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생 홀딱 망인데 ..그냥 하루하루 괴로울 뿐이네요
어떤 마음으로 버텨야 할지 감도 안오네요
저 이생 홀딱 망인데 ..그냥 하루하루 괴로울 뿐이네요
어떤 마음으로 버텨야 할지 감도 안오네요
그냥 살아요.
자식 하나 있는거 책임지는 마음으로.
아직 안죽었으니까 죽을때까지 산다
언젠가 꼭 죽으니까 그때까지 대충산다
입니다
제 맘과 똑같아서 흑흑
언젠간 죽는다
그러니 살때까진 그냥 산다
저도 이생망..몇달전 여기에 글도 썼었어요..
그때 나름 위로 많이 받았네요ㅎ
그냥 살죠 죽을 용기는 없으니까요
아싸리 이생망을 인정하고 나니 오히려 맘이 편한것도 있고
한평생 날 위해 살자 남들처럼은 못살아도 재밌게 살아보자
그러다 한번씩 에라이 좆같은 인생아~ 하다가
또 맛있는안주에 술한잔 하며 이게 행복이지~ 하다가
그렇네요
아직 죽지 않았으니 살아요..
아직 죽지 않았으니 그냥 살아요..
어느 정도인데요?
저는 50인데 아직 집도 없고 모아놓은 현금도 1억도 없는데 5천도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어느 정도 인가요?
저는 제가 요양원에 들어가서 모든 돌봄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남들이 잘못 되든 아프든 이제 내가 돌봄과 걱정을 받는 입장이 되고 싶어요
그래야 이 지긋지긋한 돌봄과 걱정에서 해방되거든요
제 얘기 들으시면 위로가 되실텐데..길게는 못해드리니..
저는 쫄딱 망한 재테크..+ 자존감 바닥으로 사는게 너무 괴로운데
겉으로 보기엔 전혀 그렇게 안보여요. 저의 마지막 자존심과 정신력으로 버티는데..
정말 확 죽어버릴까. 생각도 하는데
돈 없어서 죽었다고 할까봐 너무 쪽팔려서 참고있어요..
멀쩡히 사회생활도 하고 두얼굴로 지내고있어서
마음이 지옥인 제 사정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남편도 이렇게까지 제가 망가진 건 모를거여요.
하던 일이 있으니 (꼴에 책임감은 있음) 일이 끝날때까진 해야지..
멀쩡해보였던 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죽으면 그만인데 무슨 상관인가요)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것도 싫고
(이런 성격 정말 싫어요.)
그냥 서서히 사라졌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주말에 영화 오딧세이를 보는데
주인공이 신에 맞서는데 계속 당해요.
결국 동료들도 다 잃고 기억도 잃고 몸뚱아리 하나 남았을 때
신에게 맞서지 않으면 죽지 않을거라고 칼립소가 얘길해요. 맞서지 말라고..
주인공은 나무널판지 하나에 의지한채 아무 생각없이 표류해요.
그리고.. 결국은 집에 도착해요.
주인공의 그 과정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아 나도 비워야지. 머릿속도 비우고, 미련도 비우고, 후회도 비우고, 욕심도 비워야지
그럼 어느 순간에 자연스럽게 죽음이 눈앞에 있겠지.
괴로워하지도 말아야지 원망도 말아야지.
이제까지는 운명에 맞섰다면 앞으로는 그냥 순응하고 버리고 살아야지.
괴로운 것도 아직 생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어짜피 망한거라면 그냥 하루하루 조용히 지나간거에 대해서 감사하다... 그래도 이러저런
꿈은 좀 생기면 좋겠다... 길가다가 만원이라도 나타나면 좋겠다.. 그런 느낌으로..
그러다 보면 정말 되는일도 생기더라고요.
욕심을 버리고.. 그냥 안아프고 숨쉬는거에 감사해 보세요.
하루만 또 살아보자.
아니
버텨보자..그렇게 삽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폭망일듯요. 일단 선천적 건강부터가... 가정환경도 하위 5프로 안에 들거고. 8희망도 없고 진짜 인생 평생 존망이라 어려서부터 항상 ㅈㅅ 생각하면서 외롭게 위태롭게 살아요
내가 사는 두 가지 이유
https://m.blog.naver.com/gustmd1231/223621603584
어쩌겠어요.
내 인생은 이생망인데, 애들이 있으니 그나마 애들은 조금이라도 나은 인생 되기 바라면서 그 목적으로 살아요.
열심히 살아요
조금이라도 만회 하려고요
이생망이라고 손 놓고 포기하면 더 망하는 방향으로 바닥까지 추락해요
살아요
순간순간 웃을일 만들면서요
담생은 없을테니 이생에서만
이고통 겪으면 되니
이 얼마나 좋은고
이러면서 견딥니다
그냥 살아냅니다
괴롭혔던, 갚지 못한 빚을 진 전생이 있었나 보다.
갚고 가야지. 숙제가 버겁네.
이런 생각하면서 이제는 묵묵히.
괴롭혔던, 갚지 못한 빚을 진 전생이 있었나 보다.
갚고 가야지. 숙제가 버겁네.
이런 생각하면서 텅 빈 채로 이제는 묵묵히. 안 그런 척 아무도 눈치 채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