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멋진 경치를 표현한 건데
그림이 실경치보다 더 아름답다는 건가요?
아님 그냥 표현의 극대화인가요.
아님 경치에 예술성이 추가되어 정말로 그림이 더 멋진 건가요?
진짜 황홀한 풍광은 접하기 쉽지 않고 그림은 가까이에 있으니 그림이 은연 중 우리의 기준이 된 건가요?
저는 미술관 가서도 그림 몇 개보면 그만 지치기는 해요
아침에는 오스트리아 여행 프로그램을 봤는데
'한 폭의 수묵화 같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림은 멋진 경치를 표현한 건데
그림이 실경치보다 더 아름답다는 건가요?
아님 그냥 표현의 극대화인가요.
아님 경치에 예술성이 추가되어 정말로 그림이 더 멋진 건가요?
진짜 황홀한 풍광은 접하기 쉽지 않고 그림은 가까이에 있으니 그림이 은연 중 우리의 기준이 된 건가요?
저는 미술관 가서도 그림 몇 개보면 그만 지치기는 해요
아침에는 오스트리아 여행 프로그램을 봤는데
'한 폭의 수묵화 같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림이 아닌
리얼이라는게 믿기지않을 만큼 아름다울 때
그림같다.
비슷한 게
꿈같다.
레스토랑 음식이 훌륭하면, 집밥 같다.
집밥이 훌륭하면, 레스토랑 음식 같다.
그림이 멋지면, 사진 같다.
사진이 멋지면, 그림 같다.
뭐 그런거 많잖아요 ㅎㅎㅎㅎㅎ
저에게 그림 같다는 마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마치 그림 작품 같다는 말입니다
내가 기억하는 엽서 속 풍경 같은 멋진 풍경이거나 그림으로 그려낸 듯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움
90년대 초반
유럽 투어중
필라투스 정상 올라가는 산악열차에서
사방이 눈쌓인 나무 숲이었는데
어떤 분이 wow~달력이다!! 해서
모두 한바탕 웃었어요
그랬죠
평생 본인이 의아스럽게 생각한건
사람들이 그림에 감탄하면서도
정작 그림과는 비교할 수 없이 경이로운 자연앞에서는 감동하지않는거라구요
그림같다 라고 말하는건 참으로 모순같아요
그림은 이상적으로 편집되어 표현된거잖아요.
그런데 현실의 풍광이 그 이상적인 상태로 편집된 그림처럼 완벽하다...는 뜻 아닐까요
그림은 사시사철중에 가장 아름다운자연을 표현한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가 먼 산을 보더라도 때마다 다르잖아요
비온뒤는 깨끗하게 잘보여서 사진 보는거 같은 느낌이고 어떨때는 웅장한 분위기가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지고.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다
이 말과 통 할 수 있을까요?
그림 (작품) 으로 남길만큼 멋진 풍경이다 는 뜻이겠죠.
저는 어릴때 북한산 아래 살았는데 눈이 펑펑 온 어느날 산을 보니 교과서에 나오던 산수화가 펼쳐져 있더라고요.
교과서에서 진경산수화니 뭐니 봐도 잘 그렸다니 그런줄 알지 무슨 감동이 있었겠어요.
근데 눈 앞에 펼쳐진 설산이 딱 그 산수화 그대로인데 숨막히게 아름답고 멋졌어요.
고흐가 동생에게 보내는편지에 그랬어요
자연을 사랑하며 산책을 많이하라고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사람이고
자연을 바라보는법을 알려주는 이라고
화가가 집중해서 바라보고 선택한 한 풍경
예술가는 자신의 영혼을 담아
그 빛과 선을 캔버스에 구현하고
후대에 대중은 그 한폭의 그림을 바라보며 여러느낌을 받고
그순간은 백년전 예술가의 영혼과 현대인이 교감 하는순간이고
그런 느낌의 표현 아닐까요
그림같다
풍경을 그려낸 화가들의 시선과 나의 교감 ^^
그림 (작품) 으로 남길만큼 멋진 풍경이다 는 뜻이겠죠.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