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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은사에서 108배를 했는데..

봉은사 조회수 : 5,916
작성일 : 2026-08-18 23:18:17

휴일이라 봉은사에 가서 108배를 했는데

금강경책도 갖다가 읽고 시왕전 그림도 보는데

뒤에 의자에 앉아있던 신도분같은 아저씨가

할아버지 아저씨 나이 정도의 지긋하신 처사님이

앞으로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좀 눈치주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 말듣고 뒤로만 다녔는데

그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뭔가 느낌이

기운없는 영가가 느껴지는데 봉은사에서 기도하고와서

영가가 붙었나 싶기도하고

그때 그 아저씨가 저 눈치주려고 그런게아니라

법당 앞으로 다니면 영가가 붙어서 

저 위해서 주의준건가 싶기도하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IP : 211.234.xxx.1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8.18 11:28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저는 불교도는 아닌데
    작년 이 무렵인가 코엑스 갔다가
    봉은사 들렀거든요
    그때 인상 깊었던 게 백중절(?)이라고 해서
    죽은 영혼들 위해서 연꽃도 이름 붙여서 늘여놓고
    뭔가 그런 게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정원(?), 마당(?)에서도
    가급적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신자가 아니니 법당 안에는 안 들어갔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올해는 8/27이 백중절이라는데
    -만화책에서만 봤는데 죽은 사람들이 이승이 온다는 날인지
    그런 날-그 영향 아닐까요?

    소금이라도 뿌리세요
    내일 환기시키시고요

    앞으로 돌아다니지 말라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들 기도하는 데 앞이나 중앙으로는 잘 안다니죠
    다른 종교에서도

    에티켓…

  • 2. 무슨소리세요?
    '26.8.18 11:33 PM (175.123.xxx.145)

    진짠가요?
    절에가서 귀신이 들러붙어 왔다는건가요?

  • 3. 그럴 수도 있죠
    '26.8.18 11:35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봉은사 지금 가보시면
    죽은 붐들 이름 다 하나하나 적어서
    화분에 등에 다 붙여놓고 빌고 있어요

    검색해보니 우란분절? 백중절?
    이게 영혼 구제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천도 가능한 날

    그래서 좀 무서웠어요
    봉은사 구경갔다가

    불교계 큰 행사인 듯 했어요

  • 4. 그럴 수 있죠
    '26.8.18 11:37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봉은사 지금 가보시면
    돌아가신 분들 이름 다 하나하나 적어서
    화분에 등에 다 붙여놓고 빌고 있어요
    가족이 공양(?)하고 비는 의미인 듯 해요

    검색해보니 우란분절? 백중절?
    이게 영혼 구제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천도 가능한 날

    그래서 좀 무서웠어요
    봉은사 구경갔다가

    불교계 큰 행사인 듯 했어요

  • 5. 그리고
    '26.8.18 11:41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저는 공포 이야기 좋아해서 관련 유튜브 들으면서
    영가란 표현을 처음 접했거든요
    영혼, 귀신 이런 표현 대신요

    봉은사에서도 영가라고 적더라고요

    누구누구 영가.. 이렇게요

    뙤약볕에 절 마당에 먼지하나 없이 깨끗한데
    이 무렵 절 전체가 죽은 영혼들을 위해 빌고 있는 느낌이어서
    되게 상반됐다고 할까요
    무심히 툭 건드릴 수 있는 화분 하나, 장식 하나에
    영가 이름이 붙어있어서 진짜 조심했어요
    건드리면 안 될 거 같아서요

    봉은사 제대로 구경해본 적 없어서 구경갔다가
    정말 낯설었네요
    향 냄새도 진했고요

  • 6. 기도
    '26.8.18 11:44 PM (221.138.xxx.100)

    봉은사 어디에서 108배 했을까요? 대웅전? 법왕루? 지장전? 저도 가끔 가는 봉은사라
    관심있게 읽고 있는데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고 뭐라 하는 분도 없었어요

