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8배 하시는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7,104
작성일 : 2011-09-28 09:21:27

절에 열심히 다니지는 않지만 굳이 종교가 뭐냐고 한다면 불교라고 말할 수 있는

날라리 신자입니다^^;;

최근 우연히 청연스님의 108배 동영상을 보고 이왕 하는거 바르게 절하는게

좋을 듯 해서 열심히 따라 배웠습니다. 하다 보니 108배 절하는 것으로 운동도

하고 수양도 하면 좋을 것 같아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절을 하면서 마음의 기원도 빌어보고 나름 숙연하게 하고 싶은데

절을 하며 몇 번째인가 세면서 하려니 헛갈리기도 하고 꼭 108번을 꼭 맞춰야

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합니다.

108배 하시는 분 들 어떻게 하시나요?^^;;

IP : 59.13.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11.9.28 9:32 AM (1.254.xxx.134)

    1. 백팔배 염주나 그외 팔찌형 염주를 구하셔서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세는 방법
    2. 인터넷으로 백팔배 유투브 동영상 같은것을 보며 거기서 세어주는 순서와 멘트를 들으며 하는 방법
    3. 백팔배 테잎을 들으며 따라하는 방법
    4. 평소 자신이 백팔배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체크하셔서 그 시간동안 하는 방법 등이 있어요.
    하지만 제가 알기로 횟수에 꼭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어요.
    저는 저도 모르게 빨리 하려는 경향이 있어 인터넷 동영상 들으며 횟수와 속도를 조절해가며 합니다.

  • 2. 백팔배
    '11.9.28 10:30 AM (1.251.xxx.1)

    저는 백팔배 하고 싶은데
    무릎이 너무 아파 오십배 이상 못 하겠어요.

  • 발가락에
    '11.9.28 11:20 AM (125.188.xxx.25)

    경부보문단지안에...찜질방봤습니다...

  • 3. 법명
    '11.9.28 10:41 AM (124.199.xxx.201)

    청연스님이 아니라, 청견 스님이시랍니다^^

  • 법명
    '11.9.28 10:41 AM (124.199.xxx.201)

    저도 108 염주를 손에 들고 합니다~

  • 4. 하늘물빵
    '11.9.28 11:43 AM (118.37.xxx.218)

    저희 엄마는 3000배 하실때 쓰신다고 계수기라고 하나요.

    하나씩 누르면 숫자 올라가는 거 그거 사용하시던데요...

  • 5. 물방울
    '11.9.28 12:45 PM (121.129.xxx.111)

    절을 하고나면 전 속이 미식거리고 머리가 어지럽네요..
    80~90배 절도 하고는 기운이 쏙~빠지는거같고...
    왜그러는지....
    다른분들은 괜찮은가요?

  • 6. 오달
    '11.9.28 1:18 PM (219.249.xxx.52)

    물방울님은 절할때 자세 문제 같습니다. 원래 목이 안좋은시분인것 같은데...절할때 목을 너무 빼서 하는 건 아닌지...자세 한번 돌아보세요.^^

  • 7. 꿈꾸는섬
    '11.9.28 3:13 PM (211.216.xxx.161)

    염주나 계수기를 사용해서 숫자를 세게 되면 정확하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자세가 흐트러지게 됩니다. 절을 할 때는 숫자보다 자세나 호흡을 천천히,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청견스님께서도 도구를 사용해서 숫자를 세는 것은 금하셨지요.
    혹시 자꾸만 잊어버리더라도 가능한 자신이 숫자를 세다보면(잊어버리거나 틀리는 것을 알아차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합니다) 집중력이 생깁니다.이게 아주 중요하답니다.
    익숙하지 않으시겠지만 계속 하다보면 그 효과를 느끼실겁니다.

  • 8. 에고
    '11.9.28 3:21 PM (119.206.xxx.93)

    저도 여기서 읽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엄청 힘들구요
    무릎에 무리가 오더라구요'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자세를 바르게 유지한다고 해도..그게 잘 안되네요

  • 9. olivia
    '11.9.29 12:39 PM (121.159.xxx.11)

    저도 한때 자세에 신경쓰며 열심히 했는데 역시 무릎에 무리가 오는 것 같아 그만 뒀습니다. 제 나이 40 중반.
    제가 한 방법은 시간을 정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본인이 하는 속도에 맞춰 108번을 하면 대략 소요 시간이 나오는데
    몇차례 해보면 1-2분 정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 다음 부터는 숫자는 세지 않고
    시계만 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46 당근 사과 사기 환불받을 수 있나요? 문의 21:15:37 25
1781245 가난한데 120만원짜리 코트사고싶어요 2 21:14:48 135
1781244 화사 박정민 유튜브 보면 그들에게 돈 들어가나요 ..... 21:13:48 105
1781243 거실 베란다 확장시 난방배관 그대로 두고 할 수 있나요 1 ........ 21:12:37 50
1781242 생강청 구매할곳좀 알려주세요!! 대추들어가면 더좋구요 82님들 21:10:26 51
1781241 대만이 요즘 시비를 많이거는데 무슨심리죠? 3 신기 21:06:45 187
1781240 李대통령 "대입, 추첨으로 하는 나라도 있다".. 1 ㅇㅇ 21:05:16 221
1781239 14k반지가 며칠차면 냄새가 나요 반지 20:59:09 193
1781238 제가 왜 더 가난해졌다고 느끼는지 알았어요 7 .. 20:57:58 996
1781237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vs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18 수시 20:54:05 743
1781236 정이랑 유튭 "쇼팽 휘아노(피아노 ㅋ) 학원".. 2 피아노러버 20:52:50 671
1781235 오즈의마법사 이상한나라의 엘리스가 무서웠어요 1 A 20:48:14 354
1781234 무순이 많은데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2 무순 20:42:55 237
1781233 지하철 독서 7 20:42:02 701
1781232 국가가 사기당했다고 한 그 회사..작년 국감때 2 그냥3333.. 20:39:51 605
1781231 장이랑 배우 연극배우 출신인가요? 8 .. 20:38:07 950
1781230 조국 "이건 아냐…내 딸 입건될 땐 기사 쏟아지더니 무.. 15 ㅇㅇ 20:32:51 1,611
1781229 사람이 성장하려면 방황이 7 ㅎㅎㄹㄹㄹ 20:32:06 491
1781228 공대공대 하는데 적성이 맞아야하지 않나요? 13 .. 20:32:04 591
1781227 신생아 얼굴 언제 하얘지나요? 7 ㅇㅇ 20:31:53 520
1781226 윗가슴 없는 사람 브라 3 .. 20:31:24 332
1781225 월요일 주식 오전 8시에 4 .. 20:28:59 1,036
1781224 제 우울증은 대화단절 때문이더라구요. 4 20:23:14 1,287
1781223 이혼사실 말 안 하는 이유 14 Cj mh 20:21:23 2,001
1781222 몸살나서 꿀차 한잔 부탁한다고 했더니 10 은퇴남편 20:20:16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