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부인과 소아과 안하는 이유는

기함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26-07-18 13:01:42

제가 노산으로 자연분만 중 자궁수축이 안돼
재왕절개 후 피가 멈추지않아 큰 병원
중환자실로 실려갔었어요...
예전같으면 산모가 죽었다고
블라블라 ~
눈치없는 모지리 의사가 한 발언으로
남편이 열받아서 의사 들이받은 애피소드가 ㅠㅠ
정말 죽을뻔했어요.
후에도 빈혈증상으로 한참 고생했어요..

 

-----------

이런 사람들 때문이에요.

죽을거 살려놨더니 모지리의사라 남편이 들이받았다고 자랑스러워하는 인간들때문에요.

 

며칠전 전주에서  호흡부전 신생아 nicu받아줄곳이 없어 원광대까지 갔다 사망한건이 있었는데 그 부모 냅다 산부인과 의사 고소부터 하고 병원 문닫게 만들거고 자기는 그럴힘이 있다나. 의사생활 못하게 억압하겠다느니 찢어죽이고 싶다느니 카페에 글 쓰고 다녀요.

 

이 건으로 그 아이 cpr해준.원광대 소아중환자실의사도 사임한대요.

경찰조사들어오고 스트레스 엄청나서요.

 

뭐하러 산부인과 소아과의사 하겠어요?

잠도 못자고 애 받고 살리려고 난리쳐봐도 모지리의사소리나 듣고 고소당하고 몇억씩 배상판결나는데요.

 

그냥 편하게 레이저 쏘면 돈 많이 버는데 뭐하러요..

IP : 210.178.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7.18 1:05 PM (110.10.xxx.57)

    그런경향이 있죠

  • 2. nn
    '26.7.18 1:07 PM (166.48.xxx.113)

    그런 사람들 결국 그 피해 자기가 입는 줄도 몰라요

  • 3. ...
    '26.7.18 1:09 PM (118.235.xxx.112)

    우리나라 정서가 애들 일 관련해서는 부모의 행위를 너무 관대하게 봐요. 이거 바뀌어야한다 생각해요. 애들만 가운데 끼면 부모니까 그럴 수 있지 이게 가능하잖아요.

    그리고 아동사망의 경우 부모의 부주의에 대해서는 또 너무 관대하다 생각하고요. 지금 제일 슬픈 건 부모다. 부모의 관리감독 의무 해태를 녹이는 마법의 문장이죠.

  • 4. ㅇㅇ
    '26.7.18 1:21 PM (106.101.xxx.91)

    지랄 떤 걸 자랑인 줄 알어

  • 5. 돈이
    '26.7.18 1:22 PM (118.235.xxx.178)

    안되서가 1순위
    돈될땐 넘쳤어요.

  • 6. 기함
    '26.7.18 1:27 PM (210.178.xxx.60)

    https://naver.me/xD8U45do

    원글도 황당 댓글단 저 사람은 진짜 얼척없는데 본인만 우리 남편이 화났어요??

  • 7. 사람들이
    '26.7.18 1:32 PM (175.202.xxx.20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상식적이지도 않고 모르면서

    고소해서 돈도 좀 받아보자 그렇게 부추키는 영업하는 사람들과 이해관계가 맞는거죠.

    예전에 아는 엄마가 아이가 대학병원에 입원했는데 간호사가 빨리 안 봐줘서

    간호사에게 18녀 ㄴ이라고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간호사가 잘 봐줬다고 해요 ㅜㅜ

    이런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ㅜㅜ

  • 8. 돈 받으려고
    '26.7.18 1:34 PM (175.202.xxx.200)

    그렇게 상식적이지도 않고 모르면서

    고소해서 돈도 좀 받아보자 그렇게 부추키는 영업하는 사람들과 이해관계가 맞는거죠.

    예전에 아는 엄마가 아이가 대학병원에 입원했는데 간호사가 빨리 안 봐줘서

    남편이 간호사에게 18녀 ㄴ이라고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간호사가 잘 봐줬다고 해요 ㅜㅜ

    이런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ㅜㅜ

  • 9. ....
    '26.7.18 1:41 PM (58.29.xxx.4)

    의학적 생물학적으로 노산 기준은 30 이고 35 이상은 고위험군 노산이예요.
    친구 남편이 산부인과의사인데 사고 한번 맞고 빚만 안고 페닥하는데
    근데 요즘 만혼이 늘어서 임신 자체도 어렵고 산모들 어지간하면 서른 넘고 35살 넘는 산모도 많대요.

    들어오는 산모들 대부분 30대 노산이라 의사입장에서 허걱 한대요. 근데 정작 산모나 가족들은 그런 인식이 전혀없고 노산이라 조심하라 하면 기분나빠한다네요.

    30중반 산모 자체가 고위험 환자군이라는게 펙트고 언제 어떤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위험 상황인건데
    산모와 가족들은 그걸 인지못하고 인정하고싶어하지도 않아서 문제래요.
    당연히 사고가 나면 멀쩡한 사람이 의료사고 당했다고 야단나는데 애초에 멀쩡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한다고.

    많아진 노산으로 사고 위험은 점점 높아지는데 몇 안남은 산부인과나 소아과의사들 줘패기만 자꾸 하면 진짜 큰일나고 이미 큰일은 난거 같아요. 피부미용 못가게 한다고 산부인과소아과 가지 않아요.

