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탠딩 다리미대.. 위에 솜이랑 천만 다시 씌울 방법 없나요?

다림질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1-09-28 15:50:49

7년전 결혼할 때 엄마가 사주신 스탠딩 다리미대가 있어요.

프레임은 스텐이라 지금도 너무 튼튼한데 위에 솜이랑 천이 다 헤졌거든요.

새로 사야 할거 같은데 튼튼한 프레임이 아까워서요.

마트에서 위에 천은 파는 것 같던데 사이즈가 작은 것 같더라구요.

다리미대 솜이랑 천 다시 씌워서 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202.30.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4:02 PM (1.225.xxx.55)

    님이 솜씨가 있으시다면
    퀼트 사이트 등에 보면 퀼트 안에 넣는 솜이 있어요
    제일 두꺼운것으로 넉넉히 사서 몇겹 겹쳐서 얹고
    그 위에 두꺼운 순면천을 다리미판 사이즈보다 사방 7~8센티 정도 크게 잘라서
    가장자리에 고무줄을 넣어 (이건 집에서 어렵다면 세탁소나 수선집에서 해줍니다.)
    씌우면 됩니다.

  • 2. 꿀단지
    '11.9.28 4:02 PM (175.119.xxx.140)

    저도 [브라반티아]스탠딩 다리미 사용하고 있는데요
    10년 정도 사용하니까 (훨씬 그 전부터) 안에 스펀지가 낡고 커버도 낡더라구요..
    백화점에 그 브랜드에 갔더니 다리미판 커버랑 안에 넣을수 있는 두꺼운 전용 직물을 팔더라구요
    알아보시면 있을것 같네요

  • 3. ..
    '11.9.28 4:07 PM (125.128.xxx.60) - 삭제된댓글

    십년 넘은 다리미판, 솜이랑 천을 갈아서 다시 사용중이에요.

    솜은 마침 퀼트용 압축솜이 있어서 다리미판보다 좀 크게 잘라 타커로 고정시켰고
    (한겹이 얇은 듯하여 두겹으로)
    천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맞는 사이즈를 구매했어요.

    물론, 집에 있는 천을 이용해 다리미판보다 좀 크게 잘라서 박음질해
    가장자리에 고무줄을 넣어 사용해도 됩니다.

  • 4. 많죠
    '11.9.28 4:08 PM (112.169.xxx.27)

    돈 안 들이시려면 신문지 두껍게 넣고 부직포로 싼 다음 천으로 덮어주셔도 되요,
    요 과정에서 타카를 쓰셔도 되고 작은 못을 쳐도 됩니다(목재 보고 결정하세요)
    아니면 차렵이불 안 쓰는거 오려서 맞춘후에 부직포로 싸고,천으로 덮으셔도 되요,
    저는 부직포 넣으면 편편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좋아서 그렇게 하지만,일반 천으로 바로 싸도 됩니다,

  • 5. 원글이
    '11.9.28 4:09 PM (202.30.xxx.230)

    역시 필요한건 손.재.주. 였군요.
    제가 솜씨랑은 담쌓은 완전 곰손이라서요.
    시판용으로 나온건 혹시 없을까 했는데 정녕 스스로 할 수 밖에 없단 말인가요. 흑흑.

  • ..
    '11.9.28 4:40 PM (1.225.xxx.55)

    꿀단지 님 말씀대로 브라반티아는 내부솜과 커버를 팔아요.
    사이즈를 보고 님 것과 비슷하면 구입해서 써보세요.

  • 6. ..
    '11.9.28 4:33 PM (112.154.xxx.15) - 삭제된댓글

    스탠딩 다리미판을 사용하는데 면커버가 지저분 해서 세탁을 했더니 줄어들었어요.
    제가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그걸 자주 빨아야 하는데 줄어드는 문제가 있어서 머리를 썼습니다.
    지금 제 다리미판에는 커버가 아예 없습니다. 스틸만 있지요.
    사용할 때마다 서랍에 고이 접어놓은 담요를 꺼내서 다리미판에 얹어놓고 사용합니다.
    다리미질 다 하고나면 다시 접어서 서랍에 고이 모셔놓지요.
    매일 매시간 다림질 하는게 아니라서 전혀 불편하지 않고 자주 빨지 않아도 되니 아주 편합니다.

