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6.7.18 8:33 AM
(175.208.xxx.164)
사는게 재밌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재밌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힘들지만 않으면 감사..
2. 네네네네
'26.7.18 8:36 AM
(112.146.xxx.21)
해외여행만 가면 해결되는일이라면 너무간단한데요??
당장떠나세요 가까운곳이라도 짧게
아무리애들이 중고딩이라도 잠깐 시간낼수있잖아요
3. ..
'26.7.18 8:38 AM
(218.153.xxx.253)
아이들이 사춘기는 아닌가보네요?
자식 사춘기오니 인생사 다시 생각하게되고 재미가 뭔지 괴롭네요 물론 케바케지만 사춘기끝엔 입시까지 끝도 없네요. 고난의 연속
4. ..........
'26.7.18 8:39 AM
(218.147.xxx.4)
이야 그 정도면 인생에서 별 어렵지도 않는 문제로 행복하지 않다고 하시니 여행가면 되는거네요
주말에 케이크 맛집방문하는것도 아무나 못하죠 시간 여유 다 있어야
해외여행 무조건 럭셔리만 있는것도 아니고 여행만 떠나면 해결되는 아주 간단한 문제
40대니 애들도 유아도 아닐테고 며칠은 엄마 없어도 큰일 안나요
5. 점점
'26.7.18 8:41 AM
(175.121.xxx.114)
2년3년만 참아버세요 그때 또 시간이 남아 허둥지둥합니다 여행이 위로흘 준다면 3박정도로 다녀오세요 먼가 욕망은 많으신데 우선순위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네요
6. ...
'26.7.18 8:42 AM
(222.111.xxx.196)
첫째는 사춘기 왔는데 공부로 푸는 아이라 아이한테 져주면 되고 맞춰주면 되는 문제라 어렵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7. 50대
'26.7.18 8:43 AM
(42.20.xxx.39)
30년 워킹맘
아이 잘 키워 성인되고 경제력 여우 생기는 50대가 오면 다 할 수 있어오.
공부도 해외 여행도 쇼핑도 운동도
30, 40대 열심히 산 제가 기특합니다.
건강만 잘 챙기세요.
8. …
'26.7.18 8:44 AM
(211.234.xxx.99)
아이들이 몇 살이죠? 제 아이는 초6이에요.
40대 힘든 이유 다양하지만 그 중 하나가 더 나아질 게 없을 것 같아서래요.
저 45세인데요, 4년 전에 아버지 치매 시작 2년 전에 어머니 말기 암 발견하셔서 어머니는 얼마 전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저희 집 근처로 집 얻어서 제가 두 집 살림 중인데요, 저 빡센 워킹맘인데 부모님 돌봄이 우선순위 1번이 되다보니 고과는 포기했어요. 아이 교육과 직장 책임이 우선순위 공동 2번인데
뭐랄까… 꼭 해야 하는 다른 일(부모님 돌봄)에 쓰려다보니 교육과 승진에 쓰던 힘도 못쓰게 되어 꺾이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무기력하거나 번아웃이 달아났달까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정신적 신체적 후유증이 알게 모르게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40대까지 추구했던 것들을 계속 추구하는 것으로는 재미있기 어려울 것 같고요, 다른 측면에서 인생에서 중요한 도전들 (저의 경우 부모님 돌봄)을 돌아봤을 때 재미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만족감..?)의 샘을 또 발견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 들어요.
9. 여기서
'26.7.18 8:49 AM
(118.35.xxx.77)
여기서 이러시면... 남들이 울어요..
그 과정을 지나온 50대인 제가 말씀 드리자면,
여행도 내가 좋아하는 곳이 아닌 아이가 좋아하는 곳, 식당도...
그래도 지나고 나니 ,다 그립고 소중하네요.
저는 지금 간병지옥에 갇혀 있습니다.
이보다는 원글님은 천국에 계십니다.
10. ㅇㅇ
'26.7.18 8:50 AM
(223.39.xxx.21)
70을 바라보고 있어요
너무나 치열하게 살았던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애들 경제적으로 독립되어 나가면 다른 세상이 열릴거에요.
큰 문제 없다면 꿋꿋이 버티시길 바랍니다
11. ....
'26.7.18 8:53 AM
(1.227.xxx.206)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아이가 중학생 정도 되나본데 올 겨울에 해외여행
가세요
12. .ㅌㄹㅎ
'26.7.18 8:55 AM
(125.132.xxx.58)
40대 중반이 얼마나 좋은 나이였던가.. 10년쯤만 지나보면 느끼실거예요. 그 귀한 시절. 그냥 그자체로 감사하고 즐기고 사세요.
13. ....
'26.7.18 8:57 AM
(125.177.xxx.20)
저도 30년 워킹맘인데,
애둘 치열하게 키워서 대학생 됐고, 어제도 온가족 꼭두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왔어요. 같이 남편 회사 근처 쇼핑몰에 가서 옷도 사고 신발도 사고 맛집에서 밥도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남편이랑 저랑 다니다가 부자, 모녀, 동성끼리 다니다가 또 부녀, 모자끼리 다니면서 삶을 즐기는 여유를 느끼고 왔어요.
전 늘 평균적인 삶을 지향했던 것같아요.
10대는 공부에
20대는 직업과 경제력 갖는데
30대엔 결혼과 출산, 양육에
40대엔 아이들 진학에
이외는 다른 곳에 별로 눈돌린 적이 없었어요
이제 50대 넘어서니 맞벌이하면서 놓쳤던 부분에서 생긴
자식들 as좀 해주고 나머지는 제 건강과 취미에 열올릴 계획이에요.
