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신주

전신주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1-09-27 15:04:34

아파트를 전세로 임차계약하고 입주후에 보니 집앞에 변압기와  집옆으로 22900v의 위험표시 전신주가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였습니다.  저희 집은 4층이라 변압기와 전선의 높이가 딱 맞접하여 변압기와

고전압이 흐르는 전선을 마주보고 있는 형국입니다. (앞면 11.5m 측면 7.5m). 

이집을 소개 해준 공인중개사로 부터 너무 좋은 집이라 하여  입주날짜가 맞지 않아 추가 은행

이자를 더부담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안 지금 너무 허탈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고있습니다. 더구나 저희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까지 있는 집이라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 공인중개사가 이집을 소개하지만 않았어도 이런집에 비싼 은

행이자에 복비 다 지불하면서 계약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세계약서에 첨부된 중개대상물 설명서에

보면 비선호시설 1km 이내에 없음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사회통념상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계약해서 들어온 이 집을 변압기와 고압전선,전신주가 있다고 하고 내놓으면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사회통념상 비선호시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집을 소개해준 공인중개사

에게 저희가 이사하느라 들어간 비용과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고자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변압기,전신

주가 없을수 있냐고 할텐데  저희집같이 앞옆으로 마주보고 끼고 있는 집은 몇집 되지 않습니다)

한전에 문의하니 전부터 그런 민원이 있어왔다하고, 경비보는 분도 주민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한다

한다는데 너무 속상해요.

IP : 203.142.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1.9.27 3:37 PM (219.254.xxx.159)

    전신주가 숨어있다가 이사하고 나니 나타난게 아닌데 부동산에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계약하기 전에 집을 한 번도 보지않고 계약하셨나요?

    그런건 계약하는 사람이 보시고 싫으면 피해야하는 문제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25 천안이나 아산쪽에 일자리 구하기 어려울까요? 1 싱글맘 2011/09/27 2,812
20124 충남 예산은 살기 어떤가요? 이사예정 2011/09/27 2,539
20123 아 ..시험안쳐서 넘 넘 좋아요. ^^ 1 시험치는 고.. 2011/09/27 2,712
20122 이태원 시장 vs 동대문 제평..어디가 더 쇼핑하기 좋을까요? 4 보세옷 2011/09/27 6,235
20121 jasmine님 한우고기 드셔보신분? 11 핑크베리 2011/09/27 4,232
20120 이 제품 사용해 보신분 답변 좀 부탁합니다. 호호 2011/09/27 2,257
20119 도와주세요!! 늦둥맘 2011/09/27 2,212
20118 동네아짐,,연예인애기 적당히 좀하세요,,, 7 40대아짐 2011/09/27 4,262
20117 평촌지역 톡목고 목적 중학생 수학 1:1 과외단가 궁금해요. 2 ... 2011/09/27 3,251
20116 82 가을 소풍 입니다~ 1 여러분~~~.. 2011/09/27 2,678
20115 삶이 삶으로 삶에게 이야기 하다! 1 safi 2011/09/27 2,283
20114 흠머나 어쩔꼬나,싱싱장터 김치 당첨!!!!!!!!!!!!! 1 싱싱장터 2011/09/27 2,387
20113 아이 실손보험 100세만기가 좋은가요? 6 .. 2011/09/27 3,475
20112 내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는 일....어렵네요 5 걱정 2011/09/27 2,950
20111 장터, 내복글에서 "얍"에서 뿜었네요 ㅋㅋㅋㅋ 4 참맛 2011/09/27 3,614
20110 저축銀 구조조정에 최대 6~7조 더 넣는다 1 세우실 2011/09/27 2,207
20109 자동차 스마트키 홀더 2 미세스김 2011/09/27 2,917
20108 화장품 사은품 넘치게 많이 주네요. 2 2011/09/27 3,398
20107 10월이사 손없는날 3 손없는날 2011/09/27 2,616
20106 된장찌개용 된장 유통기한 지났는데.... 2 궁금 2011/09/27 6,738
20105 급)꽃게 중간크기를 찌는데.. 5 꽃게찜시간?.. 2011/09/27 2,640
20104 도가니 열풍..트윗에도~ 블루 2011/09/27 2,318
20103 꼬꼬면 1박스 어디서 사나요? 6 궁금이 2011/09/27 3,139
20102 경험해야만 공감되는 육아 이야기.... 3 공감 2011/09/27 3,428
20101 며칠전 남편이 발령나서 간다고.. 맘이 애잔하다고.. 1 으짜까.. 2011/09/27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