  • 7. ㅇㅇ
    '26.8.18 11:51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봉은사 이 무렵 가보시면
    돌아가신 분들 이름 다 하나하나 적어서
    화분에 등에 다 붙여놓고 빌고 있어요
    가족이 공양(?)하고 비는 의미인 듯 해요

    리얼했던 게 예를 들어
    동대문구 무슨 동 ㅇㅇ 영가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가족, 주소 대략, 죽은 분 성험 이렇게요
    연꽃에도, 무슨 각종 장식에도요(잘 생각 안나는데 많았음)

    검색해보니 우란분절? 백중절?
    이게 영혼 구제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천도 가능한 날

    그래서 좀 무서웠어요
    봉은사 구경갔다가

    불교계 큰 행사인 듯 했어요

    저는 공포 이야기 좋아해서 관련 유튜브 들으면서
    영가란 표현을 처음 접했거든요
    영혼, 귀신 이런 표현 대신요

    봉은사에서도 영가라고 적더라고요

    누구누구 영가.. 이렇게요

    뙤약볕에 절 마당에 먼지하나 없이 깨끗한데
    이 무렵 절 전체가 죽은 영혼들을 위해 빌고 있는 느낌이어서
    되게 상반됐다고 할까요
    무심히 툭 건드릴 수 있는 화분 하나, 장식 하나에
    영가 이름이 붙어있어서 진짜 조심했어요
    건드리면 안 될 거 같아서요

    봉은사 제대로 구경해본 적 없어서 구경갔다가
    정말 낯설었네요
    향 냄새도 진했고요

  • 8. ㅇㅇ
    '26.8.18 11:52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불교도는 아닌데
    작년 이 무렵인가 코엑스 갔다가
    봉은사 들렀거든요
    그때 인상 깊었던 게 백중절(?)이라고 해서
    죽은 영혼들 위해서 연꽃도 이름 붙여서 늘여놓고
    뭔가 그런 게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정원(?), 마당(?)에서도
    가급적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신자가 아니니 법당 안에는 안 들어갔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올해는 8/27이 백중절이라는데
    -만화책에서만 봤는데 죽은 사람들이 이승이 온다는 날인지
    그런 날-그 영향 아닐까요?

    소금이라도 뿌리세요
    내일 환기시키시고요

    앞으로 돌아다니지 말라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들 기도하는 데 앞이나 중앙으로는 잘 안다니죠
    다른 종교에서도

    에티켓…



    봉은사 이 무렵 가보시면
    돌아가신 분들 이름 다 하나하나 적어서
    화분에 등에 다 붙여놓고 빌고 있어요
    가족이 공양(?)하고 비는 의미인 듯 해요

    리얼했던 게 예를 들어
    동대문구 무슨 동 ㅇㅇ 영가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가족, 주소 대략, 죽은 분 성험 이렇게요
    연꽃에도, 무슨 각종 장식에도요(잘 생각 안나는데 많았음)

    검색해보니 우란분절? 백중절?
    이게 영혼 구제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천도 가능한 날

    그래서 좀 무서웠어요
    봉은사 구경갔다가

    불교계 큰 행사인 듯 했어요

    저는 공포 이야기 좋아해서 관련 유튜브 들으면서
    영가란 표현을 처음 접했거든요
    영혼, 귀신 이런 표현 대신요

    봉은사에서도 영가라고 적더라고요

    누구누구 영가.. 이렇게요

    뙤약볕에 절 마당에 먼지하나 없이 깨끗한데
    이 무렵 절 전체가 죽은 영혼들을 위해 빌고 있는 느낌이어서
    되게 상반됐다고 할까요
    무심히 툭 건드릴 수 있는 화분 하나, 장식 하나에
    영가 이름이 붙어있어서 진짜 조심했어요
    건드리면 안 될 거 같아서요

    봉은사 제대로 구경해본 적 없어서 구경갔다가
    정말 낯설었네요
    향 냄새도 진했고요

  • 9. ㅇㅇㅇ
    '26.8.18 11:53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불교도는 아닌데
    작년 이 무렵인가 코엑스 갔다가
    봉은사 들렀거든요
    그때 인상 깊었던 게 백중절(?)이라고 해서
    죽은 영혼들 위해서 연꽃도 이름 붙여서 늘여놓고
    뭔가 그런 게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정원(?), 마당(?)에서도
    가급적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신자가 아니니 법당 안에는 안 들어갔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올해는 8/27이 백중절이라는데
    -만화책에서만 봤는데 죽은 사람들이 이승이 온다는 날인지
    그런 날-그 영향 아닐까요?

