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도가니 보구 남편과의 견해차 있네요

니체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1-09-28 09:11:41
영화 도가니 보고인터넷 서명운동 하는데 있길래제가 남편시켜서 둘다 서명했어요남편이 저한테 그거 왜 서명했냐고 하면서어치피 그거 재수사 안될거다그럼 뭐때문에 서명했냑ㅎ 하길래전 최소 장애아든 아니든 아이들의 성폭행 폭행 사건은어떤 식으로든 엄중히 처벌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한다고 하니남편은 거기서 나온 사회적 문제전관예우나 사학비리가 척결될거라고 하는거에요사학법이 다시 개정되거나 하는거요전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여기서 젤 중요한건 인권이고 말한것도 문제가있단건 모두 알지만 너무 뿌리깊지않냐지금 당장 그거까진 힘들거 같다고 하니사학법 있던거 부활시키는게 뭐가 어렵냐 이럼서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본단 거에요그래서 어젯밤에 새벽까지 얘기했는데요문득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해요이 영화로 인해 사회를 바꿀수있는 여론이 형성된다면그게 어디까지 작용될수있을거 같으세요?저
IP : 211.234.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선
    '11.9.28 9:25 AM (61.79.xxx.52)

    것보다는..복지센터,교육 현장에서 성폭행은 무조건 해임에 10년 이상 죄 주면 좋겠구요.
    무엇보다 우리 나라 법이 성폭력에 너무 관대한 것이 문제에요.
    아동 성폭행은 무조건 무기징역 살리면 좋겠어요~

  • 2. 저는
    '11.9.28 9:44 AM (119.67.xxx.77)

    그런남자들은
    집에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요.


    집에 아내와 자식이 있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아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챵피하고 더러워서 그넘이랑 살고싶을까 싶은게.....가족들도
    고통속에 폭탄이겠죠?

  • 3. 아파
    '11.9.28 9:46 AM (211.253.xxx.49)

    원글님보다는 남편분이 더 긍정적이고 멋있으신데요
    안될건 또 뭔가요? 남편분처럼 생각하는게 결과적으로도 좋을거 같네요
    생각자체가 물질을 바꾸는 힘을 또 가질지

  • 4. 지나
    '11.9.28 9:52 AM (211.196.xxx.86)

    전관예우만 사라져도, 사법부만 바로 서도 나라가 이 지경이 안되었지요.
    공지영씨 인터뷰를 읽어 보세요.
    찬검사 될 때까지 1,2점차를 바득 바득 극복 하며 겨우 판검사가 되었는데
    겨우 벙어리 아이들 때문에 그렇게나 어렵게 들어간 그들만의 리그에서 스스로 나오겠냐고, 어떤 법조인이 그랬다죠?
    법조인, 언론인들이 돈에 매수 되는 순간, 부귀영화를 당연시 여기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은 망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명예란 이미 없어요.
    철면피들의 나라예요.
    이탈리아 보다 못해요.

  • 지나
    '11.9.28 10:01 AM (211.196.xxx.86)

    찬검사-> 판검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22 아프고 난 뒤로 의욕상실이에요 2 dmldyr.. 2011/09/28 2,469
19521 너무 너무 짠 연어 어떡하나요? 1 좋은친구 2011/09/28 2,821
19520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어떨까요??? 6 드라마 촉을.. 2011/09/28 2,987
19519 강릉엔 패밀리레스토랑이 없나요 1 달톡 2011/09/28 2,755
19518 [중앙] “영화 도가니 실제 학교 폐교 검토” 5 세우실 2011/09/28 3,101
19517 공부 그럭저럭인 아이들...뭐가 될까요? 26 울딸 2011/09/28 5,432
19516 '그날' 되면 외출을 못할 지경이에요. 9 왜이러나 2011/09/28 2,654
19515 자존감의 허상. 60 이게다자존감.. 2011/09/28 16,798
19514 삼나무 가구 어떤가요?? 3 가구사야해요.. 2011/09/28 4,175
19513 가방도 신발도 장식품도 그냥 예쁘니까 사는거 아닌가요? 12 2011/09/28 2,992
19512 카메라 렌즈 추천 부탁드려요 ^^ 1 휴흠 2011/09/28 2,386
19511 블루독 라쿤 사이즈요~~ 8 급급급 2011/09/28 5,620
19510 "공부못하면 죽어야…" 교육집착 아내 이혼책임 3 우째... 2011/09/28 3,554
19509 시어머니 보험 바꿔버리면 어떨까요?---큰시아주버님 때문에 19 보험 2011/09/28 3,849
19508 문재인의 한마디! 18 시사인인터뷰.. 2011/09/28 4,370
19507 가방 또 질문드려요.(지방시) 2 가방 2011/09/28 2,954
19506 코스트코에 장난감 많이 들어왔던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코스트코 2011/09/28 2,798
19505 초등 1학년 딸 왕따분위기 어쩔까요? 경험많은 엄마들 봐주세요 13 ........ 2011/09/28 7,122
19504 어그부츠 신다보면 늘어나나요? ;; 8 에그그.. 2011/09/28 8,164
19503 부산의 백문기 한의원 아세요? 문의 2011/09/28 6,905
19502 장애우들이나 시설 아동의 노출에 대한 tv..자세도 문제 많은것.. ... 2011/09/28 2,516
19501 강풀의 조명가게보다가 식겁~ㅠ.ㅠ 13 라플란드 2011/09/28 5,278
19500 '곽노현교육감께 따뜻한 손편지 보내기'를 하고 있어 알려드립니다.. 11 ^^ 2011/09/28 2,584
19499 바지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1 ,. 2011/09/28 2,335
19498 부재자투표 신청해보신 분? 부재자 2011/09/28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