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주부입니다.
아이는 없고요.
이제까지 주 1회 반나절 파트타임 아줌마만 썼었는데
남편이 가사일을 거의 도와주지 않고 제가 혼자 다 하면서 살다보니까
점점 몸도 마음도 지쳐가네요.
좀 있으면 일도 더 많아질텐데..
아줌마를 주 2회 반나절로 늘릴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현재 도우미 아줌마가 넘 맘에 들어서 저번에 아주머니께 주 2회 오실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이미 하시는데가 많아서 시간이 전혀 안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지금 아줌마는 결국 주 1회밖에 시간이 안난다는 것인데..
다른 아줌마 주 1회를 더 부를지.
아님 지금 아줌마를 쓰고 그냥 좀 더 참을지.
아니면 아예 아줌마 주 2회가 가능하신 분으로 바꿀지 고민입니다.
제가 이런 고민하고 아직 아이도 없는데 가사일로 힘들어하는 것이
솔직히 엄살인가 싶기도 한데..
어떨까요?
맞벌이 주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