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주이야기) 여고때 친구무리에서 이탈한적이 있어요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6-07-17 16:30:33

옛날일인데

여고때 기존에 놀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애들 다 괜찮았는데 

제가 그 친구들이랑 있을때

괜히 외롭고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이탈해서 다소 뜬금없는 조합으로

다른 친구 두명과 붙어서 셋이 어울렸어요.

 

기존 그룹보다 비주류적인(?) 외따로 떨어진 애들끼리 모여서 쉬는시간을 떼웠어요.

각자 공부도, 성향도 완전 다른 셋이라 별로 같이 할 것도 없는데도요.

 

당시에 친구 무리를 옮기면서

너무 갑작스럽고 충동적이어서

저 스스로도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하고있지?

의문이 들정도였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사주를 보니

친구 두 명이 각각 제 부모 일주더라고요

저는 부모가 너무 힘들었는데도 어찌 이리 찾아 붙었는지... 아마 제 입장에서는 익숙했던 거였나봐요.

 

게다가 지금보니 한명은 저랑 비슷하게

집안 배경이 아버지 알콜중독.

다른 한명도 외로움에 시달리고

저랑 심리적인 결이 비슷했더라고요.

 

우리는 중년이된 최근까지도 연락은 하는데

알고보게되니 참 더 애달프고 그래요.

이전 그룹 친구들하고는 내가 어울리기 힘든 수준이었던것도 마음이 아프고요.

 

 

 

IP : 61.39.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26.7.17 4:32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친구의 사주도 보신건가요 ?
    전 점이나 사주 등등을 한번도 안봐서 모르는데
    그런걸 알려면 친구 생년월일시 를 알고계신건가요

  • 2. ..
    '26.7.17 4:34 PM (61.39.xxx.97)

    개인정보에 민감하시죠?
    다행히 저희 셋이 같이 본거에요
    한동안 친구들 사이에 사주광풍이 불고 지나갔어요
    그리고 저는 남의 사주 안봐요.
    그거 보는 거 허락된 사람이 있다고 믿어서요.
    함부로 봤다가 천기누설하면 제가 대가를 치룬다고 생각해요.

  • 3. ㄷㄷ
    '26.7.17 4:46 PM (118.32.xxx.142)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저는 남편이 그렇게 익숙했어요
    술많이 마시고 여색좋아하고 그러느리 돈도 못모으고 욕심많아 인심잃고 성깔있고
    아빠가 그런 사람이어서 남자들은 모두 그런줄 알았어요

  • 4. .........
    '26.7.17 9:31 PM (118.235.xxx.237)

    어려운 시기를 새 그룹 친구들과 잘 넘겼고, 서로 도움되는 관계였을 거에요. 인생에 내가 어려워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잘 넘긴 원글님 본인을 기특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969 샌드위치 쌀려고하는데여 3 아기사자 19:36:54 174
1826968 하이닉스 215만원에 물렸는데 7 ㅇㅇ 19:34:37 600
1826967 까르띠에 탱크머스트 진품여부 2 모닝빵 19:32:04 172
1826966 장동혁 생긴건 잘생기지않앗나요 12 ㅇㅇ 19:19:27 473
1826965 재산세가.. 3 하.. 19:18:29 693
1826964 野 "李대통령 與 선거 기탁금 가이드라인 하달…명백한 .. 10 아이고 19:16:01 468
1826963 운동선수나, 키엄청 크신분들~~병원에 입원할때 맞는침대가 있나요.. 4 병원침대 19:14:24 402
1826962 저희 아파트만 그런가요 5 ㆍㆍ 19:14:06 1,111
1826961 입이 가벼운놈이 제 무덤을 파는것이다 5 19:12:34 588
1826960 촛불행동, 내란청산도 검찰개혁도 우리가 해낸다ㅣ200차 촛불 행.. 11 검찰개혁 19:10:52 374
1826959 북유럽 여행 옷차림 문의드려요. 4 00 19:10:26 344
1826958 전세계가 월욜 국내증시를 주목 1 ... 19:10:11 610
1826957 여주 하천서 50cm 악어 발견 6 .... 19:02:19 1,101
1826956 에어프라이어 청소 어찌하나요? 3 ... 18:56:30 365
1826955 땡볕에 작은 산 올라갔다 죽을뻔했어요 3 헥헥 18:45:50 1,447
1826954 식사후에 남편 이쑤시는거 경악 ㅜㅜ 12 어휴 18:45:34 1,159
1826953 인간적으로 82에 정치글 너무 많아요 26 하.. 18:45:30 698
1826952 감태김이 이런맛인가요? 어떻게 먹나요? 5 18:43:20 508
1826951 에어프라이어에 팽이버섯을 3 18:41:21 717
1826950 수시컨설팅업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1 땅지 18:41:15 108
1826949 3-4인가족 한달 식대 어느 정도 나가나요? 2 .... 18:39:29 723
1826948 전세만기일 지나도 돈 못줄수 있다는데ㅜ 9 2k 18:30:29 1,145
1826947 이재명이 문조털래유에 대해 경종을 울린적 있나요 ? 20 바바 18:29:19 994
1826946 단일레버리지가 다른나라 증시에 영향 3 ... 18:28:16 495
1826945 오늘 읽은 좋은 글요 2 여백 18:25:51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