    소금이라도 뿌리세요
    내일 환기시키시고요

    앞으로 돌아다니지 말라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들 기도하는 데 앞이나 중앙으로는 잘 안다니죠
    다른 종교에서도





    봉은사 이 무렵 가보시면
    돌아가신 분들 이름 다 하나하나 적어서
    화분에 등에 다 붙여놓고 빌고 있어요
    가족이 공양(?)하고 비는 의미인 듯 해요

    리얼했던 게 예를 들어
    동대문구 무슨 동 ㅇㅇ 영가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가족, 주소 대략, 죽은 분 성함 이렇게요
    연꽃에도, 무슨 각종 장식에도요(잘 생각 안나는데 많았음)

    검색해보니 우란분절? 백중절?
    이게 영혼 구제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천도 가능한 날

    그래서 좀 무서웠어요
    봉은사 구경갔다가

    불교계 큰 행사인 듯 했어요

    저는 공포 이야기 좋아해서 관련 유튜브 들으면서
    영가란 표현을 처음 접했거든요
    영혼, 귀신 이런 표현 대신요

    봉은사에서도 영가라고 적더라고요

    누구누구 영가.. 이렇게요

    뙤약볕에 절 마당에 먼지하나 없이 깨끗한데
    이 무렵 절 전체가 죽은 영혼들을 위해 빌고 있는 느낌이어서
    되게 상반됐다고 할까요
    무심히 툭 건드릴 수 있는 화분 하나, 장식 하나에
    영가 이름이 붙어있어서 진짜 조심했어요
    건드리면 안 될 거 같아서요

    봉은사 제대로 구경해본 적 없어서 구경갔다가
    정말 낯설었네요
    향 냄새도 진했고요

  • 10. ㅇㅇ
    '26.8.18 11:55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불교도는 아닌데
    작년 이 무렵인가 코엑스 갔다가
    봉은사 들렀거든요
    그때 인상 깊었던 게 백중절(?)이라고 해서
    죽은 영혼들 위해서 연꽃도 이름 붙여서 늘여놓고
    뭔가 그런 게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정원(?), 마당(?)에서도
    가급적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신자가 아니니 법당 안에는 안 들어갔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올해는 8/27이 백중절이라는데
    -만화책에서만 봤는데 죽은 사람들이 이승이 온다는 날인지
    그런 날-그 영향 아닐까요?

    소금이라도 뿌리세요
    내일 환기시키시고요

    앞으로 돌아다니지 말라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들 기도하는 데 앞이나 중앙으로는 잘 안다니죠
    다른 종교에서도





    봉은사 이 무렵 가보시면
    돌아가신 분들 이름 다 하나하나 적어서
    화분에 등에 다 붙여놓고 빌고 있어요
    가족이 공양(?)하고 비는 의미인 듯 해요

    리얼했던 게 예를 들어
    동대문구 무슨 동 ㅇㅇㅇ 영가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봉양한 가족, 주소 대략, 죽은 분 성함 이렇게요
    연꽃에도, 무슨 각종 장식에도요(잘 생각 안나는데 많았음)

