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의 아들 문제예요
애가 너무 착하고 행동도 바른아이인데(제가 어릴때부터 오랫동안 봐온느낌)
최근에 학교에서 왕따문제로 애가 상처를 심하게 입었어요
근데 집에서라도 가족에게 위로를 받았어야 했는데
엄마도 아빠도 엄격하기만 하고 방치를 한 수준이었나봐요
이제야 엄마가 아이를 보듬으려고 하면서
얼마전 심리상담소에 데리고 가니
이미 정신적인 충격이 극복이 안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대요..휴
아이는 엄마와 소통도 거부한 채 엄마는 혼자
병원을 알아보려니 막막한가봐요
혹시 서울어디든 소아정신과나 친절한 정신과 어디일까요?
휴~남일같지 않고 마음이 아픕니다.
(예전글에서 본듯하여 검색하려니 예전글이 안나오네요)
추천해주실 곳 있으시면 사람한명 살려주신다 생각하시고
한마디만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