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워부스 강화유리문 질문이요~ (깨짐)

나라냥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11-09-26 11:45:51
지은지 2년된 아파튼데요..
샤워실 타일이 떨어지면서-_-; 샤워부스 문(강화유리) 테두리를 팍 쳤나봐요..
그래서 얇고 길죽하게 떨어져 나갔거든요..
그러니깐.. 
문이 열린상태에서 문뒷쪽의 타일이 툭 떨어지면서(부푼다고 표현하시더군용-관리삼실에서)
타일과 타일사이의 줄눈이 뾰족하게되서.. 타일과 수평으로있던 유리문의 테두리를 친거죵...
그결과 유리의 잘려진 단면 방향대로 결이 한꺼풀 벗겨졌어요..

이거..나중에 충격 조금이라도 받으면 깨지는건가요?
타일은 a/s해준다고 하는데.. 문까지 해줄런지 모르겠네요..

미분양아파트 분양받은거라..준공은 딱 2년 지났구요..(몇일전-_-) 전 입주한지 이제 10개월입니다;;
IP : 61.36.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첼리스트 
    '11.9.26 11:58 AM (183.107.xxx.151)

    타일은 하자보수기간이 1,2년 정도 밖에 안되요.
    시공하자기간은 지났고, 유지보수기간이라서 유리를 갈아줘야 될 책임은 없지만, 그래도 우기세요.
    샤워부스유리에 크랙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이번 충격이 원인이 되서 파손되는 일은 없을 거에요.
    (단지 샤워부스 강화유리가 질이 나쁜 거라면 자파가 일어날 수 있지만..)
    하지만 그래도 다치면 큰일나는 것 아니냐! 사람 죽을 수도 있다! 하면서 바꿔달라고 우기세요.

    우기다가 우기다가 안 되면, 유리깨진부분만 사포로 장갑끼고 삭삭 갈아주면 쓰는데는 문제는 없을 거에요.

  • 나라냥
    '11.9.26 1:09 PM (61.36.xxx.180)

    크랙없으면 모퉁이 깨졌어도.. 잘 안깨지는건가요? 좀 무서워서요.. ㅠ.ㅠ
    어른들만 쓰기엔 조심조심하면 되는데..
    울 냥이들이..ㅠ.ㅠ 샤워문 뒷쪽으로 쥐돌이를 자꾸 감금시켜서요...
    그거뺀다고 샤워문아래로 발집어넣고 휘젓고 그러거든요..
    혹시나 그러다 무너지기라도 하면... 끔찍해요.. ㅠ.ㅠ
    일단 문 갈아달라고 우겨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해요~

  • 2. 저희집
    '11.9.26 1:36 PM (112.152.xxx.129)

    예전에 거실 벽면의 타일떨어져 마루 조금 흠집난거도 관리실에서 와서 사진 다 찍어갔어요ㅡㅡㅡ타일땜에 파손된거라 무료 as 돼요ㅡㅡ관리실에서 설명하고 요구하세요

  • 3. 화장실 문 닫고 냥이 못 들가게 하세요
    '11.9.26 6:08 PM (203.236.xxx.247)

    강화유리. 아주 위험한 겁니다. 사용중 일체의 충격 없이도, 어느날 갑자기 팡~ 터질 수 있어요.

    시공중 받은 충격이나, 제작과정에서의 충격 등등,
    그간 유리가 받은 스트레스들이 내부에 고스란히 쌓여 있다,
    어느날 아주 작은 충격으로도 팡~ 터질 수 있고요.

    이건, 강화유리 자체가 갖고 있는 특성상 발생될 수 있는 사고라.. 대비할 방법이 없는 사곱니다.

    물론, 그런 경우가 아주 흔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문 것도 아니예요.
    세상 모든 강화유리가 다 괜찮다 해도..
    우리집 강화유리가 터지면, 내겐 100% 입니다.

    강화유리 폭파 사건, 심심하면 한 번 씩 보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시는 분들. 정말 강심장이라 생각되네요.
    내 집이라면, 강화유리 샤워부스 자체를 철거할테고...
    셋집이라면, 그런 집은 얻지 않을텐데..

    겉으론 멀쩡해 보이는 새 강화유리도 그런데.. 충격으로 일부 깨져 나간 강화유리라니. 말만으로도 무섭네요.

    어쨌든... 화장실 문 닫아 두시고, 냥이가 절대 못 들어가게 하세요.
    사람이야.. 위험성 알고도 쓰겠다면, 그거 누가 말리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51 칫솔살균건조기추천좀해주세요. 2 칫솔 2011/10/19 1,908
24950 도움이 필요합니다. usb 내용 금방 삭제된거 세네모 2011/10/19 994
24949 10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19 891
24948 정은임의 영화 음악 다시 듣고 있어요 4 추억은방울방.. 2011/10/19 1,958
24947 일산에서 용인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은 ? 3 자가용 2011/10/19 1,910
24946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업별 후보지지율을 보니 11 밝은태양 2011/10/19 1,853
24945 하우스웨어 란 쇼핑몰이요~~ 1 rara 2011/10/19 1,522
24944 19일 266 nSv/h, 오늘부터 바람 후쿠시마에서 직통이예요.. 12 연두 2011/10/19 1,639
24943 학부모만족도 조사 참여하셨나요? 6 독수리오남매.. 2011/10/19 4,861
24942 점빼보신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11 스끼다시내인.. 2011/10/19 3,983
24941 청와대 몰랐다면 MB 아들 구속감 아닌가요?? 9 말이 안돼 2011/10/19 1,708
24940 골프를 구실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는 엄마들을 지켜보며... 37 rh 2011/10/19 7,048
24939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4 나도 치매?.. 2011/10/19 2,497
24938 벤타 공기청정기 중고를 사도 될까요? 2 윤쨩네 2011/10/19 1,958
24937 멀티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에고이스 2011/10/19 1,043
24936 빅원순 후보 CF 쇼킹!! 정말 눈물 나네요.ㅠㅠㅠㅠㅠ꼭 보세용.. 40 정치 이야기.. 2011/10/19 3,437
24935 저희 3살짜리 아기 친구엄마와 어린이집 원장 또라이네요.. 1 베리 2011/10/19 2,914
24934 박원순 후보의 몇년 전 TV 인터뷰 - 학력 정정 8 c0sm0s.. 2011/10/19 1,889
24933 가수 이은미 - 용기있는 박원순 지지 4 의문점 2011/10/19 3,136
24932 도대체 아이를 학대하는 사람들은... 1 ㅜㅜ 2011/10/19 1,567
24931 저기 동네미용실가서 박신혜 머리 할려면 1 .. 2011/10/19 1,668
24930 박원순의 유언 3 낯선사람 2011/10/19 2,336
24929 월가서 번 돈으로 反월가 시위 점화한 사나이 2 참맛 2011/10/19 1,330
24928 어린이집학대 관련 4 궁금 2011/10/19 1,637
24927 주식이 저번처럼 또..떨어질까요? 6 주식 2011/10/19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