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십대 중반입니다.
지금까지 아주 절친이 없다는.
학교동창 친구 한명은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도 저에게 만나면 이야기 잘하는데
일년에 서너번 만남 뿐이고 전화 통화도 별로 안해요. 그친구는 두살터울의 여동생이
있어 누구보다도 의지 되고 친구 같다고 합니다.
동창 2는 회비 걷고 일년에 서너번쯤 평상시에 못가는 식당에 가서 밥 먹는데
거의 통화 안합니다. 다만 편하기는 해요..
십여년쯤 알고 지낸 언니는 자신의 치부는 저에게 절대 얘기않고 저희 집도 방문하고 지냈는데
어느날 이게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제가 좀 멀리 합니다.
제게 일어난 않좋은 일도 얘기하고 살았는데 자신을 안보여주는건 친한사이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20십대 직장생활 하면서 알고 지내는 언니는 내가 에너지를 더 쏟아야 유지되는 관계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만 입니다.
사람의 관계는 서로가 애정을 주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더라구요..
쓰고 보니 저도 주변 사람에게 쓸 에너지가 부족하지만 진실한 절대 친구가 한명쯤은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나마 첫번째 친구인데.....친구도 여동생이 있으니 굳이 더 에너지 쏟을 친구가 없어도 되겠지요..
다들 어떠신가요?
저는 제올케가 저와 나이차도 한살차이고 해서 편한데 제 남동생이 성질이 극성스러워서 가끔 싸우고
올케가 힘들어 하거든요... 제가 시누이 이니 저도 싫겠지요...
저는 제 올케한테 정말 잘해주긴 했거든요.. 조카들한테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