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반찬 어떻게 해서 주시나요

애들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1-09-26 18:58:28

고기는 외식만 해서 집에선  안먹었는데

몇 주 전부터  한우 구이용 사서 그냥 후추소금 뿌려 구워 상추에 쌈장해 먹이거든요.

 

초등생 두신 다른 분들은 고기 어떻게 해서 먹이시나요.

IP : 122.40.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양하게
    '11.9.26 7:00 PM (211.63.xxx.199)

    등심구이, 불고기, 햄버거스테이크 등등 해서 먹여요.
    젤 좋아하는건 걍 등심구이예요~ 애나 어른이나 비싼건 맛있나봐요.

  • 2.
    '11.9.26 7:01 PM (180.64.xxx.147)

    한우는 그냥 살짝 구워서 상추랑 같이 먹구요 .깻잎장아찌랑 먹기도 하고요.
    불고리 양념해서도 먹죠 . 그런데 맛난 한우는 그냥 살짝 구워 먹는게 젤로 맛남 .
    삼겹살도 그냥 구워 먹고 , 가끔 돼지고기도 빨갛게 양념해서도 먹어요

  • 3. 독수리오남매
    '11.9.26 7:04 PM (222.236.xxx.122)

    소고기 갈은거 사다가 불고기 양념해서 볶아가지고 주먹밥 해줘요.. ^^

  • 4. 블루
    '11.9.26 7:05 PM (218.209.xxx.123)

    고기 그냥 그대로 허브솔트 뿌려서 굽고 고기 구울때 야채(새송이.가지.양파등)도 같이 구워서 먹어요.

  • 5. 고기킬러들
    '11.9.26 7:09 PM (115.140.xxx.9)

    쇠고기는: 불고기나 갈비찜~요거슨 식구많은 저희집엔 경제적으로 좀 안맞아서 아주 가끔만 해먹여요

    돼지고기는 :저렴하고 가격대비 맛있는 앞다리로 제육볶음,간장불고기,삼겹이나 앞다리수육 자주해먹고요 가끔 립갈비사서 바베큐소스로 조림해서 먹어요,아 그리고 등뼈를 핏물 우려낸후 익은김치넣고 압력솥에 찜해서 잘 먹네요 이거슨 밥도둑님이라고..

    닭고기:간장찜이나,닭볶음탕,삼계탕..딸애들이 닭발을 좋아해서 한근사다가 간장양념으로 조림해주면 잘먹어요 ^^

  • 6. 체리나무
    '11.9.26 7:11 PM (1.226.xxx.63)

    등심로스 - 구이
    등심불고기

    안심 - 갈아서 떡갈비
    동그랑땡

    차돌박이 - 된장찌개

    양지 - 무국 , 배추국 , 육개장에 넣어요..

  • 7.
    '11.9.26 7:12 PM (119.67.xxx.11)

    체리나무님 안심을 갈아서 떡갈비 하세요? 정말요???

  • 체리나무
    '11.9.26 7:25 PM (1.226.xxx.63)

    ㅎㅎ 왜그리 놀라세요 ~~
    갈비살 다져서 한건 너무 기름져서 싫더라구요.
    그래서 안심 스테이크용 사다가 갈아서 양파, 새송이 곱게 다진거 넣고
    떡갈비 해먹어요. 담백한 맛 ~~

  • 8. ***
    '11.9.26 7:22 PM (121.190.xxx.138)

    애들이 먹을만한 걸로는..

    돼지고기는 폭찹이 맵지 않고 새콤달콤해서 애들 입맛에 잘 맞고
    (소스 한 번 만드셔서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그때그때 꺼내 쓰시면 편리)
    등심을 찹쌀가루 입혀서 자작한 기름에 쫀득하게 구워서 탕수육 소스 발라 먹어도 되고.

