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하는 세무사 사무실 실수가 너무 많아요.

짜증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11-09-27 15:28:51
세무사 사무실에 맡겨서 일처리 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에서 거의 다 정리해주고 그래요.
다만 세무쪽 계정이며 기장이며 이런 것들이 정확해야 하니까
이용하면서 결산도 해주는데

아..정말 짜증나네요.

작년거 결산서 받고 한번 보면서
큰 것들이나 중요하게 확인해야할거 한번씩 체크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그런것들 별 이상없으면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고 믿고 넘겼는데

이번에 뭐 준비할게 있어서
세세하게 서류 준비하다 보니까
정말 한두깨씩 금액 정리가 안됀 것들 나오고..

벌써 몇년전에 다 정리되었던 것들이
아직까지도 잡혀있고 남아있는 걸로 되어있고..
진짜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세세하게 필요한 서류들 매번 잘 챙겨서 보내주고
또 늘 확인해주고 했는데
도대체 영수증 받아서 정리는 하는건지..


짜증나서 진짜..ㅠ.ㅠ

증빙자료 만들어서 내고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인데
결산서에 금액이 잘못되어 있으면 어쩌라는 건지 진짜.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3:45 PM (112.218.xxx.60)

    그게 담당직원 역량에 따라서도 편차가 있더라구요.
    저도 자영업을 두세종류 연달아 하면서 같은 세무사 사무실에 맡겼는데도 담당직원이 바뀌니까
    업무처리의 융통성 같은게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대표세무사에게 항의하시고, 담당직원을 바꾸시든지
    거래세무사 사무실을 바꾸시든지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원글
    '11.9.27 3:55 PM (112.168.xxx.63)

    사실 거래한지 얼마 안됀 세무사 사무실이면 뭐라고 하고 그럴텐데
    벌써7년째 거래하는데 해마다 실수가 하나씩 나오는 거 같아요.
    오래 거래한 곳이라 담당자랑도 잘 알고 해서 웬만하면 좋게 넘어가고 그렇거든요.
    근데 진짜 이번엔 짜증나서..
    사장님도 세무사 사무실 바꾸려고 벼르고 있는데..

  • 바꾸셔야
    '11.9.27 4:01 PM (121.162.xxx.111)

    겠네요.

  • 2. --;;
    '11.9.27 4:38 PM (118.34.xxx.86)

    회사 담당자가 뭐좀 알아야 지시를 할수 있어요..
    결산서 주기 전에 서로 이거 뭐다. 이거 어찌 해라.. 하면서 대략의 틀을 설명해 줘야 합니다.
    유형자산 감가도 어느정도..재고는 어느정도, 당기순이익은 어느정도.. 등등 서로 조율을 해야지요..
    저도 현업에 있지만, 제가 지시하지 않은 것들은 반영하지 않아요..
    제가 100% 일들을 알면 세무사에 넘어가는 것들은 90% 여기서 진짜 반영하는 것들은 80%정도..
    그러니 담당자가 많이 알아야 제대로 그나마 덜 틀리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세무사 사무실 담당자 한명이 많게는 150개의 거래처를 관리하고, 결산시기 2달동안 하루에 7-10개씩
    업체결산을 하는데, 완벽하게 해 줄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무리죠..
    내회사는 내가 챙겨야 결산서에 제대로 반영이 됩니다.

  • 아니죠
    '11.9.27 4:49 PM (112.168.xxx.63)

    저도 어느정도 다 알고 서로 조율해요.
    문젠 담당자가 뭘 모르면 물어봐야지 그거에 대해서 알려주죠.
    왜 돈을 내면서 이용을 하는건데요. 단두푼도 아니고.
    적어도 기본적인 것들은..게다가 영수증이며 뭐며 다 세세하게 챙겨주는데
    버젓히 나와있는 것도 정리하지 못해서 실수를 내는 건 문제죠.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면서 할거면 돈내면서 이용하겠어요.

    다른 업체보다 별별거 다 알려주고 확인시켜 주는데.
    그것도 못하면 차라리 하지 말았어야지.

    아..생각하니 짜증나서..

