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와 영산강의 ‘영산’은 단순한 지명이 아닙니다.
왜구의 침입을 피해 바다를 건넌 사람들, 낯선 강가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사람들, 그리고 고향의 이름을 육지에서도 이어가려 했던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영산포와 영산강의 ‘영산’은 단순한 지명이 아닙니다.
왜구의 침입을 피해 바다를 건넌 사람들, 낯선 강가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사람들, 그리고 고향의 이름을 육지에서도 이어가려 했던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첨 가봤는데
영산포에 웬 홍어가게만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나주하면 배만 떠올리거나 좀 더하면 곰탕 정도 떠올리는 사람이 90%일거라
생각하는데 뜬금없이 홍어가 나와서 깜짝 놀랐죠.
영산포 홍어가 뜬금없다뇨.
영산포 홍어는 고려말까지 거슬러가는, 역사가 600년 넘은 식재료예요. 원글님 말씀대로 흑산도 바로 옆 영산도 주민들의 이주와도 관련있는데, 흑산도에서 홍어를 잡아 배로 영산포까지 실어오는 시간동안 숙성된 걸 먹게 된 거예요.
그에 비하면 나주곰탕의 역사가 새발의 피인데, 근래에 더 유명해진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