    쇠고기는 불고기감 같은 걸 살짝 구워서 간장소스를 만들어서 찍어먹어도 좋아요.
    (제가 만드는 간장소스는 기본적으로 간장+약간의 식초+아가베시럽 베이스에
    취향에 따라 겨자나 후추,마늘 등의 향신들을 가감합니다.)
    곁들여 먹는 것은 일반적인 쌈도 좋고.. 그때그때 조금씩 바꾸시면 되는데..
    저는 가지전을 부쳐서 무순이랑 고기랑 해서 먹어도 맛나고..
    간장소스에 날부추와 날양파를 좀 넣어서 먹어도 맛나고.. (고깃집 스타일이죠)

  • 9. 복주아
    '11.9.26 7:38 PM (180.71.xxx.10)

    우리애들이 고기를 잘 안먹는데 부채살구이는 그래도 좀 먹는편이라 가끔 해줍니다.
    부채살을 사서(한근만사도많아요) 가볍고 싱겁게 불고기양념을 해서
    고기 한장한장씩 양념을 합니다(깻잎양념하듯)
    뜨겁게 달군 팬에 고기를 순간순간 스치듯 살짝만 구워 익혀 큰 접시에 삥~ 둘러담고
    가운데엔 영양부추,양파,채썬마늘,무순..기타등등채소들을 고루섞어
    겨자소스를 만들어 뿌려준후 고기에 얹어 먹습니다.
    이것도 자주 해주면 안먹고요
    두어달에 한번씩 해주면 3식구가 500g정도는 먹습니다.

  • 10. 저는
    '11.9.26 8:05 PM (180.64.xxx.147)

    돼지고기나 쇠고기 모두 같은 방법으로 해요.
    냉장고에 있는 야채 썰고 고기 한입 크기로 썰어서
    기름을 넣고 팬을 뜨겁게 달군 후 모든 재료를 넣어 센 불에 확 볶습니다.
    그리고 간장을 확 부어 재빨리 섞은 후 불 끄고 밥 위에 올려 주거나 해요.
    양념 많이 안넣고 센불에 확 볶으니 재료 맛이 살아 있어서 좋아요.

  • 11. 키키
    '11.9.26 8:49 PM (64.139.xxx.222)

    남의 살은 무엇이든 잘 먹습니다 구워먹고 삶아먹고 ...

  • 12. 지나가다...
    '11.9.26 9:11 PM (142.68.xxx.232)

    댓글들 읽다보니 군침이도네요...
    너무 맛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4 10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14 1,105
23163 초3아이..국어단원평가가 80점을 넘지 못해요.. 6 초3 2011/10/14 1,812
23162 애 열 감기가 너무 오래 가요 9 어쩌죠? 2011/10/14 1,872
23161 '의뢰인' 보신 분 계신가요? 12 주말의 영화.. 2011/10/14 2,321
23160 양배추 초절임 맛이 이상해요~ㅠㅠ 4 2배 식초 2011/10/14 2,998
23159 보편적 복지는 말장난이고 꼼수이다. 4 꼼수 2011/10/14 1,210
23158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가는 걸까요? 2 ... 2011/10/14 1,268
23157 지성조아님레시피 알수있을까요? 7 게장 2011/10/14 1,579
23156 조언해 주세요 ... 4 아내 2011/10/14 1,211
23155 10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14 1,012
23154 결론이 아직 안나와 더 궁금.. 48 하버드 2011/10/14 12,572
23153 국제행사나 국제회의 시 동시통역 1 통역료 궁금.. 2011/10/14 1,434
23152 제주 내국인 면세점 이용 문의 3 설화수 2011/10/14 2,146
23151 르크** 뭐가 좋을까요 1 지름신 2011/10/14 1,388
23150 교육행정직 공무원 학교만 근무하면 다되는 세상이네요 4 아멜리에 2011/10/14 43,899
23149 중3 국어시험문제인데요. 선생님이나 국어잘하시는분 좀 봐주세요... 11 중3엄마 2011/10/14 1,725
23148 윗집에서 아침부터 피아노소리가 들리네요,,,. 3 피아노소리 2011/10/14 1,610
23147 밑에 먼지 이야기 보고 9 된다!! 2011/10/14 1,683
23146 단열공사.. 해보신 분들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주시면 감사해요 6 딸이둘 2011/10/14 2,298
23145 누님들의 치열한 경쟁 예상.jpg 19 luna 2011/10/14 3,487
23144 아아 한석규 목소리 ㅠㅠㅠㅠㅠㅠ 54 클로버 2011/10/14 18,268
23143 한국사 공부하는 모임 있을까요 송파나 강남쪽에요 Cc 2011/10/14 1,096
23142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 엄마 .. 1 ... 2011/10/14 1,453
23141 6세 아들이 한글을 전혀 못써요... 22 고민이예요 2011/10/14 4,578
23140 "김종훈, 미국 파견관인지 옷만 입은 이완용인지..." 7 ㅎㅎ 2011/10/14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