  • 3. 동글이
    '11.9.27 8:33 PM (110.10.xxx.112)

    이직율도 높고 세무사사무실 직원들 역량도 가지 각색입니다. 님도 어느정도(?) 회계나 세무의 지식이 있으

    신것 같은데 결산처럼 중요한 사안은 본인도 꿰차고 앉아 있으면서. 꼭 검토에 검토를 하셔야 합니다.

    지시를 받는게 아니고 지시를 하셔야죠.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그리고 결산 제무제표는 회사에서 최종으로 검토에 검토를 거쳐서 오케이 하는것 아닌가요?

    세무에 대한 충실한 의견을 받는것이지.. 거기에서 관리회계까지 철저히 검증하며 안해줍니다.

    영수증 잘 챙겨보내는것 뭐 급여대장 잘챙겨 보내는거 이런거 다 소용없어요..

    저희회사꺼는 직원이 아닌 담당 세무사가 햇는데도 감가상각 빼먹었더라고요.-.-;

    전화드렸더니 즉시 교정하시고, 미안해 하시더군요.

    이런거는 회사에서 충분히 검토가능하잖아요.. 그 이후로 엄청 쪽팔려 하시더니. 참 잘해주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60 만다리나덕 비슷한 느낌의 천 백팩인데.....? 3 .. 2011/10/14 3,480
23459 개그맨과 그 A 여성과의 오늘 카카오톡 내용 7 뭐냐 2011/10/14 16,103
23458 중1 딸아이 왼쪽 겨드랑이가 붓고 아파요 5 걱정맘 2011/10/14 5,105
23457 바지락 보관법 문의 9 바지락 2011/10/14 6,518
23456 물감얼룩이나 껌제거 법 좀 가르쳐주세요..sos 5 좋은날에는 2011/10/14 2,245
23455 방금 길에서 혼나는애 봤어요- 11 2011/10/14 2,741
23454 영어 문장 좀 해석해 주시겠어요? 2 ... 2011/10/14 1,180
23453 아프리카에 박원순tv 생겼어요. 지금 마로니에공원 유세중인가봐요.. 3 생중계중 2011/10/14 1,078
23452 울 시누이의 언행 좀 보세요 1 시짜 2011/10/14 1,720
23451 김종필 손등에 답례뽀뽀하는 나경원 의원 14 역쉬 2011/10/14 2,672
23450 MB부부, 계약전 사전답사... 14 무크 2011/10/14 2,343
23449 하버드 운운하던 글들 싹 사라졌네요? 14 어디로? 2011/10/14 1,990
23448 재산 분할,아들과 딸 , 몇대몇으로 줘야 하나요 10 ??? 2011/10/14 4,123
23447 나경원이 와이셔츠 3일간 입힌대서 저도 그래볼려구요 4 와이셔츠 2011/10/14 2,023
23446 지금 이태리 프라다 아울렛 매장 가방 1 ... 2011/10/14 5,607
23445 영어 단어 실력향상의 왕도는 무엇일까요? 2 좌절엄마 2011/10/14 1,755
23444 MB 미국가서 펜타곤 갔다고 자랑질... 2 퍼주기 2011/10/14 1,239
23443 무늬만 부부’의 고통스런 일상 - 펌이 문제되면 펑 예정 3 남의일같지않.. 2011/10/14 3,611
23442 "박원순 이름, 하버드 객원연구원 명단에 있다 " 기사 떴어요... 30 꼭보세요. 2011/10/14 3,840
23441 락포트와 사스..둘중에 어떤게 더 편할까요? 5 궁금 2011/10/14 1,911
23440 조문 다녀온후 언제 신생아보러 갈수있나요? 5 궁금맘 2011/10/14 6,971
23439 서울사는분들 주변 분위기좀 들려주세요 선거 2011/10/14 1,079
23438 박원순후보의 하버드대에 대한 의혹에 대한 박원순측 답변 4 법으로하자 2011/10/14 1,591
23437 컴퓨터...급합니다 1 퇴근을 못하.. 2011/10/14 954
23436 진짜 MB, 국가예산으로 부동산 투기 한건가? 5 아마미마인 2011/10/14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