인생사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누리는 이 여유는
치열하게 살았던 삶에서 주어졌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지금 현실적으로 할 수 없는 일에서 결핍감을 느끼지 마시고
매진해야한 일에 매진하시다가 50대의 이 여유를 누려보세요.
머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14. 보상
'26.7.18 8:57 AM
(14.63.xxx.156)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셔야죠
케이크 맛집은 ㅠㅠ
노래배우세요 미술보단
노래가 나을듯요
저 아는분 노래 배우고 음대 대학원 갔어요
나이 오십중반이드라구요
그분은 님보다 상황 더 안좋은데 그게 출구였어요
15. 베티
'26.7.18 9:02 AM
(14.38.xxx.67)
좋아하는 공부하세요
16. ㅇㅇ
'26.7.18 9:08 AM
(182.215.xxx.32)
본인의 선택인 면이 큰것 같은데.....
17. ....
'26.7.18 9:11 AM
(1.228.xxx.68)
저는 간병지옥에 5년째 빠져서 무탈이 행복하다는거 철저하게 느끼는 중입니다 경제적 신체적으로 한계를 느끼면서 삽니다 여행을 목표로 살다보면 즐거운 날도 오는것이고 그런거죠 주위에 아무도 아프지 않고 별일없는거 그게 행복입니다
18. 356
'26.7.18 9:17 AM
(122.34.xxx.101)
맞아요. 무리해서라도 배우고 싶은 걸 배우세요.
그 분야에서 성장하는 만족감이 큽니다.
무언가 계속 변화하는 게 있어야 살아있는 것 같더라고요.
19. 아마
'26.7.18 9:19 AM
(123.212.xxx.149)
일상에 치여서 지치셨나봐요.
근데 무탈한게 행복한거 맞아요.
저 40대중반에 암 걸린 후 세상만사에 다 감사하게 됐습니다.
수술받고 약 먹고 겉으로는 남들과 똑같은데요.
마음가짐이 달라졌죠.
내가 아프거나 가족 중 누군가 아프지 않고 별일 없이 할일 잘 하며 살고 있다면 그게 기적이고 행복입니다.
20. ㄹㅇ
'26.7.18 9:21 AM
(211.46.xxx.137)
인생에 이벤트
즉 사건사고가 없어서
평이해서
그러신가봐요
삶에 아무 이벤트가 안 일어나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시는 것 같아
힌편으론 부럽네요
해외여행 가면서
여권 잃고 캐리어 못 찾으면
만족하시려나
21. 손
'26.7.18 9:29 AM
(221.138.xxx.92)
인생을 재미로 사는게 아닙니다.
22. 네
'26.7.18 9:33 AM
(182.209.xxx.217)
큰걱정없이
무탈한게 제일 행복한거죠
평소 일에 치여 사니
비가오는날 아무것도 안하고
빗소리 들으며 쉬는것도 좋지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 글만으로도
님 부러워할거예요
23. 46세
'26.7.18 9:44 AM
(1.252.xxx.25)
인생이 원래 재밌는건가요.. 저도 그래본 일이 없어서. ㅎㅎ
윗댓님중 인생에 이벤트, 사건사고가 없어서 그러신것 같다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따박따박 나오지만 박봉에
14년째 근무하고 있으니 사장이 잡은 고기처럼 대해서 매일 퇴사고민하고
남편은 몇년째 제대로 된 수입이 없고, 그러면서도 혼자 편안하니 속에 천불이 납니다.
매일이 돈걱정이니 부업 이것저것 알아봐요.
그 와중 중학생 아이 전교1등 성적표 가져와서 그래도 잠깐 웃습니다.
아무일도 없이 사는게 제 꿈입니다..
24. ...
'26.7.18 9:46 AM
(223.38.xxx.57)
누군가에겐 그저 배부른 투정으로 보일 글인거 아세요?
인생이 다 그렇지요. 동남아 땡처리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시고 힘을 내보세요.
25. 음
'26.7.18 10:20 AM
(222.120.xxx.110)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싶은걸 해보세요. 그럼 어느게 더 행복한지 비교가 확실해질거에요.
손에 다 쥐고선 행복하지않다고하니 손에 쥔걸 하나씩 내려놔봐야죠.
26. ㅇㅇ
'26.7.18 10:20 AM
(122.252.xxx.40)
당연히 무탈하면 감사하죠
그러나 원글님이 느끼는 허전함 갈급함도 충분히 이해돼요
한번뿐인 인생이에요
아이들에게만 몰입됐던 삶에서 원글님이 정말 하고 싶은것
한가지라도 해보며 변화를 느껴보세요
상황에 맞춰 열심히 사는것도 훌륭하지만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해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경험도
때로 필요합니다
27. 보통
'26.7.18 11:42 AM
(211.178.xxx.57)
사춘기 자녀에 지치는데
님은 무탈하고 평온해서 지루하신가봐요.
님이 설렐 일을 찾아서 시작해보세요.
28. 하아
'26.7.18 1:44 PM
(222.235.xxx.222)
그 삶의 재미는 본인 스스로 찾아야죠 정답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월급 대부분을 반도체에 투자중이라하셨는데 1,2년은 아니실테고 몇년되셨다면 수익이 대단하실테니 재테크쪽에서 재미를 찾아실수도있겠네요 수익금이 클테니 익절해서 아파트도 이사가고 더이상 출근을 안해도될정도의 큰금액이면 파이어를 하는방법도있고요
29. ㆍㆍ
'26.7.18 11:28 PM
(59.14.xxx.42)
인생 재미...없어요. 그냥 사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