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의 글 보고..
와. 진짜 약간 배신감느끼네요.
제 아는 동생이 대학병원 간호사네요. 당연 3교대하고
나이도 낼모레 마흔이니. 경력도 있고.
맨날 만나면 돈없다고 그래서 제가 밥사고 그랬는데.
지금보니 저보다 최소 몇천은 더 많을듯하네요.
옆의 글 보고..
와. 진짜 약간 배신감느끼네요.
제 아는 동생이 대학병원 간호사네요. 당연 3교대하고
나이도 낼모레 마흔이니. 경력도 있고.
맨날 만나면 돈없다고 그래서 제가 밥사고 그랬는데.
지금보니 저보다 최소 몇천은 더 많을듯하네요.
삼성 서울병원 초봉이 대략 4천입니다.
경력이 쌓이면 많이 받겠죠.
거진 초봉 4천 중반 넘는듯 4년차된 친구는
거의 2백씩 적금 넣던데..
국내 대기업보다 더 받습니다.
단 너무 고되서 이탈율도 엄청 높구요
TOP3 중에 아산이 제일 많이 줘요. 일은 삼성서울이 제일 고되고요.
지인이 보훈병원 간호사인데, 대학병원 연봉 비슷하네요.
복지카드(아이들 학원비는 모두 결제 가능하대요) 나오고
주 5일근무(물론 경력 쌓여서) .
남편이 잘 버는편도 아닌데 아주 럭셔리 하게 살아요.
중간에 그만 두는 간호사가 없어서 경력 쌓여도 수간호사는
꿈도 못 꾼대요.
그렇지 않은데 5년차 세후300정도 받고있어요 마취과라 주로 주간근무
3교대 해보시고
간호사 일 해보시면
6000만원이 안부러우실꺼에요
야간 밤샘도 하는데 일의 강도로 볼 때 많다고 생각 안합니다..
처음 미국갔을때 한국에서 하던대로 아이는 못기달리고 징징대서 아빠랑 다른데서 놀라고 그러고 제가 대신 줄을 섰다가 차례올때쯤 아이를 불렀어요 그랬더니 다들 반응이...기다리는것도 교육이라면서 그렇게 애 키움 안된다고 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미국이 정답은 아니지만 참 놀랐던것이 아주 어린 아이들도 참 잘 기달리더라구요 땅도 넓지만 사람도 많고 우리나라처럼 서비스가 좋지않아서 기다리는게 참 많은데 다들 당연히 여기고 불평하는 사람 없어요 귀국하고 저도 첨 에버랜드 갔다가 한사람이 줄서고 3가족이 끼어드는데 못참고 한마디 오지랍 떨었다가 아저씨한테 맞을뻔했어요 신랑이 제발 그냥 못본척하고 살라고 ㅠㅠ
간호사들 최소 5년차는 넘어가고 빡빡한 수당근무를 다 하거나,
삼성 아산병원정도 되야 그정도 받지
누가 6천씩 줍니까. 절대 아님.
대학병원도 그만큼씩 안줘요 간호사 일고되고 이직률높고 중간에 그만두는 직업1위에요
수간호사길 가려고 10년이상씩 일하는 분들만 연봉 많이 받아요
나머진 다 들러리- 간호사도 개인별로 천차만별인데 너무 뭉뚱그렸네요
다 그정도 받지 않습니다
5년차지만 1년에 몇만원씩 올라서 신규랑 차이도 없어요
대학병원 월급 짜요
세후 300 중반대 쯤 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 돈 마다하고 몇 년만에 그만두는 사람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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