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시 최고 좋은 제도는

나룻배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1-09-27 12:52:34

국영수 본고사+ 지원하는 단위대학별 추가본고사.

 

솔직히 내신은 학교별 수준차 말도안되게 크고.. 평준화된 지방광역시 1등이 강남에 오면 반에서 중간....

수능은 물수능이고..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본고사에 강한 세대

 

공대가면 미적분도 못풀고

상대가도 논리적 사고 부족하고

인문대학 가면 책한권 안읽고 온애들 태반이고..

 

본고사외엔 답이 없는듯..

 

이와 더불어 기부금입학 쿼터제 적용해서 부자들은 다른 통로로 들어갈 수 있게 해야함

 

엄밀히 말해서

 

수시는 강남이 절대 유리합니다.

 

전 학원에서 입학사정관 대비 컨설팅 했었는데..

 

강남은 정시보다 수시로 4배이상 갑니다..

 

 

IP : 175.25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9.27 12:58 PM (115.138.xxx.67)

    학교별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게 평준화입니다.

    한국의 교육제도는 평준화를 지향하고 있는데 대학이 대놓고 그것에 반발하고 있는게 현재의 모습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대학은 가르치는 곳입니다

    부족한 애들에게 배움을 주는 곳이지 잘하는 애들 뽑아서 대충 지네들끼리 공부를 하던가 말던가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는 지금까지의 대학교육이 잘못되었던거죠

    한국의 대학교육이 문제라면 대학의 선발권
    다시 말해서 대학이 잘 가르칠려고 하지 않고 단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애들만 가려뽑을려고 하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 2. 샤브레
    '11.9.27 1:23 PM (121.134.xxx.57)

    다들 옳으신 말씀!

  • 3. 강남이
    '11.9.27 1:27 PM (112.169.xxx.27)

    수시로 잘 가는건 논술의 최저등급 영향이 큽니다,
    수능이 아려우면 강남 특목고 대학 잘가요,수능을 잘 보거든요
    이걸 한줄로 세우면 더 심해질겁니다
    그나마 시골아이들,수준낮은 (죄송)학교 전교1등들 유리하게 만든게 입학사정관입니다.
    물론 영어가지고 가는 특기자 전형이나 글로벌 전형 있긴하지만요

  • 4. 음..
    '11.9.27 1:40 PM (163.152.xxx.7)

    수능의 변별력을 키우고 (상위권 뿐 아니라, 중위권도 줄을 세울 수 있도록 말이죠.. 문항수를 늘리던지.),
    논술도 전국적으로 같이 실시하든지..
    이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본고사처럼 대학별로 다른 시험을 만들면,
    그 대학 출제경향을 잘 알고 강의하는 강사들에게 수업받을 수 있는 잘 사는 소수에게 유리할 것 같네요..

  • 5. 깍뚜기
    '11.9.27 1:44 PM (122.46.xxx.130)

    현재 수시 전형에서 입학 사정관제나 비교과 반영이 무척 문제가 많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본고사가 대안인가에는 회의적입니다.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가 학생들의 사고력을 심화하는 시험이 되려면 공교육에서도 차근차근 교육이 되어야할텐데, 과거에 잠깐 본고사를 치렀던 시절의 문제 (세대마다 좀 달랐겠지만)를 보면, 결국 영어는 고급 사교육을 받아야 가능하고, 국어나 수학도 비평준화나 특목고가 아니면 학교에서 담당할 수준을 상회했던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처럼 대학의 레벨이 확고한 나라에서는 상위 대학의 선발권을 강화할 경우, 결국 준비된 아이들,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진 애들을 더욱 선호하게 되겠죠. 연, 고대 등 주요 사립대학에서 특정 지역과 특정 학교 학생들을 편애한다는 것도 기정사실이구요. 대학 교수들 대부분이 중, 고 공교육의 현실을 너무 모르고, 그닥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의 자율권이 강화된 시험이 현실과 괴리되는 실정.

    요는 수시 일부 전형의 문제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그 대안이 특정 과목 중심의 본고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측면을 봐야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97 밤열시에 청소기 돌리는 정신나간 윗집여자... 19 @@ 2011/10/20 4,952
25796 내돈 내가 내가 쓰는데 누가 뭐라고 하냐고.. 12 사치품소비 2011/10/20 2,686
25795 융자있는집 전세 잘 안나가겠죠? 3 광장동 2011/10/20 2,400
25794 (초2)아이의 이런성격은 기질이 아니라네요. 5 있잖아요 2011/10/20 2,055
25793 진씨가 나씨에게 능력을 보여 달라고 하네요... 6 ^^* 2011/10/20 2,086
25792 결혼 축의금 알려주세요 4 행복하세요 2011/10/20 1,281
25791 사학인 목원대의 황당한 학칙 2 20일 2011/10/20 1,917
25790 스팽스 보정속옷 입어보신분? 6 살빼자^^ 2011/10/20 10,243
25789 이런 경우 축의금과 선물을 준비해야하는건가요? 3 결혼식 2011/10/20 1,155
25788 닭그려진 스리라차 소스는 한국에서는 구할수 없나요? 10 먹고파 2011/10/20 3,815
25787 삼성생명SA에 대한 질문 초코우유 2011/10/20 1,015
25786 ↓↓(자유-생포된 카다피..) 핑크(112.152)글입니다, 돌.. 1 맨홀 주의 2011/10/20 965
25785 아이가 싫어질 때는 어떻게 하나요? 13 someon.. 2011/10/20 2,986
25784 생포된 카다피 부상때문에 죽었다네요... 자유 2011/10/20 1,309
25783 직장맘이었다 전업맘으로.. 3 전업맘 2011/10/20 1,701
25782 부모님 70순 잔치에 친구를 초대하기도 하나요?? 8 요즘 2011/10/20 2,520
25781 인테리어 비용 카드로 계산 가능한가요? 1 질문 2011/10/20 1,550
25780 삼* 백화점에 대한 기억들.. 24 . 2011/10/20 3,893
25779 머리카락에 묻은 송진제거 2 차카게살자 2011/10/20 7,172
25778 눈을 찔러요. 7 속눈썹이 2011/10/20 1,112
25777 보드게임추천부탁(냉무) 1 7~초등. 2011/10/20 980
25776 회원 2명 몫이면 동네 의원 1년 수입..캬~ ... 2011/10/20 1,052
25775 "10번 찍어 안바뀌는 서울 없죠!!" 10 Pianis.. 2011/10/20 1,448
25774 나경원...아우..진짜..어우.....ㅠㅠ 8 정치 이야기.. 2011/10/20 2,865
25773 뺑소니 사고를 당했는데요... @@ 2011/10/20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