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얘기좀 들어주세요!! 운전관련

차사고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1-09-27 20:10:00

운전한지 4개월넘어가는 초보운전자입니다

얼마전 교차로에서 사고가 있었구요 공업사에 차맡기고 수리해서

토욜에 차를 인수받고 일욜은 쉬고 월욜 화욜 이틀운전했어요

근데 오늘 운전하다가 타이어가 비틀렸다고해야되나요?

타이어를 고정시켜주는 볼트가  풀어지면서 빠져서는 오른쪽 왼쪽 잡아주는 축대랑 어긋나버린거에요

완전 깜놀!!!~~@@

안그래도 초보운전에 교차로 사고나서 운전대 잡기가 무서웠는데

오늘 이런 사고가 나니깐 어찌나 가슴이 떨리는지요....

오늘은 다행히 다치거나 뒷차가 박거나 제가 어딜 박거나 하는 사고는 없었는데

가만생각해보면 정말 머리가 아찔합니다

원인은 공업사에서 볼트를 잘못조여서 풀어진거라고하네요

어떻게 수리맡긴곳에서 볼트를 허술하게 조여서는 이런사고가 생기나요??

근데 제가 말하고싶은건 공업사 얘기는 아니구요

 

차를 견인해서 공업사 가서 다시 차바퀴 수리하고 전체 점검 다시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초등학교 앞을 지나는데 학교에서 축구공이 굴러오더니 제 차바퀴를 받고 튕겨져나가더라구요

ㅜ,.ㅜ;;;;;;

학교앞이라 속도는 얼마안나지만 어떻게 같은날 이렇게 위험한 일이 두번씩??

남편 동생 친정엄마에게 말햇더니 운전관두라고

위험하다고 무슨전조현상아니냐고....

정말 운전 접어야되나요??

괜히 운전하다 저세상 가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제가 너무예민하게 생각하나요??

운전하다보면 사고나는거 당연히 있는건데.....

참 고민이네요.....

IP : 119.70.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9.27 8:23 PM (124.5.xxx.231)

    처녀때 교차로에서 앞차 들이 박는 사고가 났거든요.

    그러고 나서는 차 택시 조차도 한동안은 타기가 무섭더라구요..
    이게 한동안 지속 되었는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요..?
    뭐 또 스멀스멀... 운전 한번씩 하게 되더라구요.

    결혼후 요즘은 거진 매일 1시간정도 운전하는데......
    사고났다는 뉴스나 교통사고 난 현장이나 사고나서 흰색 라카 칠해진 도로보면..
    몸이 좀 떨리고 운전하기가 무섭더라구요.

    운전하다 보면 사고나는거 당연히 있는건데.....라는 원글님 말씀처럼 그런건데..
    운전한지 10년 넘었는데도 아직도 이러네요..

    방어운전하세요

  • 2. 나루터
    '11.9.27 10:59 PM (59.3.xxx.58)

    저는 초보때 운전대를 잡을때마다 뒷머리가 깨지는 듯 아파서
    아마 나는 운전을 못하게 되여 있는 체질이구나 생각 했었어요
    근데요
    가만히 생각 해보니까 이런고비를 못 넘기면 영영 운전을 못하게 될 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했죠
    운전을 하다보면 내 잘못이든 상대방 잘못이든 잇기 마련이에요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를때도 있고
    운전대 잡기가 정나미가 떨어질때도 있어요
    하지만 운전하고나면 이동성이 좋아져 너무너무 좋죠
    징크스 만들지 마시고 개의치 말고 계속 하세요 물론 방어운전 철저히 ... 회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43 장터 노점에 대해 아시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떡볶이,꼬치).. 3 ... 2011/09/29 2,931
20942 내년 7월 말 돌잔치 장소를 사람들이 벌써 예약하나봐요. 2 2011/09/29 2,604
20941 출입국관리직 면접 중요한가요? 여유필요 2011/09/29 6,446
20940 박영선 검증 시작되자… 파문 일파만파 23 10.26 2011/09/29 5,164
20939 개인블로그에서 판매도 해도되나요? 2 고민 2011/09/29 2,925
20938 '든든한' 박영선 '외로운' 나경원 9 세우실 2011/09/29 3,587
20937 미니미싱 쓸만 할까요? 8 미니미싱 2011/09/29 4,310
20936 나가사끼 짬뽕,,, 컵라면 드뎌 나왔네요. 4 베리떼 2011/09/29 3,172
20935 아구찜에 어울리는 음식이 머가 있을까요? 4 ... 2011/09/29 5,681
20934 "나경원, 취재진에게 촬영 자제 요청한 적 없어" 12 참맛 2011/09/29 3,834
20933 동네 아이들과 함께 영어동화책 수업 어떨까요? 10 고민 2011/09/29 3,060
20932 방사능 글을 볼수가 없네요..다들..이제 신경안쓰고 사시나요? 24 요즘 2011/09/29 4,195
20931 아래 자전거로 할머니 다치셨다는 글에서요.. 3 ........ 2011/09/29 3,109
20930 서울 8학군 지역중,전세 5억정도에,,아이들 키우기 좋은곳? 12 ,,, 2011/09/29 5,632
20929 뉴욕날씨요.. 2 미소 2011/09/29 2,451
20928 sbs짝 다음예고편장면은 왜 안나오는거죠?? ㄴㄴ 2011/09/29 2,833
20927 다시 아날로그시대로 돌아갔네요. 동영상이나 그림파일이 안올라가지.. 밝은태양 2011/09/29 2,436
20926 병설유치원도 전학 가능한가요? 3 ... 2011/09/29 5,888
20925 이것 보셨나요. FTA= 자동차 이익이라고 그리 떠들더니. 1 무섭습니다 2011/09/29 2,719
20924 아기발에 가시가 박혔어요 3 아기 2011/09/29 7,953
20923 선수관리비는 집을 사는 사람이 내는건가요? 파는 사람이 내는건가.. 10 선수관리비 2011/09/29 3,945
20922 비 오는데 돈 없고, 갈 곳 없는 아줌마!! 27 평범한 아줌.. 2011/09/29 10,420
20921 아이들 봉사활동체험 인솔하는 단체 없을까요? 2 지만아는넘 2011/09/29 2,525
20920 장터 고추가루 어떠셨나요? 4 김장준비 2011/09/29 3,228
20919 나경원이 강력하긴 한가봐요 16 라리 2011/09/29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