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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 이젠 전도도 동영상으로 하더라구요.

새론 수작이냐? 조회수 : 4,662
작성일 : 2011-09-27 00:58:00

유모차 끌고 신호 기다리려 건널목에 섰는데, 깜장 옷 입은 아줌마 둘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런 젠장.

역시 예감대로 저에게 다가와서 설문조사 좀 해달랍니다.

은행시간이 늦어 맘바빠 죽겠던차라, 바쁘다하니 동영상 하나만 보시고 잘만들었는지,

못만들었는지 얘기 좀 해달래요.

신호는 어쩜 이리 오지게 안 바뀌는지 꼼짝없이 붙잡힌채로 뭔가 스맛폰을 들여다보니

이런 젠장.

개독교 동영상이네요.

2초보고 저 불교인데요.(실은 무교)하니 상관없데요.

헐, 타종교인더러 자기네 종교 전도하면서 상관없다니 -_-;

 

짜증을 억누르며 바뀌지않는 신호등만 연신 보면서 건성으로 동영상보니

얼쑤. 이젠 한술 더떠 '하늘 아버지' 말씀이랍니다.

뭔가 이상하다 해서 자세히 보니 역시나 이단. 하나님의 교회라나, 뭐라나.

 

두말않고 유모차 밀고 건널목 건너가니 뒤에서 우리 교회 꼭 한번 놀러오시라고

외치더이다.

요즘은, 참, 스마트한 세상이에요.

전도도, 말 한마디 안하고 스맛폰의 동영상 재생시켜줘 보여주면 되니까.

 

살다살다 별 희귀한 경험도 다 겪습니다.

누군가 동영상으로 설문조사하자면, 걍 개독교 이단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IP : 115.137.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7 1:03 AM (119.192.xxx.98)

    많이 짜증나시겠지만,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도 하셔야 해요. ^^;
    기독교는 유일신 사상이라, 하나님이 아니면 다 지옥으로 떨어질 영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성경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 그런 구절이 있기때문에 그들은 복을 받거나 사명감으로 그런
    일을 하는거에요. 좀 불쌍하기도 하죠. 교회 목사들은 신도머리수가 수입이랑 직결되기 떄문에
    전도전도 하는거고요.
    그렇게 전도할때는 확 뿌리치는수 밖에 없어요.

  • 2. 하나님의 교회는
    '11.9.27 1:58 AM (175.117.xxx.11)

    거의 저런식으로 전도하나 보군요. 저도 집에서 청소하고 있다가 주부 대학생 설문조사 한다길래 낚였어요. 사람들이 문 안열어 주니 '어머니 하나님을 아시나요?~~~' 소리치구요. 그리고 요샌 교회뿐만 아니라 대순진리회에서도 절 사칭하고 포교하더라구요. 주말마다 짜증나요.

  • 3. 하나님의교회는
    '11.9.27 3:18 AM (115.137.xxx.107)

    안상홍교죠...

    안상홍하나님은 몇년전에 승천하시고 그 아내인 여자 분이 분당에 사는 데 지금 어머니 하나님의 역할을 맡아서 이 땅에서 사람들을 모으고 있죠...
    마지막 때가 오면...아마도 어머니 하나님이 수명을 다할 때쯤(?)...
    안상홍님이 다시 내려오시고 어머니 하나님과 이 땅에서 재회한다고 말합니다.

    전통 기독교리를 한참 벗어나 있기 때문에 기독교라고 부를 수 없는 이단이죠...

    82에서 기독을 개독으로 비하시켜 일컫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게 일반화 시키는 일은..경박하거나 천박하죠...기독교계의 일부가 타락했다해도 기독교는 다시 회복되도록 자체안에 정화기능이 있습니다....좀 기다려 보세요...지금 하나님이 슬픔에 잠겨 계십니다...

    조용기, 전광훈,김홍도,김성광,서경석...몇몇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씹으면 됩니다. 마구잡이로 개독이라며 일반화하면 많은 선한 사람들이 애매한 피해를 입죠.......

  • 흠...
    '11.9.27 6:13 AM (61.78.xxx.92)

    천박하기로 말하면 기독교 만큼 경박스럽고 천박한 종교가 세상에 또 어디 있을까요?
    위에 나열한 잡놈은 눈에 드러나는 일부이고
    사실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가 배타적이고 사악한 잡귀신을 섬기는 천박한 종교지요.

  • 일부라기엔
    '11.9.27 10:10 AM (125.188.xxx.25)

    너무 많아 탈이죠. 저도 개신교를 개독교라 부르는 건 반대에요.비록 개신교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종교를 갖고 있지만요.같은 급으로 떨어지긴 싫거든요.ㅋㅋㅋ. 아무튼 그 열정 하나는 본 받을 만 합니다.

  • '11.9.27 11:03 AM (58.227.xxx.121)

    저희 집 앞에 큰 교회가 있어요. 예수굔지 장로굔지 멀쩡한 교파의 교회인걸로 알고 있고요.
    그 교회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그 옆 놀이터에 젊은 청년 전도사랑 여신도들이 나와서
    애들 모아놓고 간식 줘가면서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교회 오라고 꼬시더군요.
    댁들이 보기엔 그냥 자연스러운 전도 행위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꼬맹이들에게 지옥간다니..제 눈에는 어른이 애들에게 협박하는걸로 보였어요.
    멀쩡한 어른들이 대여섯살짜리 꼬맹이들 데리고 뭐하자는 짓인지..
    어른에게 동영상 보여주는, 소위 댁들이 이단이라고 하는 교단보다 더 악질적인 행동으로 보였어요.
    개독으로 비하하는 사람들이 천박한게 아니라요.. 이런 식의 행동들이 천박한겁니다.

  • 4. 어쨌든
    '11.9.27 9:39 AM (121.169.xxx.78)

    글 쓰는거 보면 그 사람 인격이 다 보이네요.

  • 무슨 소리?
    '11.9.27 10:10 AM (125.188.xxx.25)

    강제 전도하는 거 왕짜증 나는 건 사실인데?

  • 5. 말싸움으로 했으면
    '11.9.27 12:03 PM (1.246.xxx.160)

    원글님이 이겼을텐데.
    어쩜 짧은글이 이렇게 재미있게.
    개독 믿지말라고 전도하고 다녀요,저는.

  • 열심히...
    '11.9.27 10:45 PM (115.137.xxx.107)

    하세요...기왕이면 과자도 싸가지고 다니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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