    원글에 말한 저 원광대 사건 때문에 이제 전북에 그나마 사명감에 소아응급실 지키던 교수가 사직함으로서
    전북에 소아응급실 보는 의사가 한명도 없다고 해요.
    이제 어쩔건지

    근데

  • 10. ㄱㄱ
    '26.7.18 1:52 PM (58.143.xxx.102)

    그렇죠.
    죽을 년 살려놨더니 멱살 잡힌다고,
    그런 꼴 당하는데 누가 산과, 아청과 지원할까요.
    사회 제분야 사람같잖은 지랄견들 때문에 나라꼴이~~;;;

  • 11. 기함
    '26.7.18 1:55 PM (210.178.xxx.60)

    전북대 소아중환자실 담당하던 의사가 버티고 버티다 사임했는데 그게 혼자 버틴다고 될 일이 아니니 사임할수밖에 없어요.
    지금 소아과 전공의가 13명이라는데 어차피 의료체계 자체가 무너졌거든요.
    응급실도 산부인과도 소아과도 다 폐업해야 뭔가 달라지려나요?

  • 12. 주변
    '26.7.18 2:24 PM (211.234.xxx.138)

    Obgy 의사들 다들 비슷한 이야기
    저는 다른과고 어쩌다 obgy 좀 있는데 비슷한 이야기
    왜 해야 하냐
    과거처럼 감사합니다 소리도 못 듣는데

  • 13. 동감
    '26.7.18 3:04 PM (180.228.xxx.184)

    응급실 갔다가 거기서 왠 미친 아저씨가 순서대로 진료 안봐주냐면서 개진상짓을...
    간호사쌤이 나와서 설명해도 계속 순서대로 하라고 랄쥐랄쥐...

    내가 일어나서 들이받음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응급실은 응급순서대로 환자 봐주는 곳이다. 바이탈체크는 괜히 하는줄 아는건지.
    진료 빨리 받고 싶음 어디 대가리라도 깨져서 피 철철 흐르시던가. 나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구만.
    전... 외상없는 상태여서 엄청 기다렸죠. 희귀성난치병 환자라서 외상없지만 재수없음 꼴까닥 하는 건 맞는데 의료진이 판단하는거 아닙니까. 기다리라면 좀 가만히 기다리라구!!!!

  • 14. ....
    '26.7.18 3:12 PM (58.29.xxx.4)

    소수 남은 산부인과 소아과는 근무가 더 열악해져요.
    의사 서너명이 감당해야할 환자를 혼자 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초인이 아니라면 감당못할 일이라 사직할 수 밖에 없는거죠.
    하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서 지원할 수가 없어요.
    의료시스템이 이렇게 망쳐진 걸 의사탓으로만 돌리면
    그냥 붕괴되는 거예요.
    지금이라도 문제인식을 제대로 하고 제대로된 해결책을 정부가 내놓아야 합니다.
    젊은 의사들 쥐어박고 필수의료 가두리한다고 해결될 일이 절대 아니예요.
    의료를 국민들 표얻는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가들이 책임져야합니다.

  • 15. 아주
    '26.7.18 3:21 PM (58.143.xxx.66)

    학교 병원 망친거 판사들이에요.
    진상 들어줘라 판결 나오는 거 어떻게 이겨요?
    나쁜 짓인데 술취하면 감경이나 때리고
    AI판사가 나을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969 샌드위치 쌀려고하는데여 2 아기사자 19:36:54 174
1826968 하이닉스 215만원에 물렸는데 7 ㅇㅇ 19:34:37 599
1826967 까르띠에 탱크머스트 진품여부 2 모닝빵 19:32:04 172
1826966 장동혁 생긴건 잘생기지않앗나요 12 ㅇㅇ 19:19:27 472
1826965 재산세가.. 3 하.. 19:18:29 693
1826964 野 "李대통령 與 선거 기탁금 가이드라인 하달…명백한 .. 10 아이고 19:16:01 468
1826963 운동선수나, 키엄청 크신분들~~병원에 입원할때 맞는침대가 있나요.. 4 병원침대 19:14:24 402
1826962 저희 아파트만 그런가요 5 ㆍㆍ 19:14:06 1,110
1826961 입이 가벼운놈이 제 무덤을 파는것이다 5 19:12:34 588
1826960 촛불행동, 내란청산도 검찰개혁도 우리가 해낸다ㅣ200차 촛불 행.. 11 검찰개혁 19:10:52 372
1826959 북유럽 여행 옷차림 문의드려요. 4 00 19:10:26 344
1826958 전세계가 월욜 국내증시를 주목 1 ... 19:10:11 609
1826957 여주 하천서 50cm 악어 발견 6 .... 19:02:19 1,101
1826956 에어프라이어 청소 어찌하나요? 3 ... 18:56:30 365
1826955 땡볕에 작은 산 올라갔다 죽을뻔했어요 3 헥헥 18:45:50 1,446
1826954 식사후에 남편 이쑤시는거 경악 ㅜㅜ 12 어휴 18:45:34 1,159
1826953 인간적으로 82에 정치글 너무 많아요 26 하.. 18:45:30 697
1826952 감태김이 이런맛인가요? 어떻게 먹나요? 5 18:43:20 508
1826951 에어프라이어에 팽이버섯을 3 18:41:21 716
1826950 수시컨설팅업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1 땅지 18:41:15 108
1826949 3-4인가족 한달 식대 어느 정도 나가나요? 2 .... 18:39:29 721
1826948 전세만기일 지나도 돈 못줄수 있다는데ㅜ 9 2k 18:30:29 1,145
1826947 이재명이 문조털래유에 대해 경종을 울린적 있나요 ? 20 바바 18:29:19 993
1826946 단일레버리지가 다른나라 증시에 영향 3 ... 18:28:16 494
1826945 오늘 읽은 좋은 글요 2 여백 18:25:51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