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수근의종'이란 병을 아시나요??

윤진이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1-09-27 14:15:37

제가 4년전에  한번 경험을 했던 병인데요.... 

증상은 한쪽 팔이나 다리 또는 둘다 약간의 신경에 이상이 오는건데요.... 

팔,다리에 힘이 꽉 쥐어지지않고  감각도 무뎌진 느낌이더라구요....

첨에는 넘 놀라 응급실로 들어가 입원을 5일 하는동안  머리 ct촬영을 했으나 아무이상없었구요...

입원하고있는 동안도  딱히 약이나 주사도 없이(원인을 확실히 몰라서일수도 있겠고 아님 척수근의종이란 병이 그럴수도 있겠고...) 걍 침대생활하다가  5일후에 척수근의종이라며 퇴원하래서 퇴원하는데 약도 없더라구요....

증상은 별 차도가 없었는데  병원에서는 서서히 돌아 올꺼라며 집에서 안정을 취하래서요....

그랬더니  1~2주 지나니까 조금씩 차이가 있더니  근 한달만에 완전히 평소대로 돌아가더라구요....

도대체 무슨 병인지 알 길이 없네요....

의사는 딱히 예방도, 원인도 없다며 걍 조심해서 생활하라며  설명도 자세히 안해주고.....머 그런 경우가 다 있는지...-.-

일단 병명이 뭘 뜻하는 건가요??  척수에 약간의 염증이 생겨서 신경전달에 이상이 생긴건가요?

감각이 둔한거 말고는 아무런 증상이나 고통이 없거든요.....

제가 4년전 일을 갑자기 여쭤보는 이유는 몇일전부터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이네요...

저번에는 왼쪽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오른쪽 손가락 새끼손가락쪽만 그래요...  그러니까 저번보다는

이상증상이 있는 부분이 많이 작게 나타난거죠.....새끼손가락,그 밑의 손바닥(손바닥전체의1/5이되겠죠),

팔도 이상있는 손바닥아래쪽만  감각이 다르네요.....

이번에는 병원도 안가고  걍 집에 있는 중인데.....   궁금해서요......

도대체 원인이나 예방이 머가 있을까요??

주위에 아는 의사도 없공......

혹 82님들 주위에  아는 의사분이나,  의료지식이 있는 분이 계심 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제가 정답을 원하는건 아니니까요....   아시거나 생각나시는데로 또는 들은데로  댓글좀 부탁드림니다...

네이버에 찾아봐도 잘 못찾겠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라이프의 건강에도 올려놨는데 댓글이 없어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IP : 121.129.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대로
    '11.9.27 2:41 PM (61.42.xxx.2)

    수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을거 같아요. 돈이 충분하다면야 정말 호르몬 검사부터 모든 걸 다 해보셔야 할듯. 병원도 정말 님의 병 이유를 찾아줄 노력을 할만한 의사를 찾으셔야 할거 같구요. -원인 찾기 어려운 병은 의사들도 좀 귀찮아해요. 원글님만 환자가 아니니까-

    근데 생각해 보자구요. 배우 김진아씨가 알수없는 병으로 엄청 고생하고 병원 다 다니고 그리고도 해외가서 어떤 병원에서 간신히 병명을 알았대요. 근데...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네요. 하지만 건강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신경쓰면서 많이 호전됐다고 했어요.

    원글님이 병명을 찾기를 바래요. 물론 치료법도 있으면 좋구요.
    근데 어떤 병이든 약이나 수술보다도 평소의 음식, 운동, 생활습관은 기본이예요.

    원글님 근골격이상으로 그런 마비감이 올수도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그런 근골격이상이 MRI에 안잡히는 경우가 허다해요. 저도 그랬어요. 목과 허리쪽 근골격계 의심이 가구요. 목과 허리 스트레칭-재활 책이나 필라테스 책 참고해서 매진하세요-과 매일 빨리걷기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먹거리도 생과일 생야채 많이 드시구요.

    그게 호르몬 문제라 해도 방법은 별다르지 않아요. 운동과 먹거리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조절도 중요하고.

  • 2. 제대로
    '11.9.27 2:43 PM (61.42.xxx.2)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믿을만한 의사 그리고 실력있는 의사 만나면 더 힘이 될 거예요. 그리고 만약 손써야 하는 큰병일 지도 모르니 상황이 된다면 의사 잘 만나서 제일 의심되는 곳부터 검사를 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 3. 원글자
    '11.9.27 7:54 PM (121.129.xxx.246)

    제대로님~~~
    관심에 감사드려요.....
    비교적 건강체질이고 운동도 좋아하고 육류쪽을 좋아하긴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야채도 잘 먹는편인데......
    원인을 모르겠으니.... 답답해서요....
    어쨌든 님 말씀대로 식생활에 더 신경써야 겠네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18 주위 사람들이 싫어지면 어떤 방법으로 마음 다독이세요? 3 ... 2011/10/10 3,251
24517 혹시 화를 못참으시는분 계신가요? 2 반성 2011/10/10 2,586
24516 남편 이 인간 1 질문 2011/10/10 2,583
24515 초등 영어 20만원 비싼가요?? 4 2011/10/10 3,654
24514 신세계백화점 사은품 나눠주는 직원 정직원일까요? 궁금 2011/10/10 3,245
24513 저기 장터에서 파는 설화수 샘플 진품인가요? 5 화장품 샘플.. 2011/10/10 3,370
24512 누굴 뽑아야 하는지 양심껏 추천해주세요. 8 서울시장 2011/10/10 2,368
24511 실종' 임재범, LA 거리에서 노숙 중 발견…김영호와 마찰 25 밝은태양 2011/10/10 13,919
24510 너무 화가 나네요.외국어대 면접 때문에 6 wjddus.. 2011/10/10 3,852
24509 초등학생 교과서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cool 2011/10/10 2,390
24508 누비이불커버에 실크솜을 넣었더니 너무 폭신하고 좋아요^^~ 홍홍홍 2011/10/10 2,635
24507 절물자연휴양림 산굼부리 11 제주도 2011/10/10 3,243
24506 황야의 무법자 (1) 샬랄라 2011/10/10 2,206
24505 7살 아이 지우개 대용품? 4 .. 2011/10/10 2,545
24504 농협 atm기 아침 몇시에 되는지 혹시 아세요? 6 그지패밀리 2011/10/10 2,686
24503 BB를 파데 대용으로 쓰시나요? 3 ... 2011/10/10 3,650
24502 ㅠㅠㅠ햄스터가 죽었어요.ㅠㅠㅠ 6 어떡해.. 2011/10/10 3,537
24501 김경호씨 오랜 팬으로.. 요즘 너무 좋네요 13 ^____^.. 2011/10/10 4,150
24500 윤민수씨 써클렌즈 좀 안 꼈음 좋겠어요 11 ㅠㅠ 2011/10/10 22,110
24499 mp3다운 받을곳 어딘가요?? 1 하늘 2011/10/10 2,662
24498 변정수도 연기 잘하네요 12 애정만만세 2011/10/10 5,115
24497 절에 사주를 판다 7 .... 2011/10/10 6,379
24496 질리트 샐러드 스피너 파네요.^^ 1 위메프에서 2011/10/10 2,824
24495 코스트코 어그 끝났나요?? 1 발시려워^^.. 2011/10/10 3,402
24494 오늘 첨 알았네요,, 어버이 연합 12 ggg 2011/10/10 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