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험관 아기들은 원래 먹성이좋은가요?!내딸만그런건지..

배고픔 달래기.. 조회수 : 6,174
작성일 : 2011-09-27 14:49:32
아이를 시험관으로낳았어요..낳고나니...먹성이 장난아니예요..ㅠㅠ 심한경우에는 두시간을물리기도합니다..먹이고 10분지나면 울어뇨..또 물리고 뒤돌아서면 또 달래요...제아이가 먹성이워낙좋은건지..아니면 시험관아기들이 원래 그런건지... 어디서 듣디로는 시험관아기들이 생존 본능때문에 먹는거에 목숨(?!)건다는 말도있더라구요..혹시 시험관으로 아기낳으신분들. 어떤지 이야기좀햊 세요..
IP : 175.253.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2:58 PM (211.110.xxx.59)

    처음 듣는 얘긴데요...
    시험관 아기로 태어났다고 별나진 않아요. 단지 시험관시술로 임신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뿐이지요.
    그냥 아기가 잘 먹는 아기라 그런걸꺼예요.
    제 주변에 시험관으로 태어난 아기들이 수두룩 한데, 다들 먹성이 천차 만별이던걸요

  • 2. 무신
    '11.9.27 2:59 PM (180.224.xxx.90)

    무신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하는 사람이 있나요? 시험관 아기들은 자연임신한 아기들과 다른가요? 모유수유하시는 것 같은데, 젖을 충분히 빨지 못해서 그러는 거에요. 모유수유도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고요.

  • 3. 혹시나..
    '11.9.27 3:01 PM (221.147.xxx.139)

    혹시나 출산하신지 얼마 안되셨나요?

    그럼 모유량이 적으신게 아니신지 체크해보셨나요? 모유수유중이신거 같은데..
    모유량이 적으면 아이들이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차서 계속 빨기만 하기도 해요..
    대표적인경우 저요..ㅠㅠ 저 맨처음엔 것두 모르고 정말 4시간도 물려봤네요..
    양은 안만은데 손으로 유두 눌러보면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양 많은줄 알고 계속 먹였는데..-_-;;
    유츅해보니 20씨씨.. 정말 간격 두었다가 짲는데 그건거에요..-_-;;

    전 정말 양이 많은건줄 알고 부랴부랴 모유 저장팩까지 주문해놨는데.. 그런거..-_-;;
    정말 손목나가고 엉덩이 나가고.. 죽는줄 알았어요..

    아이는 계속 빨아도 양은 안차고.. 빠느라고 힘들어서 배는 더 고프고.. 그러니 내내 젖 물고..
    돌아서면 달라고 하고 달라고 하고..
    아우~ 괜히 애고생 엄마고생 했지요..

    한번 모유량 체크해 보세요.^^

    아.. 저희딸은 것도 그랬지만.. 뱃고래가 장난이 아니기도 합니다..^&^

    나서 한달도 안되서.. 한번에 200먹기도 했답니다.. 20이 아니고 200이요..ㅠㅠ
    것도 2시간만에..ㅠㅠ

    한달쯤 됐을때 보통 배부르게 먹는게.. 100정도였어요.. 많이 먹을때는 120~130.. 아주 많이 먹을때는
    위에 보다시피.. 200.-_-;;

    정말 시골에 있어서 인터넷도 못하고.. 문제아 낳은줄 알고 어찌나 걱정을 했던지.
    두돌지나 지금도 무지 많이 먹고 있구요..^^ 우하하.. 딸입니다..-_-;;


    제 딸은 제가 입덧이 심해서 배속에서 많이 굶었거던요..
    먹으면 토하고 먹으면 토하고.. 심지어 애 나러가던날 마지막 점심까지..
    그래서 작게 나왔어요..
    달수 다채워서 2.6키로 지금은 평균입니다요..^^

    보통 엄마들이 임신중에 다이어트하신분들 아기가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네요..
    음식이 제때 잘 보충이 안되니.. 집착이 생긴다는..
    저는 본의 아닌 다이어트를 하게되서 그런갑다.. 생각합니다..^^

    어째거나 모유량 한번 체크해 보세요..^^

  • 원글자
    '11.9.27 3:07 PM (175.253.xxx.173)

    애기낳고 조리원에서 유축해서 먹였어요..3시간마다짜는데 그때 80cc정도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수유하면 꿀꺽꿀꺽 소리가나게 먹어요..
    그걸로봐서는 양이 부족한것같진않은데...

