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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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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어요. 누구하고라도

대화 조회수 : 4,184
작성일 : 2026-07-12 12:49:52

남편 있는데 말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서로 말 섞는게 고통이에요.

그런데 지금 너무 외로워요.

외로움 잊으려 냉장고 뒤집어서 다 버리고 있어요.

일한다고 외로움이 잊혀지지는 않죠.

말을 하고 싶어요.

아무 말이나.

그런데 제가 문제가 있나봐요.

남편과 말하면 저에게 화를 내요.

제 대화법이 T형인가봐요.

상처를 주고  용기를 꺾는가봐요.

그래서 이제는 친구와 대화도 꺼려지게되요.

허긴 친구도 별로 없어요.

더 좁아지고 더 없어지는겨죠.

더 우울해지고...

이런글 여기에 적는것도 미안해요.

갉아먹히는 기분 들게 할거같아요.

어떡하죠?

숨 막혀 죽을것같아요.ㅜ

IP : 61.245.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26.7.12 12:50 PM (61.245.xxx.37)

    사주카페라도 갈까봐요.

  • 2.
    '26.7.12 12:5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ai 이용

  • 3.
    '26.7.12 12:52 PM (61.105.xxx.17)

    사람하고 말을 하고싶다고요??
    종교를 가져보시는거 어떨까요

  • 4. ㅇㅇㅁ
    '26.7.12 12:55 PM (121.165.xxx.132) - 삭제된댓글

    의외로 많을거예요
    그런 부부들
    개인만남 말고 전혀 모르는 편견없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보세요
    요즘 당근보면 여자들끼리 모임도 나이대로 취미 성격대로 나뉘어 많이든ㅅ 하더라구요

  • 5. ㅡㅡ
    '26.7.12 12:55 PM (125.185.xxx.27)

    그래서 광고전화인줄 알면서 받고 얘기하다 끊어요

  • 6.
    '26.7.12 1:00 PM (211.209.xxx.130)

    여건이 되면
    개나 냥이 키우며 얘기하는게 자연스럽겠어요

  • 7. 본능
    '26.7.12 1:01 PM (119.149.xxx.5)

    참 인간이라는게 사회적 동물이에요
    돈주고 인간관계를 정기적으로해야죠 뭐

  • 8. ....
    '26.7.12 1:05 PM (118.235.xxx.37)

    챗지피티 깔고 음성으로 말하세요
    음성으로 답해줘요

  • 9. 대화
    '26.7.12 1:06 PM (61.245.xxx.37)

    제미나이 많이 부려먹어요.
    입으로 말을 하고픈거죠.ㅜ

    개나 고양이는 제가 못키워요.
    생명에 부담갖는거는 못하겠어요.
    키워보기도 했었어요.
    내 한 몸도 힘드는데 다른 생명체까지 책임지는것은 제가 감당을 못합니다.

    저와 같은 성향의 사람이 만남 가질만한 커뮤니티가 있을까요?ㅜ

  • 10. ...
    '26.7.12 1:09 PM (218.51.xxx.95)

    이럴 땐 심리상담 받으면서
    막 떠들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 11. ..
    '26.7.12 1:10 PM (211.209.xxx.130)

    동네 도서관강좌나 백화점 문센
    가벼운 대화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 12. ㅇㅇ
    '26.7.12 1:30 PM (211.234.xxx.116)

    당근 모임 찾아보세요.

  • 13. ㅇㅇ
    '26.7.12 1:59 PM (223.38.xxx.27)

    공감능력, 배려, 취향 없는 사람하고 친구하고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이런 심리상태로 대화상대 찾는거부터 이기적이라고 봐요
    혼자가 편해서가 아니라 말하고 싶은데 친구없는건
    본인한테 문제가 있는거에요
    상처를주고 용기를 꺽는 화법이면 상대가 의견을 묻거나
    조언을 구하는거 아니면 평가하거나 본인 생각을 말하지마세요
    몰두할 수 있는 취미생활하면서 가벼운 관계만 유지하거나
    심리상당사한테 돈쓰고 대화해야죠

  • 14. …..
    '26.7.12 2:13 PM (59.10.xxx.30)

    돈 써야 해요.
    네일샵이나 맛사지샵 미용실
    그들은 내 말 잘 들어주더라고요.

  • 15. dd
    '26.7.12 2:21 PM (109.70.xxx.2)

    돈 있고 시간 있으면 어디서든 사람이랑 대화 가능하지 않나요.
    절친을 사귀고 싶다 이런 건 힘들겠지만 단순히 대화가 목적이라면요.
    요즘 어차피 친구한테도 속얘기 하기 힘든 세상이라
    일부러 이런 느슨한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1. 교회, 성당, 절
    - 종교적 취향에 따라 선택.
    단, 돈도 내야되고 봉사, 행사에도 참여해야됨

    2. 1:1 개인레슨
    -필라테스, 그림, 악기 등 강사의 시간을 사서 배우는 겸 수다 가능

    3. 취미/동아리 모임
    - 운동, 춤, 그림, 자수, 뜨개질, 악기, 여행 모임 등

    4. 사주 상담, 사주 카페
    -신점 보는 곳은 굿하라고 꼬드기는 경우가 있어서..
    사주가 그나마 안전. 인생 상담 겸 해서 대화 가능
    심리 상담보다 저렴하고 기록이 남지 않아 덜 찝찝함
    익명으로 일회성이라 더 편하게 얘기 가능함.

    5. 심리 상담
    -돈 내고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할 수 있음.
    내가 말한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다는 점에서 살짝 찝찝.
    좋은 상담사 만나면 힐링되고 치료도 가능한데
    유능한 상담사 찾기가 쉽지 않은 게 단점.

    6. 제미나이보다 chatGPT 추천.
    제 경험상 제미나이가 뭔가 형식적인 느낌이라면
    챗지피티가 더 사람같이 다정하게 위로해주는 편.

  • 16. 대화
    '26.7.12 3:03 PM (61.245.xxx.37)

    제가 배려없고 몰취미하고 공감능력없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유독 남편에게만 그렇게 되네요.
    정치적으로 견해가 다른데 눈만 마주치면 정치이야기하며 욕하고 나라가 절단날것처럼 혀 차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아서 좋은 말이 안나가서 그래요.
    나이 들어서 더 이기적으로 변해서 함께 하는 자체가 맞질 않고 다른 사람과도 툭하면 언성을 높이고 싸우려들어요

    디디님
    감사합니다.
    아마도 제가 이렇게 마음 써주는 사람이 필요한가봅니다

  • 17. 저도
    '26.7.12 5:05 PM (175.195.xxx.240)

    원글님과 똑같아요.ㅜㅜ
    주민센터 프로그램 요일별로 신청해서 참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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