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캡슐커피랑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된 커피랑 맛이많이 다른가요?

요술공주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1-09-28 15:22:14

캡슐커피는 먹어본적이 없어서요..

 

백화점 쿠폰북이 왔는데 크레메소 캡슐커피가 30만원정도하던데

 

카페인중독자라...-_- 매일 커피사먹는것도 만만치 않고..그러네요

 

집에서 캡슐커피머신 사면 유용하게 쓸수 있을까요?

 

아님 에스프레소머신에 원두 갈아서 추출하는게훨씬 나을까요?

 

커피집에서 1년넘게 일해서..추출은 자신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이 조금 더 고가인거 같아서

 

고민되네요~ 82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123.215.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8 3:30 PM (58.227.xxx.121)

    캡슐머신은 편리성 때문에 쓰는거고.. 편한거에 비해 맛있는거지 에쏘 머신에 내려마시는거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
    아무리 캡슐이 맛이나 향을 잘 보존한다 하더라도 갓 볶은 원두에 비하면 향은 특히나 많이 실망스러운 편이예요.
    제가 캡슐머신, 모카포트, 반자동, 전자동 머신 다 써봤는데 그중에 캡슐이 나머지에 비해 맛이나 향은 확 떨어져요.
    커피 추출하는거 자신 있으시고 그닥 귀찮게 생각되지 않으신다면 당연히 머신 사셔야죠.

  • 질문..
    '11.9.28 4:29 PM (222.121.xxx.183)

    저는 좀 게을러요.. 설거지 싫어하는데요..
    그나마 저에게 딱 맞는건 뭘까요??
    커피는 하루에 딱 한 잔이면 좋구요..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까지는 생각하고 있어요..
    자동이면 볶은 원두만 넣으면 드르륵 갈아서 에스프레소까지 나오는건가요??
    저는 그걸 우유에 넣기만 하면 카페라떼 되는거구요??

  • 캡슐이
    '11.9.28 5:11 PM (211.210.xxx.62)

    설거지에는 종결자에요. 심지어 똑 하고 떨이지는 폐기물 캡슐들도 예쁘게 모인다는...

  • '11.9.28 6:43 PM (58.227.xxx.121)

    설거지 싫어하시면 반자동 머신은 힘드실거 같고요. 그게 뒷처리가 좀 귀찮고 번거로와요.
    모카포트도 추출하고 바로 물로 씻어서 엎어놓아야 하는데 그닥 번거롭진 않지만 저역시 설거지 너무 싫어해서 그것도 버거웠어요. ㅋ
    제가 반자동이랑 모카포트 가지고 있었는데 그나마 덜 귀찮은 모카포트 주로 쓰다가 모카포트가 사망하셔서
    (알미늄 모카포트는 물에 약해서 바로바로 씻어서 말려야하는데 그걸 게을리해서 녹이 슬었어요. ㅠㅠ)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캡슐머신 사서 한 1년 잘~~ 썼는데, 솔직히 처음 사서부터 맛은 편리성 때문에 어느정도 양보한거였거든요.
    반자동이 맛은 더 좋았는데도 뒷처리가 귀찮아서 손이 안가더라고요.
    하루에 딱 한잔 마신다고 하셨으니 경제적으로는 캡슐이 적당한거 같긴 한데..
    근데 이게요.. 하루에 딱 한잔이 쉽게 커피 추출되는 기구가 집에 있으면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세잔 되거든요.. 저도 그랬어요.
    근데 캡슐 하나에 거의 900원 정도 하니까 하루 세잔씩 마시게되면 더이상 경제적이지 않게 되죠.
    백만원대 초반이면 전자동 머신 살 수 있는데 커피 맛에 민감하시다면 전자동 머신 권해드리고 싶어요.
    커피 좋아하시고 맛에 민감하시다면 캡슐머신 사셔도 전자동 머신으로 갈아타고 싶은마음 언젠가는 생기실거예요.
    전자동 머신은 말씀하신대로 볶은 원두 넣고 탱크에 물 채워 넣으면 에스프레소가 자동으로 나오고 거기에 우유 넣으면 라떼 되는거 맞고요.
    맛도 괜찮고 편리하기도 하고... 또 원두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맛볼수 있고 여러가지로 좋아요.
    머신 가격이야 캡슐보다 많이 비싸지만 또 오래 두고 쓰게되면 원두가 캡슐보다 훨씬 저렴하기도 하고요.
    커피 찌꺼기 통은 며칠에 한번정도 치워주시고 가~끔 세척도 해주긴 해야 하지만 매번 설거지 할거리가 나온다거나 하는 귀찮은 일은 없어요.
    단점이라면 캡슐보다 더 펑펑 커피를 마시게 된다는거?? 정도네요. ㅋ

