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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며 발음이 부정확해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1-09-28 01:22:37

이제 40줄에 접어들었어요.

젊었을 때도 발음이 완전 정확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그때는 대화상 문제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런데 30대 후반부터 날이 갈수록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제 말을 한번에 못 알아듣는 친구도 많아지고..

제대로 된 단어가 순간 생각이 안 나, 말할 때 뜸이 들기도 하고요.

이유가 뭘까요.

혹시 병이 아닌가 싶어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되어요.

이제 와서 볼펜 물고 연습할까요. 흑. 도와주세요. 늦은 밤, 모두 평안하시길.

  

IP : 119.67.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력은
    '11.9.28 1:42 AM (112.169.xxx.27)

    괜찮으세요??
    저희 아버님이 귀가 안 좋으셔서 병원에 갔더니 오랜 세월 귀가 어두워지면서 발음도 흐려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사투리인줄 알았던게 그분 귀에는 그렇게 들려서 그렇게 발음하신거였어요
    아니라면 치열의 문제일수있으니 치과도 가보세요

  • 2. 원글
    '11.9.28 1:50 AM (119.67.xxx.161)

    이밤에 누가 댓글 달아주실까 했는데 감사해요. 청력은 아주 좋아요. 치열의 문제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발음 좋아지려고 교정도 하나요?--::

  • 3. 소리내어 읽기
    '11.9.28 1:57 AM (211.44.xxx.175)

    입술 부근 근육이 약해지고 성대도 늘어지고 그런다네요.
    잇몸이 무너져도 그렇구요.
    하지만 40대 초반이라시니.... 이전에도 발음이 부정확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제 생각엔 부정확한 발성이 조금씩 고착화된 것 같은데요.
    매일 정확하게 소리내어 책 읽는 훈련을 해보세요.
    인터넷으로 좀은 낯선 단어들이 쓰인 전문적인 보도, 기사 찾아서 읽기도 좋구요.
    적절한 단어 구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지적 자극, 훈련의 필요성이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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