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신주

전신주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1-09-27 15:04:34

아파트를 전세로 임차계약하고 입주후에 보니 집앞에 변압기와  집옆으로 22900v의 위험표시 전신주가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였습니다.  저희 집은 4층이라 변압기와 전선의 높이가 딱 맞접하여 변압기와

고전압이 흐르는 전선을 마주보고 있는 형국입니다. (앞면 11.5m 측면 7.5m). 

이집을 소개 해준 공인중개사로 부터 너무 좋은 집이라 하여  입주날짜가 맞지 않아 추가 은행

이자를 더부담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안 지금 너무 허탈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고있습니다. 더구나 저희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까지 있는 집이라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 공인중개사가 이집을 소개하지만 않았어도 이런집에 비싼 은

행이자에 복비 다 지불하면서 계약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세계약서에 첨부된 중개대상물 설명서에

보면 비선호시설 1km 이내에 없음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사회통념상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계약해서 들어온 이 집을 변압기와 고압전선,전신주가 있다고 하고 내놓으면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사회통념상 비선호시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집을 소개해준 공인중개사

에게 저희가 이사하느라 들어간 비용과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고자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변압기,전신

주가 없을수 있냐고 할텐데  저희집같이 앞옆으로 마주보고 끼고 있는 집은 몇집 되지 않습니다)

한전에 문의하니 전부터 그런 민원이 있어왔다하고, 경비보는 분도 주민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한다

한다는데 너무 속상해요.

IP : 203.142.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1.9.27 3:37 PM (219.254.xxx.159)

    전신주가 숨어있다가 이사하고 나니 나타난게 아닌데 부동산에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계약하기 전에 집을 한 번도 보지않고 계약하셨나요?

    그런건 계약하는 사람이 보시고 싫으면 피해야하는 문제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56 아이 8살이 될때 까지 야단을 쳐 본 적이 없다고 해요.. 20 육아 2011/09/28 5,780
21155 명품 가방 사는게 굉장히 사치하는걸까요? 23 .. 2011/09/28 8,577
21154 7천에 대한 월세 얼마 받아야 하나요? 8 아파트 2011/09/28 5,026
21153 푸틴이 대단해요. 9 ... 2011/09/28 4,936
21152 아빠를 싫어하는 5살남아..괜찮을까요?? 1 음... 2011/09/28 4,139
21151 남은 음식 안싸오셨으면 좋겠는데. 1 음식점 2011/09/28 4,908
21150 계속 졸졸졸 9 화장실 변기.. 2011/09/28 5,235
21149 퍼프 소매 흰 블라우스좀 봐주세요.. 가격은 무지 착해요. 7 블라우스 2011/09/28 4,939
21148 물을 많이 먹어서 컵을 자주 씻어야하는데요. 8 설거지 2011/09/28 5,061
21147 코스트코 티슈 거지도 아세요...??? 13 코스트코 2011/09/28 6,956
21146 그림 어떻게 사나요? 1 ... 2011/09/28 4,163
21145 대검찰청 수사관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왔는데요 17 ... 2011/09/28 5,703
21144 학교에서 인기있는애들은 어떤애들일까요?? 10 eee 2011/09/28 6,224
21143 쇼파패드 써보신분 계시나요? 2 이쁜이맘 2011/09/28 4,775
21142 공지영, 백지연 3 .... 2011/09/28 5,458
21141 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출마 31 밝은태양 2011/09/28 14,448
21140 60대가 들을 수 있는 암보험 있을까요? 7 가을날 2011/09/28 4,473
21139 머루랑 캠벨 중 어느 것이 더 맛나나요? 6 포도사기 2011/09/28 5,477
21138 부모 자식간 주택매매 2 증여 2011/09/28 8,128
21137 두드러기 이런 경험 있는분들 계세요~ 9 세상에나 2011/09/28 6,718
21136 7살 아이 데리고 놀러갈만한곳 어디 있나요 4 도랑이 2011/09/28 5,042
21135 (급질)의료매트 괜챦은거 추천바래요. 1 데이지 2011/09/28 4,196
21134 갖고 있는 한복, 저고리만 다시 맞출까 하는데요~~ (조언절실).. 8 동생결혼 2011/09/28 5,308
21133 MB 친인척 또다시 비리 12 세우실 2011/09/28 4,636
21132 경주여행 숙소 4 경주최씨 2011/09/28 4,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