  • ..
    '11.9.28 4:38 PM (1.225.xxx.55)

    최고는 군용담요에요 ㅎㅎㅎㅎ
    우리 학교 다닐때 실습실 다리미판은 군용담요가 짱이었습니다.

  • 7. 저 만들어써요
    '11.9.28 5:25 PM (211.110.xxx.134)

    제 스텐딩 다리미판이 오래되서 저는 예~~전에 현대백화점에선가 줬던 담요가 있었는데
    그거 잘라서 도톰하게 만들고 껍데기는 이불 껍데기 안쓰는거를 이용해 원래 껍대기 벗겨서 대고 재단해서
    손바느질로 만들었어요. 끈 넣어서요...
    다리미판 위에 담요 깔고 새 껍데기 쒸우고 끈 당겨서 조여서 묶어줬어요.
    원래 쓰던것보다 도톰해져서 좋네요.
    저처럼 한번 시도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54 중1체험학습신청 몇일까지 되나요 3 여행가고파 2011/09/30 2,942
21253 밥에 목숨거는 가족인데 아침 굶겨보냈어요...ㅡ.ㅡ;;; 21 ,,, 2011/09/30 5,128
21252 건고추3kg-12만원이면 적당한가요? 6 삐아프 2011/09/30 3,403
21251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 쓰시는 분? 와이파이 말예요.. 3 ㅇㅇ 2011/09/30 3,257
21250 부산에 아줌씨 댓명이 놀만한곳 추천바래요..간절히 바랍니다. 6 콧구멍 바람.. 2011/09/30 3,911
21249 설문조사 답례품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9 답례품 2011/09/30 3,866
21248 이번달 세금내는거 있나요? 8 보나마나 2011/09/30 3,721
21247 음식할때 냄새나죠? 63 ... 2011/09/30 11,201
21246 "靑, 안나서면 최고실세-공무원 차례로 공개하겠다" 5 참맛 2011/09/30 3,727
21245 가정의 통장관리 누가 하시나요? 8 .. 2011/09/30 3,999
21244 세상에, 아이 이나는 모양이.. 3 잠못잤소 2011/09/30 3,672
21243 남편이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으로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어떤 점.. 1 좋을까요? 2011/09/30 3,122
21242 맞선 본 남자가... 6 비장 2011/09/30 7,401
21241 아침에 나를 기분좋게 웃게 한 댓글 한편 -- 현미밥먹기 10 제니아 2011/09/30 4,931
21240 1인용 요이불세트 구매 어디서 하세요? 4 나리 2011/09/30 5,827
21239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30 2,804
21238 이상한 여론조사 14 뭐야이거 2011/09/30 3,639
21237 남편이 목이고 제가 수인데요. 8 사주에서 2011/09/30 5,754
21236 오늘 나의 뇌를 강타한 주옥같은 댓글 9 ... 2011/09/30 5,041
21235 스테로이드성 점안액에 대해서 1 2011/09/30 7,403
21234 저녁 6~8 시 강남에서 노원/ 강북구 많이 막히나요 2 평일 2011/09/30 2,903
21233 한심한 얘기 잠깐 할께요!! 33 333 2011/09/30 16,525
21232 충남 홍성근처 음식 맛있는 곳 추천바랍니다 달과 2011/09/30 3,445
21231 살면살수록 남편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어떤경우일까요? 10 반대경우 2011/09/30 3,937
21230 근데 맘에안드는 정치글에무조건 알바글이라고 댓글다는사람도 정해져.. 35 알바론 2011/09/30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