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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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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보다 기쁠때 같이 기뻐해주는게 더 힘든가봐요

그니까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26-08-06 20:28:32

제가 요즘 느끼는거예요

같은 일이라도 제가 잘 안되어도 제 주변사람이 잘되면 다행이다 싶거든요

잘 안되었을때 힘듬과 고통을 느끼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힘듬, 고통을 다른사람들은 느끼지않았으면 하는데요

 

음..

제 고통을 잘 이해해주고 공감해줬던 

몇십년지기 젤 친한 친구가

9개 다 죽도록 힘든데, 얼결에 하나 잘된거

그걸 질투했다는 사실을 알고. 요즘 제가 참 충격이 큽니다

 

그 하나 잘됐다는것도

제가 말하고 자랑한게 아니라

친구가 눈치채고 물어보고, 확인하고나서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구요

설마설마 했었는데..

그 모든걸 갖춘

그 열에 아홉을 다 갖춘 친구라서 제가 충격이 컸답니다

 

다 제 마음같지 않은걸까요

 

좀전 어느분 글 댓글중에

슬픔을 공감해주는것보다 기쁨을 함께 기뻐하는 사람 더 없다는 식의 글을보고

요즘 제 마음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적어보았답니다~

 

결론은

다 제맘같지 않다는 것

그간 지내온 세월과 시간이 있어서그런지

참 씁쓸한데...

저는 예전같지는 못할것같아요

 

 

IP : 220.86.xxx.1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6.8.6 8:31 PM (175.208.xxx.164)

    축하해주는건 너무 쉬운데 위로해주는건 어려워서 주변에 좋은일만 생기는게 더 좋아요.

  • 2. 혹시
    '26.8.6 8:31 PM (175.123.xxx.145)

    그 하나가 자녀 일 일까요?
    모임에서 제일 가난했던 제가
    자식들이 제일 잘되니 갑자기 대하는게 틀려요

  • 3. 아니요
    '26.8.6 8:35 PM (220.86.xxx.180)

    주식이었어요 ㅜㅜ
    그런데 지금은 그것도 나락이 간 상황이예요

    저는 지금 제 모든상황이 죽음을 생각할만큼
    많이 힘든상황입니다
    그 친구도 그걸 그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상황이라
    제 맘이 참 슬픔니다

  • 4. ㅡㅡㅡ
    '26.8.6 8:35 PM (221.151.xxx.151)

    진짜 오래된 친구 이혼 후 유부남 만나고 상황 좋아져서 거꾸로인 저한테 자랑 하느라 전화해요.
    저 40대인데 60대 만나라고 하던데ㅎ
    본래 인간이 그래요.
    안 좋으면 연락 와요.

  • 5. 혹시님
    '26.8.6 8:37 PM (220.86.xxx.180)

    혹시님 축하드립니다
    자식이 잘되는게 제일이지요^^

    저는님 마음도 너무 예쁘네요
    저는님도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

  • 6.
    '26.8.6 8:38 PM (220.86.xxx.180)

    유부남이라니 ㅜㅜ

  • 7.
    '26.8.6 8:5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기쁜일도
    나쁜일도
    나누지 말라고 성인들이 누누이 말하죠

  • 8. 저도
    '26.8.6 9:09 PM (182.211.xxx.204)

    결혼 전부터 더 각별하게 생각했던 남편 친구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정말 충격이고 실망했어요.

  • 9. 저도님
    '26.8.6 9:22 PM (175.123.xxx.145)

    정말 남자들의 질투 유치하고 충격적 이었어요
    저희남편 친구들도 마찬가지 였어요

  • 10. ...
    '26.8.6 9:36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세상사가 의자뺏기라서...

  • 11. ...
    '26.8.6 9:36 PM (223.38.xxx.203)

    세상사가 의자뺏기 게임라서...
    생존본능

  • 12. 저도
    '26.8.6 9:44 PM (58.228.xxx.20)

    원글님 같은 유형인데.. 기쁜 일 진심으로 함께 해주는 사람 정말 드물다는 거 알아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결국은 제가 피하게 되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본능만 남는지 그런 면을 더 드러내서요~
    저런 사람이랑 진심 나누는 친구하지 마세요~

  • 13. .....
    '26.8.6 9:47 PM (220.127.xxx.162)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그랬었는데

    어찌된게 요즘은....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
    는 말이 있잖아요
    이 말이 진짜 맞는거 같습니다
    이호선 선생님왈~
    나의 약점이 되는 비밀은 절대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죠
    이건 너와 나만의 비밀이야 라고 말하는 순간
    오천만 국민이 다 알수도 있다고....

  • 14. 네~
    '26.8.6 10:06 PM (211.209.xxx.82)

    사람마음이 참 내맘같지않다는거 알고있었는데요

    정말 제 자랑같았던 친구, 형제보다도 더 믿고의지했던 친구여서 제가 충격이었던것 같아요

    이젠 사람에 의지하지말자 생각이 드네요
    요즘 참 마음이 헛헛 합니다

    책을 보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달래고 있답니다

    앞으로는 속상하고 힘든일 있어도
    주변사람들한테 얘기하지않고 혼자 꿋꿋이 버티려고요

  • 15. 저도 저도님
    '26.8.6 10:07 PM (211.209.xxx.82)

    남자들은 안그럴것같은데
    남자들도 질투가 심한가요...

  • 16.
    '26.8.7 6:13 AM (211.195.xxx.35)

    부모외에는 다 질투심이 일어난다고합니다
    자랑거리는 부모님외에는 말하지말아야해요

  • 17. 남자들
    '26.8.7 8:46 AM (182.211.xxx.204)

    질투심도 여자 못지 않아요.
    지기 싫어하는 심리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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