205 나경원, 이번 선거로 인해 단연코 원탑으로 격상됐네요! 17 오직 2011/10/21 2,665
26204 aka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1 패션 2011/10/21 1,059
26203 전주한옥마을 4 여행 2011/10/21 2,001
26202 아이방... 고민이네요... 3 2011/10/21 1,198
26201 양재코스트코에도 키플링 데페아 있나요? 1 가방 2011/10/21 1,308
26200 독일에 사시는 분에게 좋은 선물은? 5 선물 잘하고.. 2011/10/21 1,341
26199 어린이용 2층 침대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1 추천해주세요.. 2011/10/21 1,302
26198 나경원씨..그냥 서울시민을 고소 고발하세요 8 .. 2011/10/21 1,807
26197 1026 we make SEOUL! 트위터, 페이스북 리본달기 .. 2 10/26 2011/10/21 1,260
26196 나이들어서도 렌즈착용 하세요? 20 ..... 2011/10/21 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