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며느리로서 시어머님과의 관계에서 기본도리만 해라..
이런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데요..
대체 기본도리가 어떤 걸 말하는건가요?
명절, 생신, 어버이날 챙기기..
어머님께 밥차려드리기, 설거지하기 등등...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기.혹은 전화드리기..
이렇게 규정지을 수 있는 것들인가요?ㅠ
그런것이라면 참 좋겠지만...
참으로 애매합니다...기본도리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82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예비며느리로서 시어머님과의 관계에서 기본도리만 해라..
이런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데요..
대체 기본도리가 어떤 걸 말하는건가요?
명절, 생신, 어버이날 챙기기..
어머님께 밥차려드리기, 설거지하기 등등...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기.혹은 전화드리기..
이렇게 규정지을 수 있는 것들인가요?ㅠ
그런것이라면 참 좋겠지만...
참으로 애매합니다...기본도리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82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도리란 반드시 해야하는것이죠. 안하면 동네방네 말하고 욕다 먹을수 있는거요. 그건 케이스 바이스 케이스 입니다. 명절에 와야 하고. 때때로 전화해야 하고 생신상 차리고 어버이날 챙기고요. 뭐 그런거죠. 어버이날 전화도 안했고 선물도 안했다면 도리를 안한거에요. 그날 내가 해외 출장을 갔던.. 애가 아팠던 상관없이요. 그게 며느리 도리에요. 판단이 곤란한 케이스면 물어보시면 알려드릴께요. 종종 있는거로 어머님 생신인데 미역국을 못드셨다고 서운해 하면 그건 며느리 도리에 포함되는거. 집에 오시면 벌떡 일어나 인사를 제대로(!) 드리는거. 오래만이면 절을 올리라는 분도 있죠. 저번에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모유수유하는데 어떻게 나가보느냐고 하더라구요. 며느리 도리는 뭐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실제로 입원을 하지 않은 이상은 며느리 도리를 못한거로 욕을 얻어먹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본도리란 명절 생신 어버이날 챙기는 것 까지입니다.그 밖은 옵션이죠.
근데 시집사람들이 글케 생각 안하는 게 문제 ㅋㅋ좋은 시부모 만난 며느리들은 딱 명절 생신 어버이날만 챙기고도 좋은소리 듣고 살더라구요.
결혼전부터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면 그결혼 힘들어 져요. 님 남친이 친정부모에게 기본도리만 선긋고 하겠다면 섭섭하지 않을까요. 여기는 막장시댁만 오고 온라인에 올라오는 시댁은 막장시댁이라 생각하면 되요. 그걸 현실에 적용하는 머리나쁜 멍청한짓 하지는 않겠죠? 여기 저기 조언 하는 얘기도 자기는 막상 못하는거 너는 해봐 어찌되는지 이런 심리도 있구요
고부간에 일정거리를 두고 기준을 두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명절 챙기고. 해바뀌면 안부전화. 생신챙겨드리고. 이주에 한번씩 안부전화. 봄,가을로
여행. 한해 한번 보약. 제가 생각하는 기본도리예요.
그 이상은 요구하셔도 해드리지 않구요. 더 잘해드리고 싶어도 참습니다.
거리를 좁히기 시작하면 지옥 시작이예요. 며느리는 자식이 아니라서요 ^^;;;;
오은영 선생님은 생신, 명절, 어버이날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저도 남편한테 오은영쌤이 그러셨어! 하고 주입시켰어요.
내가 도리 이상 하고 있는거다 바보야 하고요.
저도 좋아요....그분이 그리 말씀하셨다니.....머리에 쏘옥 박히는데요~^^
생신 명절 제사 어버이날 친척들 경조사 정도하고 아플때 들여다보는정도요
그외에 더하란말은 못하겠네요 힘드니까요
기본도리는 내 남편을
내가 내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처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이다라는 걸 잊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동으로서의 표출은 본인의 인성이나 상대의 인성에 따라 달라지겠죠
시간은 자식에서 며느리로 또 시어머니로 우리의 위치를 바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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