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은 음식 안싸오셨으면 좋겠는데.

음식점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11-09-28 11:25:44

어렸을때 외할머니댁에서 커서인지..

가끔 외할아버니 외할머니가 잔치집에서 떡이나 전같은거 가져오시면.. 넘 좋았어요.

그런데, 울 시부모님 가끔 부페나 식당 가셔서 음식 남은거 싸오셔서 손녀 먹이려고 가져왔다 하시면.

정말 싫네요....  첨엔.. 부페 떡 정도 였는데.. 별말씀 안드리고 딸아이 먹였더니... 연포탕, 아구찜, 간장게장, 삶은 홍게...

어제....

해산물부페에서.. 새우 큰게 있는데....많이 드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은 한개만 먹어서  몇개 싸왔다...

하시면 냉장고에서 새우 익힌걸 꺼내주시는데..

아.. 정말 싫더라구요.

지난주 목요일에... 가져오신걸.. 지금껏 가지고 계시다가.. 어제 들고 저희집으로 오셨어요..

 

부모님 맘은 알겠지만..

그래도.. 안그래주셨음 싶어요..

완곡히 말씀드리기도 애매.. 좋으신 분들이고.. 음식 남은거 버리는 게 아깝다 생각하시는 것도 알겠고...

손녀딸 먹이고픈 맘도 알겠는뎅.. T.T

 

IP : 210.92.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9.28 11:30 AM (116.43.xxx.100)

    뷔페에서 외부로 음식물 반출이 되나요???모르면 알려드리는게 더 낫지 않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71 전립선비대증 문의해요 ㅇㅇ 22:47:31 2
1781270 시계병이 났어요 엄마 22:47:11 24
1781269 윤정부, 계엄직후 "경찰.군 .김용현이 책임지게&quo.. 2 그냥3333.. 22:38:22 221
1781268 이거 기분 나쁠 상황인가요? 5 ... 22:33:58 503
1781267 8000만원까지 성능, 연비, 유지비 고려한 자동차 3 ㅡㅡ 22:30:08 320
1781266 시판 떡볶이 소스 추천해 주세요. 1 떡볶이 22:28:04 115
1781265 오늘 너무 무례한 일을 겪었어요 3 예의는 22:26:31 1,180
1781264 공익 대기 6 .... 22:19:32 323
1781263 기분이 찜찜한데요 3 22:11:41 723
1781262 50에 결혼하는 거 너무 어리석나요? 10 % 22:09:31 1,804
1781261 IR 한다는데 1 주식 22:03:21 538
1781260 벌써 민가협이 40주년 , 어머니를 위한 특별헌정공연 3 비전맘 21:59:08 223
1781259 중전의 하루 일과...재밌고도 슬프네요 .. 21:58:25 1,317
1781258 美 특수작전군, 베네수엘라 초대형 유조선 전격 압류…트럼프 “석.. 1 21:57:39 488
1781257 고1딸 학폭 트라우마로 힘들어서 자퇴하고 싶다고 해요.. 34 ㅠㅠ 21:56:05 1,697
1781256 중등와서 심화하려고 하면 늦네요.. 6 21:56:00 521
1781255 토즈가방 60대에도 괜찮을까요? 3 질문 21:55:58 686
1781254 이문세 콘서트 보고 왔어요 8 행복 21:53:32 1,101
1781253 여유증 수술 병원 좀 추천해 주세요 7 수술 21:49:17 381
1781252 나이 들어서 눈썹색이 연하면 별루인가요? 머리색처럼 3 머리염색은 .. 21:47:05 472
1781251 윤석열 닮은 저 GS. 홈쇼핑 여자분 심하네요 9 작작합시다 21:46:02 1,646
1781250 컬라 지금 반값인 거 아시죠? 4 팔이 21:44:34 1,725
1781249 이 사람 저 좋아한 거 맞더라구요 5 21:42:12 1,283
1781248 혼자 호텔가서 하루 자고왔어요 8 ………… 21:34:14 2,394
1781247 소개팅할때 남자가 여자가 남긴 음식 다 먹음 호감 생기나요? 28 아... 21:29:35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