  • 고맙습니다..
    '11.9.29 12:44 PM (222.121.xxx.183)

    저한테는 비싸도 전자동이 낫겠네요..
    저는 가루 커피도 하루에 한 잔 정도 밖에는 안 마셔요..
    그나마 여름에나 마시지 겨울엔 거의 안 마실거 같긴해요.. 또 모르죠.. 맛있는 카페라떼 만드는 기계가 있으면 또 다를지두요^^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9 영문 해석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5 동구리 2011/10/16 1,324
23888 도요타 2 자유 2011/10/16 1,575
23887 광고글잡아주세요..ㅠ.ㅠ 2 희망 2011/10/16 914
23886 안과 진료 하나요? 1 소아과에서 2011/10/16 1,022
23885 넷북 속도가 현저히 느립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 외에 방법 없나.. 6 0000 2011/10/16 2,698
23884 홍반장님은 왜 나오셨나 모르겠어요 5 나꼼수 2011/10/16 2,112
23883 혹시 음식할 때 고무장갑 끼는 분 계시는지요? 10 키리쿠 2011/10/16 4,818
23882 스카프 100프로 폴리 어떤가요? 4 ... 2011/10/16 2,022
23881 외무고시 특채 없어져야하지 않나요? 4 . 2011/10/16 2,095
23880 유통기한 지난 갈아놓은 원두커피.... 1 아까워 2011/10/16 3,898
23879 소화가 안돼서 밤을 꼬박 샜어요 도와주세요 5 키치 2011/10/16 1,559
23878 재테크 까페 소개좀 해주세요. 2 ... 2011/10/16 1,445
23877 1만원대 이어폰 추천해주세요~(인터넷구매) 2 이어폰 2011/10/16 1,242
23876 열흘전 쯤 도로연수 2일 받았는데 힘들다 글 올렸었던... 7 운전 2011/10/16 2,113
23875 남편없는사이, 이불 엄청나게 버리고왔어요...(댓글 절실) 21 버리는 기술.. 2011/10/16 13,211
23874 밤샜어요~ 3 굿모닝 2011/10/16 1,503
23873 나꼼수 23회 완벽요약정리...^^ (퍼왔습니다...) 17 ㅠ.ㅠ 2011/10/16 7,928
23872 뉴욕 가는데요. 미국 간 김에 영양제,청바지,가방,화장품 사려합.. 4 00 2011/10/16 2,539
23871 애 낳을 때 별로 안아프고 낳은 분 있나요? 20 궁금 2011/10/16 5,980
23870 수작업 유기 구매자의 16 독백 2011/10/16 2,844
23869 자신감도 없고, 남이 하는 말에 위축되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9 ... 2011/10/16 4,422
23868 가격에 대한 부분에 논란 댓글이 있어 삭제하고 새글씁니다. 8 장터곶감용감.. 2011/10/16 1,985
23867 잉크를 아끼고 나누는 네이버 나눔글꼴에코 완소녀 2011/10/16 1,189
23866 만나면 자랑질하는 아줌마 -리플 많이주세요 31 바보보봅 2011/10/16 10,984
23865 화이트 드레스 대여 혹은 구매할 곳 1 민트 2011/10/16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