  • 4. 무신
    '11.9.27 3:08 PM (180.224.xxx.90)

    아..그리고요 유두 물리는거 잘 물리셔야 되요. 안그럼..아기는 연신 빨아대는데 젖이 뿜어져 나가지 않거든요. 유두 살점 다 떨어지고..정말..수유할때마다 온몸의 핏줄이 죄다 뜯겨 나가는 듯한 그 소름끼침 아픔..으........

    유두만 물리지 마시고 입안에 가슴을 집어 넣는다 생각하시고 듬뿍 물리세요. 그리고 주변 산부인과에 가시면 수유전문가 있을테니 돈 좀 쥐어주시고 꼭 서비스 받아보세요. 잘 못물리면..유선염까지 와서 엄청 고생하세요.

  • 5. 행복한생각
    '11.9.27 3:10 PM (221.139.xxx.84)

    울 시험관 아기인데.. 그냥 평범하게 먹어요.. 대신 키도 몸무게도 작아요..

  • 6. 혹시나..
    '11.9.27 3:17 PM (221.147.xxx.139)

    제딸처럼.. 뱃고래가 원래 크게 타고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완모를 주장하신다면. 그렇지만..
    전.. 저를 사랑하는 나쁜 엄마이므로..^^

    분유 혼합수유도 권해 드려요..
    게의치 않으신다면..20분정도 물리시고 나머지는 분유로 넉넉히 배채우게 해줘보세요.
    아기가 배부르면 잠도 푹자고..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2시간씩 아기 안고 계시면 허리 엉덩이 특히 손목 나가요..ㅠㅠ
    저 지금껏고생중입니다.. 초기에 3-4시간씩 먹였던 한달때문에요..

    자주 먹이는 엄마도 힘들고.. 엄마가 잠도 푹 못주무시면..
    피곤이 쌓여서 아기에게도 남편에게도 짜증내시게 되지는 않으신가요?
    저 정말 힘들었거든요..ㅠㅠ
    분유 혼합수유하고 그나마 살아 났습니다..
    엄마 맘이 편해서 아기와 행복하게 웃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게.
    완모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강해서요..

    모유수유 좋지만.. 한번 권해보고 싶기는 해요..
    이러는 저도.. 지금 27개월짜리 아직도 모유수유중입니다..
    모.. 간식이지만요..^^;;그게 너무 자주인게 문제인.. 간식..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56 아이에게 유근피 어떻게 다려줘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6 비염 2011/09/29 5,217
21455 프로폴리스 증상있을때만 드세요?or 장복하세요? 5 신기하네 2011/09/29 6,440
21454 pmp사용법 1 웃자 2011/09/29 4,600
21453 30년된 아파트 난방 분배기 교체해야할까요? 전세아파트 2011/09/29 8,179
21452 요리를 배우고 싶어요.. 4 배움 2011/09/29 4,632
21451 9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9 4,084
21450 블라우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1/09/29 4,083
21449 초등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갯벌체험 어디가 좋을까요? 3 체험학습 2011/09/29 4,632
21448 카레가 너무 달아요..ㅠㅠ 1 ㅁㅁ 2011/09/29 4,599
21447 루이비통 중지갑 좀 골라주세요~~복 받으실거에요^^ 5 골라주시면 .. 2011/09/29 5,550
21446 모 여자정치인의 목욕 정치쇼를 보면서. 17 밝은태양 2011/09/29 5,466
21445 방송대 휴학 뒤 복학 많이 힘들겠죠? 3 대학.. 2011/09/29 5,688
21444 아이허브 에어메일 행사중인데 아토피용로션 있을까요? 3 아이허브 2011/09/29 4,721
21443 9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29 3,908
21442 장터고구마중에 꼬르*님 고구마 작년에 맛있었나요^^ 4 고구마 2011/09/29 5,015
21441 의뢰인과 카운트다운 중에.. 2 오늘 개봉 2011/09/29 4,471
21440 대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네스 근처나 그 건너편에 살면 1 궁금이 2011/09/29 5,282
21439 김주혁..넘 웃기네요 ㅋㅋㅋㅋ 3 000 2011/09/29 7,472
21438 라디오PD들, 추석 직후 윤도현 교체·주병진 후임 소식 들어 17 Сова 2011/09/29 6,267
21437 잠이 안 오네요... 2 답답하다!!.. 2011/09/29 4,445
21436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듣다가.. 5 ^^ 2011/09/29 5,585
21435 속풀이도 했으니 누가 볼까 지울게요 1 우울증 2011/09/29 4,598
21434 원빈 '아저씨' 다시 보는데요.. 1 ggg 2011/09/29 4,663
21433 아이가 눈위가 찢어져 꼬맸는데, 흉터 안남게 하려면 어떡하지요... 8 속이상해요 2011/09/29 6,082
21432 고양이 하트님? 1 용준사랑 2011/09/29 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