    검색해보니 우란분절? 백중절?
    이게 고통받는 영혼 구제할 수 있는 날이라고 합니다
    천도 가능한 날

    그래서 좀 무서웠어요
    봉은사 구경갔다가

    불교계 큰 행사인 듯 했어요

    저는 공포 이야기 좋아해서 관련 유튜브 들으면서
    영가란 표현을 처음 접했거든요
    영혼, 귀신 이런 표현 대신요

    봉은사에서도 영가라고 적더라고요

    누구누구 영가.. 이렇게요

    뙤약볕에 절 마당에 먼지하나 없이 깨끗한데
    이 무렵 절 전체가 죽은 영혼들을 위해 빌고 있는 느낌이어서
    되게 상반됐다고 할까요
    무심히 툭 건드릴 수 있는 화분 하나, 장식 하나에
    영가 이름이 붙어있어서 진짜 조심했어요
    건드리면 안 될 거 같아서요

    봉은사 제대로 구경해본 적 없어서 구경갔다가
    정말 낯설었네요
    향 냄새도 진했고요

    다른 절도 이 무렵 그런 기도 시즌이겠죠?

  • 11. ooo
    '26.8.19 12:38 AM (182.228.xxx.177)

    ai가 저녁 메뉴 골라주는 21세기에
    아직도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 12. ..
    '26.8.19 12:39 AM (1.11.xxx.142)

    저도 지난 금요일에 봉은사 다녀왔었는데
    마당? 암튼 거기에 등이 전부 하얀색이더라구요
    그리고 대웅전인가 거기서 다들 절하고 스님이 뭐라뭐라하시며 이름을 호명하시길래 수험생 기도해주시나 했는데
    팻말에 정확함 단어는 기억이 안나는데 제사관련 용어가 적혀있었어요

    윗님이 말하는 백중절 때문에 하얀등으로 비뀐건가요?

  • 13.
    '26.8.19 1:03 A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계속 상태가 이상한 느낌이시면
    지리산 쌍계사 삼청각 다녀오세요.
    여기 회원님께서 올린 글 보고
    그냥 여행겸 다녀왔는데 효과있었어요.

  • 14. ..
    '26.8.19 5:01 AM (211.186.xxx.67)

    예민한 분들 많으시네요.

    백중기도는 백중 하루만이 아니고
    초재부터 총7번이고 하안거기간동안
    계속 지내요..

    저도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지나가다가
    들린 거라 맨발이어서 법당에는 안들어가고
    그늘에 앉아 잠시 힐링하고 왔어요..

    저는 전혀 그런 느낌 못받았는데 너무 예민들 하세요.
    죽음이나 죽은 사람에 대해 터부시하다보니
    그럴 수 있는데, 그 영혼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었고 그 분들의 명복을 빌기위해 정성들여
    달아놓은 하얀등인데요..
    하안거의 유래도 찾아보세요. 원래 무지가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법입니다.

  • 15. ㅇㅇ
    '26.8.19 6:51 AM (125.181.xxx.80) - 삭제된댓글

    앞으로 다녀 영가가 붙는건 아니고
    그냥 예절이라 하신 말씀같아요
    기운 타는 사람은 어디서든 붙어올순 있어요
    지장전이나 대웅전에 제사상 있을땐 잘 안들어가고
    북극대전을 마지막에 들르고
    사천왕문에 인사 꼭 하고 나옵니다
    집에 천수경 틀어놓고요

  • 16.
    '26.8.19 7:45 AM (210.103.xxx.8)

    법당예절을 말하는거고
    영가붙고 이런거 없어요..
    법회시간 아니면
    방석가져와서 조용히
    책을 읽든 기도를 하든
    그건 마음대로 해도 되고
    윗님처럼 북극대전 안들러도
    집에서 천수경 안틀어도 됩니다...

  • 17. 저도
    '26.8.19 7:50 AM (221.138.xxx.100)

    봉은사 기도하러 들어갔는데 영가를 위한 제사 있으면 이름은 모르지만 극락왕생
    하시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나옵니다.

  • 18. ...
    '26.8.19 11:57 AM (218.144.xxx.70)

    앞으로 다니지 말라는건 그냥 법당에서 지켜야 할 예의 가르쳐 주신거고
    영가가 붙는다니... 절을 무슨 무당집이랑 동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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